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제15회 자전거 사진·영상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탄소를 줄이고 건강을 지키는 유익한 습관, 자전거와 함께!’**를 주제로 일상 속 자전거 이용 장면을 담은 사진과 숏폼 영상을 모집한다. 공모는 6월 30일부터 8월 18일까지 자전거 행복나눔 누리집(www.bike.go.kr)을 통해 진행되며, 사진과 영상(숏폼) 두 부문에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내 단체로 참가할 수 있다. 주제는 자전거 이용 장려와 더불어 ‘자전거 5대 안전수칙’(안전모 착용, 과속 금지, 휴대전화·이어폰 사용 금지, 야간 전조등 사용, 음주운전 금지) 중 하나를 포함하면 된다. 심사는 주제 부합성, 작품성, 활용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 1차 평가와 대국민 공개검증(소통24)을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11월 중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상품권이 수여될 예정이다. 우수작은 2026년도 자전거의 날 행사를 비롯해 공공기관 홍보·교육·전시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대상은 용인 기흥호수공원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담은 ‘가을의 향기 속으로 아들과 떠나는 힐링여행’이 수상한
AI·데이터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이 히타치 밴타라와 빔 소프트웨어의 핵심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통합 백업 어플라이언스 ‘HVA(Hitachi Veeam Appliance)’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고도화되는 사이버 공격과 랜섬웨어 위협 속에서 데이터 보호 및 복구 체계의 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제품이다. 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발표한 ‘2024년 하반기 사이버 위협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사이버 침해사고 신고 건수가 48% 이상 증가했고, 이 중 94%는 중견·중소기업이 랜섬웨어에 감염된 사례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데이터 복구 인프라의 신뢰성과 즉시 대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HVA는 3단계 보안 아키텍처를 통해 랜섬웨어를 원천 차단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빔 백업 소프트웨어는 악성코드 탐지 기능을, 히타치 VSP 스토리지는 변경 불가 스냅샷 기능을 제공하며, HCP 스토리지는 S3 Object Lock을 활용해 소산 백업 및 재해복구 상황에서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이 모든 기능은 단일 벤더 체계 아래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일원화된 대응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서영충)와 함께 오는 6월 21일부터 7월 23일까지 ‘세이프스테이(Safe Stay)’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불법 숙소로 인한 안전사고와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숙박할 수 있는 여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이프스테이’ 캠페인은 인허가를 받은 합법 민박업소의 정보를 제공하는 전용 누리집(https://safestay.visitkorea.or.kr)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소비자가 지역명이나 숙소명을 검색하면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관광펜션업, 한옥체험업, 호스텔업 등 등록된 숙소의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주차 가능 여부, 조식 제공 등 세부 정보도 함께 제공돼 소비자 편의를 높였다. 문체부는 이번 캠페인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유튜브 채널과 협업에 나선다. 스케치 코미디 채널 ‘띱(Deep)’과는 실제 민박업소를 배경으로 한 안전 숙박 체험 콘텐츠를 제작하고, 여행 정보 채널 ‘여행에 미치다’에서는 숙소 예약 전 필수 점검 항목을 소개한다. 반려동물 동반, 유아 동반 등 다양한 여행객 유형에 맞는 합법 민박을 안내하는 숏폼 콘텐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대 광고제인 칸 라이언즈 2025에서 역대 최고 성과를 달성하며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광고제에서 그랑프리를 비롯해 금사자상 2개, 은사자상 2개를 수상하며 총 5관왕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스낵 무비 ‘밤낚시’는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고, 필름 부문에서도 은사자상을 추가로 받았다. 약 10분 러닝타임의 실험적 시도와 영화적 연출이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또한 현대차의 CSR 캠페인 ‘나무 특파원’은 인공지능 기반 마케팅 기법과 나무의 1인칭 시점이라는 참신한 스토리텔링으로 디지털 크래프트 부문에서 금사자상 2개, 은사자상 1개를 추가하며 브랜드 철학과 창의성을 동시에 드러냈다. 현대자동차는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칸 라이언즈 조직위원회의 공식 초청을 받아 ‘광고는 덜고, 진짜 이야기를 시작하라’는 주제로 공식 세미나도 열었다. 세미나는 글로벌 브랜드 리더와 콘텐츠 전문가들이 모이는 행사로, 이 자리에서 현대차는 공동기획사 이노션과 함께 광고가 아닌 ‘콘텐츠로서의 브랜드’에 대한 전략을 공유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밤낚시
HD현대중공업이 해군의 214급 디젤 잠수함 ‘윤봉길함’에 대한 창정비를 예정보다 35일 앞당겨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를 해군에 조기 인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창정비는 지난 1월 30일부터 시작돼 정해진 기간보다 한 달 이상 앞서 완료됐으며, 창정비 사업 중 최대 규모인 1620여 건에 달하는 정비 작업을 무사히 수행했다. 이는 계획된 1260여 건과 함께 비계획 정비 360여 건까지 포함된 결과로, 고난도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작업이었다. 윤봉길함은 2016년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해 해군에 인도한 다섯 번째 214급 잠수함으로, 미국 해군과의 연합 훈련 등에서 실전 능력을 인정받으며 전략 자산으로서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 함정은 길이 65.3m, 폭 6.3m, 잠수 배수량 1800톤에 달하며, 공기불요장치(AIP)를 탑재해 최대 2주간 수중 작전이 가능하다. 또한 국산 순항미사일을 장착해 정밀 타격 능력까지 보유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이번 윤봉길함의 조기 인도 사례가 앞서 신채호함 정비 조기 완료에 이은 잠수함 정비 능력의 재확인이라며, 글로벌 수출 경쟁력 강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페루 수출형 1500톤급 잠수함을 비롯해
