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미용 및 질환 치료용 레이저 전문기업 레이저옵텍(대표 이창진)이 아시아 시장에서 자사 주력 제품 ‘헬리오스785(HELIOS 785 PICO)’의 인지도와 현지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태국과 대만에서 잇따라 교육 행사를 열었다.

레이저옵텍은 지난 14일 태국 방콕 그랜드 센터 포인트 룸피니 호텔과 15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LASEROPTEK HELIOS 785 PICO Insight Day’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백·색소 치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현지 대리점 직원들에게 임상 교육과 마케팅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국과 대만은 모두 미용의료 분야에서 K-뷰티 기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국가로, 기미와 색소 치료에 대한 환자들의 관심이 높은 시장이다. 레이저옵텍은 이미 헬리오스 시리즈와 팔라스 시리즈 등으로 두 지역에서 높은 신뢰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연속 행사를 통해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도네시아 대형 병원 체인 ‘에르하 클리닉(Erha Clinic)’의 찬드라 페르마나(Chandra Permana) 박사가 ‘OMG HELIOS 785 PICO: One Magic Glow’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헬리오스785를 활용한 임상 결과와 피부 개선 사례를 공유하며 “단 한 번의 시술로도 눈에 띄는 피부 개선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에르하 클리닉은 인도네시아 전역에 100여 개 지점을 운영하며, 헬리오스와 팔라스 시리즈 등 수백 대의 레이저옵텍 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강연 내용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행사에서는 헬리오스III와 헬리오스785 제품에 대한 심화 기술 교육과 함께, 기미·색소치료 전문 시술 ‘멜라클리어(MelaClear)’의 마케팅 전략도 소개됐다. 이를 통해 현지 파트너들이 제품의 임상적 강점뿐 아니라 시장 접근 전략까지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창진 레이저옵텍 대표는 “K-뷰티가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아시아 지역에서도 색소 치료와 미백 시술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헬리오스785를 중심으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아시아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레이저옵텍은 2000년 설립된 의료용 레이저 전문기업으로,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제품을 약 5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회사의 장비는 전 세계 피부과와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미용·의료 분야 전반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아시아 미용의료 시장에서 브랜드 영향력을 넓히고, 현지 전문가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