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는 오는 9월 23일(화)부터 26일(금)까지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1유로프로젝트 북가좌, 강남 아이티스퀘어 등에서 ‘인공지능 전환(AX)과 여행 경험의 재창조’를 주제로 '2025 관광기업 이음주간(Tourism Connect Week)'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개막식에는 김대현 문체부 제2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관광기업 이음주간은 관광벤처기업과 지자체, 민간기업, 투자자 등 300여 개 기관이 참여해 관광산업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술대회, 1:1 사업상담, 관광벤처 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날인 9월 23일,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개막식에 이어 ‘인공지능(AI)과 관광 오픈이노베이션’을 주제로 학술대회가 열린다. 카카오모빌리티 고경선 이사, 크리에이트립 임혜민 대표 등이 강연자로 나서 △AI 기반 스마트 모빌리티가 바꾸는 관광 △케이-콘텐츠를 세계로 확장하는 플랫폼 전략 등을 발표한다.

9월 24일에는 1유로프로젝트 북가좌에서 1:1 투자상담회와 기업·정부 협업사 발굴이 이뤄진다. 이어 9월 25일에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글로벌 비즈니스데이가 열려 플러그앤플레이, 크루, 퀘스트벤처스 등 세계적 스타트업 육성기관과 투자사 관계자들이 해외시장 진출 전략과 글로벌 동향을 공유한다. 구미주·일본·동남아 투자자 대상 기업 설명회도 마련된다.

마지막 날인 9월 26일, 강남 아이티스퀘어에서는 인피니툼파트너스 김기윤 상무가 관광 투자 시장의 미래를 전망하는 강연을 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1:1 상담회도 진행된다. 이 외에도 전국관광기업지원센터 협의체 회의, 관광두레 워크숍, 여성 기업가 리더십 교육, 알럼나이 우수졸업 강연 등 연계 행사도 열린다.

김대현 문체부 제2차관은 “새 정부가 ‘3천만 세계인이 찾는 관광산업 기반 구축’을 국정과제로 내세운 만큼, 관광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행사가 관광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 세부 정보는 공식 누리집(tourismconnectwee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문화체육관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