해군과 방위사업청은 6월 20일 경남 고성 SK오션플랜트에서 3600톤급 최신예 호위함 ‘경북함(FFG-829)’의 진수식을 개최했다. 이는 울산급 Batch-Ⅲ의 두 번째 함정으로, 국산 무장과 센서를 탑재한 차세대 전투함이다. 경북함은 기존의 구형 호위함과 초계함을 대체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설계부터 건조까지 전 과정을 국내 기술로 진행했다. 지난 2021년 건조 계약 체결 이후 2023년 착공, 2024년 기공을 거쳐 이날 진수됐다. 이날 행사에는 해군참모총장 양용모 대장과 방위사업청, 조선업계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함은 길이 129m, 폭 14.8m, 높이 38.9m의 규모로, 한국형 수직발사체계(KVLS), 5인치 함포, 함대함유도탄, 대잠어뢰 등 강력한 무장을 탑재하고 있다. 특히 4면 고정형 다기능 위상배열레이더(MFR)와 적외선 탐지추적장비를 포함한 복합센서마스트(ISM)를 장착해 이지스함 수준의 전방위 탐지·추적 능력을 갖췄다. 함정의 추진체계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소음을 줄이고 대잠전 능력을 극대화했다. 국산 선체 고정형 소나와 예인형 소나를 모두 갖추고 있으며, 작전 안정성과 정밀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경북함이라
서귀포시가 추진한 ‘신평-영어교육도시 간 시도 17호선 도로 확·포장사업’이 6월 중 마무리되며, 오는 7월 중 전면 개통될 예정이다. 이번 도로사업은 대정읍 신평리 마을과 영어교육도시를 연결하는 주요 구간의 도로 폭을 확장함으로써, 증가하는 교통량에 대응하고 지역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기존 도로는 폭이 좁아 차량 교행이 어려워, 오랫동안 안전 문제와 불편 사항이 제기되어 왔다. 사업은 연장 약 0.98km 구간의 도로를 기존 4m에서 11m로 대폭 확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사업비는 62억 원이 투입되었다. 2018년 실시설계를 완료한 이후, 사전 행정절차 이행과 토지 보상 과정을 거쳐 2022년 2월 본격 공사에 착수해 올해 6월 말 공사를 마무리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 확장으로 인해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향상되고, 영어교육도시와의 연계성도 강화돼 지역 균형발전과 정주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로 기반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출처=서귀포시청]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초대형 산불 피해 지역의 지형 변화와 토양 특성을 반영해 실시간 산사태 위험도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산불 이후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를 최소화하고, 산림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실시간 산사태 위험도는 산사태 예경보 시스템인 KLES(Korea Landslide Early-warning System)를 통해 운영된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 강우 정보를 분석해 토양 내 수분 함량과 지형 정보를 종합해 산사태 위험 지도를 생성한다. 전국 산사태 위험도는 100㎡ 단위의 격자로 나뉘며, 1등급(매우 높음)부터 5등급(매우 낮음)까지 구분된다. 사용자는 지도를 확대하거나 축소해 마을, 동·리, 읍·면·동, 시·군 단위로 단계별 위험 수준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국립산림과학원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경남, 울산 지역을 중심으로 심각한 피해지를 우선 반영해 산사태 위험도를 신속히 조정했다. 이는 산불 후 취약해진 지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로부터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다. 산사태 관련 정보는 국립산림과학원이 운영하는 산사태정보시스템 웹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행정안전부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청년 세대의 지방자치 참여를 촉진하고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5 지방자치 청년 정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등 지방4대협의체가 후원하며,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고등학생, 대학(원)생, 청년 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4인 이하 팀 또는 개인이 지원 가능하다. 참가자는 ▲청년의 지방자치 참여 확대 방안 ▲지방자치에 대한 청년 인식 개선 방안 ▲청년 일상 속 불편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 등 주제를 바탕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행정안전부는 6월 20일부터 7월 8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진행한 뒤, 서류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팀 8팀을 선발한다. 이후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7월 29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본선이 열릴 예정이다. 본선에서는 전문가 심사위원단(70%)과 현장 청년평가단(30%)의 평가를 합산해 수상팀을 선정한다. 대상 1팀에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상금 80만원, 최우수상 1팀에는 60만원, 우수상 2팀에는 40만원, 특별상 4팀에는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회에 참가하거나 청년평
한화생명e스포츠(Hanwha Life Esports)는 지난 6월 18일(수),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최한 ‘2025 HLE Global Fan Fest in Vietnam(글로벌 팬페스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한화생명e스포츠의 팬덤을 해외로 확장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된 글로벌 팬 마케팅 활동의 일환이다. 특히 이번 팬페스트는 유료 티켓으로 전환하고 좌석 규모를 지난해 대비 150% 확대한 2,500석으로 준비했음에도, 온라인 사전 예매가 시작된 지 4분 만에 전석이 매진되며 베트남 내 폭발적인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행사는 VCS 리그 공식 인터뷰어 Minh Nghi(민 응이)의 진행 아래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최인규 감독, 이재하·신동욱 코치, 그리고 제우스(최우제), 피넛(한왕호), 제카(김건우), 바이퍼(박도현), 딜라이트(유환중) 등 1군 선수단 전원이 참석해 팬들과 직접 소통했다. 1부에서는 선수단 소개와 환영 무대가, 2부에서는 팬들과의 Q&A 및 액션 퀴즈, AI 봇 대결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현지 팬들과의 2:2 이벤트 매치가 펼쳐졌다. 이어진 3부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