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워치메이킹 기술과 이탈리아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하이엔드 워치메이커 파네라이가 12월 5일 청담동 브라이덜 공에서 Innovation from the Depths 팝업 전시 오프닝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는 파네라이가 165년 동안 바다와 함께 쌓아온 노하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으로, 실제 이탈리아 해군이 사용했던 토르피도를 실물 크기로 구현한 설치물과 주요 타임피스 전시를 통해 깊은 바다를 탐험하는 듯한 몰입감을 전달했다.
오프닝 현장에는 비투비 임현식이 참석해 분위기를 더했다. 최근 솔로 앨범을 선보이며 싱어송라이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이날 파네라이 루미노르 마리나 PAM01759를 착용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 모델은 파네라이가 잠수용 계기의 초기 실루엣을 현대적 기준에 맞게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빈티지 감성과 정교한 마감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천 피스 한정으로 제작돼 파네라이의 역사성과 혁신성이 동시에 담긴 제품으로 평가된다.
Innovation from the Depths 팝업 전시는 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 도슨트 투어 참여가 가능하며 12월 14일까지 운영된다. 파네라이의 깊고 넓은 해양 헤리티지를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