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센터 청년공감터(이하 청년센터)에서 '제2회 청년 영화 감상의 날'을 5월 25일 개최했다. 청년 감독의 독립영화 '말아' 작품을 상영한 후 곽민승 감독과 심달기 배우, 우효원 배우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2022년 11월 '아워 미드나잇' 이후 청년센터에서 상영하는 두 번째 영화인 말아는 전염병 유행으로 사랑도 취업도 실패해 집에만 있는 스물다섯 '주리'의 명랑 쾌활 자력갱생 프로젝트를 주제로 한 곽민승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남봉준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상영회는 단순히 영화를 감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청년 간 공감대 및 연대감 형성을 위해 상영 후 감독의 작품해설 및 질의응답 시간을 추가로 마련했다"며 "청년에게 수준 높은 영화 감상 기회가 제공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선제적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인 인천연료전지를 5월 25일 방문했다. 수소저장탱크가 없어 폭발 가능성이 없고, 대기오염물질 배출도 없는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인 연료전지 발전시설은 인천, 송도, 해운대, 잠실 롯데타워 등 대도시 내에서 많은 양의 전력을 생산하며 주목받고 있다. 인천연료전지는 2021년 6월에 준공돼 인천산업용품단지 및 주거인접지역 11만여 가구에 친환경 전력과 2만6천여 가구에 청정열에너지를 공급해 인천시의 에너지 자립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사업 추진 초기에 주민들의 반대가 있었지만 주민설명회를 통해 연료전지의 친환경성, 고효율성, 안전성을 설명하고 현장견학, 민관합의체 구성 등 주민소통에 심혈을 기울여 완공에 이른 연료전지 사업의 모범사례로 평가받는다. 김동근 시장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 및 선제적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의정부시의 에너지 자립도 향상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을 적극 검토해 에너지자립 선도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는 최근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30% 달성, 온실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3일 교차로 개선을 통해 고산지구의 진입 교통 체증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고산지구는 의정부시 고산동과 산곡동 일원에 위치한 면적 130만㎡, 9천708세대(2만5천여 명)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다. 2020년 1월 638세대 입주를 시작으로 5월 현재 7천600여 세대가 입주를 마치면서 고산지구로 향하는 교통량이 폭발적으로 증가, 일부 시간대에 교통 체증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주요 도로인 송산로에서 고산지구를 관통하는 문충로로 좌회전 진입하기 위한 대기 차량이 좌회전 차선을 넘어 직진 차선까지 쌓이는 등 정체로 인한 불편뿐 아니라 교통사고 우려도 있는데다가 이달 중 2천400여 세대의 추가 입주가 예정돼 향후 심각한 교통 문제가 예상됐다. 이에 시는 경찰서와 머리를 맞대고 고산지구 진입 구간 개선에 나섰다. 송산로·문충로 통행량 조사를 바탕으로 신호체계 변경, 상·하행 차선 수 조정 등 다각도의 논의 끝에 도로 폭을 조정(축소)해 차선 수를 늘리자는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시는 우선 차로 폭과 교통섬 크기를 축소해 현행 왕복 8차선 도로를 왕복 9차선으로 늘렸다. 늘어난 차선은 고산지구 문충로 방면 좌회전 차로로 배정,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3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18명을 5월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모집한다. 7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하며, 모집 분야는 전통문화시설 유지관리 및 환경정화, 기초 푸드뱅크 및 푸드마켓 운영지원, 일자리발굴단 운영, 불법광고물 정비사업 등 총 4개 사업이다. 상반기에 이은 이번 일자리사업은 정기소득이 없는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 한시적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근로능력이 있는 의정부 시민 중 재산이 4억 원 이하이고,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를 초과하지 않는 구직등록자면 참여할 수 있다.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 취업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해 시 소속기관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자격증 등을 지참해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 선발은 재산, 소득상태,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내달 하순경 발표할 예정이다. 남윤현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지역공동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내달 1일 개장을 앞둔 '낙양물사랑공원 물놀이장'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마쳤다고 전했다. 코로나19가 안정화된 지난해 6월 재개장해 2만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하는 등 각광 받고 있는 낙양물사랑공원 물놀이장은 아이들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도심 속 피서 공간이다. 입장료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조합놀이대, 워터드롭, 워터스프레이, 워터터널, 워터아치, 탈의실, 화장실,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응급처치 교육을 수료한 안전관리요원도 배치한다. 수질 및 안전 관리를 위해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물놀이 신발을 필수로 착용해야 하고 생수 외에는 음식물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 시는 물놀이장에 적합한 수질을 위해 주기적인 물 교체와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수질검사 기관에 월 2회 이상 정기검사를 의뢰해 수경시설 수질관리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이영준 맑은물사업소장은 "물놀이장을 찾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보수 및 수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H는 17일 저출생 극복을 위해 의정부 고산지구에서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설계공모 및 2024년 착공해 오는 2026년에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은 지구 내 즉시 활용가능한 부지가 있고, 아이돌봄에 대한 수요가 높은 의정부 고산지구에서 실시된다.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는 개별적으로 운영 중인 아이돌봄 관련 시설을 생활권 중심에 모으고 어린이전용 문화시설과 의료서비스를 갖춰 수준 높은 원스탑 돌봄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거점공간이다. 의정부 고산지구에는 30∼40대 맞벌이 부부들이 많고 원거리 출퇴근·돌봄시설 부족 등으로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많은 상황이다. LH는 토지주택연구원(LHRI)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 내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시간제보육센터, 실내놀이터, 어린이도서관, 식당, 키즈공방 등을 제안했다. 향후 지구 내 돌봄 수요 및 주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의정부시와의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시설 및 서비스의 종류와 규모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LH는 17일, 의정부시 대강당에서 의정부 고산지구 주민들을 만나 지역 돌봄시설 관련 불편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6일 중랑천 일원(부용천 합류부∼양주시계)의 노후화된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를 개선하는 '중랑천 재포장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중랑천 우안 산책로를 하천 쪽으로 배치해 하천을 조망하면서 걸을 수 있도록 개선하고, 산책로 단절 구간은 연결하고 좁은 구간은 확장해 산책로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산책로 중간에 있는 유휴부지 내 야자 매트길과 물억새 등 초화류를 심어 힐링 공간을 조성하고 기존 휴식 공간도 정비해 걷고 싶고 쉬고 싶은 하천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차영상 생태하천과장은 "하천 내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를 지속해서 관리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하천 내 유휴부지 내 식재 및 휴식 공간을 조성해 걷고 싶은 생태하천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5일 시민들에게 깨끗한 경관과 쾌적한 녹지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시 전역에 걸쳐 녹지대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녹지대 정비와 더불어 통행량이 많은 도로의 중앙분리대와 교통섬, 띠녹지 등 33만㎡에 달하는 면적을 정비할 예정이다. 5월에 시작해작해 7∼8월과 10월까지 각 한 번씩 총 3회에 걸쳐 시행하며, 잔디 깎기, 관목 가지치기, 제초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시는 시민들에게 항상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는 등 걷고 싶은 명품 도시로 도약하고자 연중 녹지대 정비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원진 녹지산림과장은 "의정부시가 걷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녹지대를 지속해 점검하고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