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11월 14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농가·어가·임가 등 농림어업 전반의 실태를 파악해 국가 정책 수립과 행정 운영에 활용되는 5년 주기의 국가 통계조사로, 2025년 조사는 대한민국 센서스 100주년을 기념해 더욱 의미 있는 조사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총 200명으로, ▲총관리자 1명 ▲조사지원담당자 4명 ▲조사관리자 20명 ▲조사원 175명이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서귀포시 거주자로, 조사 업무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지역 현황을 잘 알고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지원자는 우대한다.
접수 기간은 모집 직군에 따라 다르다. 총관리자·조사지원담당자·조사관리자는 10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조사원은 10월 28일부터 11월 14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지원은 농림어업총조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서귀포시청 총무과 기록물통계팀을 방문해 서면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모집 요건과 제출 서류 등은 서귀포시청 누리집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는 우리나라 센서스 100년의 역사를 잇는 중요한 국가 조사로, 시민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통계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기반이 된다”며 “서귀포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실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귀포 지역의 농림어업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지역 발전 정책 수립에 실질적인 자료로 활용될 지 주목된다.
[출처=서귀포시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