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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외교부, ‘2030자문단 하반기 워크숍’ 19일 개최…청년 외교참여 성과 공유 및 정책제언 논의

외교부는 오는 10월 19일(일) 오후 4시부터 「외교부 2030자문단 하반기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년간의 자문단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그간의 여정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외교부 2030자문단 1기와 2기 단원, 청년·지방민생외교팀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은 ▲자문단 활동 검토 및 환류 ▲정책제언서 및 활동모음집 제작 논의 ▲1·2기 간 네트워킹 등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참석자들은 지난 2년간의 자문 및 정책 제언 활동을 종합 점검하고, 청년 외교정책 제안의 주요 성과를 정리한 정책제언서와 활동모음집(가칭)의 제작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1기와 2기 단원 간 교류를 통해 청년 외교참여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도 모색한다.

 

외교부 2030자문단은 청년세대의 시각에서 외교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2024년 출범한 청년 자문기구다. 자문단은 ▲공공외교·홍보 ▲재외동포·영사 ▲국제개발협력 ▲지방민생·경제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각 분과에서 제안과 토론을 통해 청년의 관점을 외교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지난 2년간 자문단을 이끌어온 이시라 청년보좌역(2030자문단 단장)은 “2030자문단은 청년이 외교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정책 형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제도였다”며 “이번 워크숍이 그간의 성과를 정리하고, 청년 자문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앞으로 정책제언서 발간 등 자문단의 활동 결과를 구체화하고, 청년들이 외교정책 수립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외교 현장 속 청년의 역할과 참여 확대를 되짚는 동시에, 미래 세대가 외교정책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

 


[출처=외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