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랜드 빌더 기업 더파운더즈(대표 이선형·이창주)가 운영하는 더마 헤어케어 브랜드 프롬랩스(FROM LABS)가 보이그룹 더보이즈의 멤버 주연을 전속 모델로 발탁하고 새로운 화보와 영상을 공개했다. 프롬랩스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로 잘 알려진 더파운더즈가 선보인 헤어케어 전문 브랜드로, 스킨케어 수준의 기술력을 모발 관리에 접목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무대 위에서는 강렬하고, 무대 밖에서는 부드러운 매력을 지닌 주연의 이미지가 ‘진짜 부드러움’을 추구하는 프롬랩스의 브랜드 철학과 잘 맞았다”며 모델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공개된 화보 속 주연은 프롬랩스의 대표 제품 ‘단백질 흡착 트리트먼트’와 함께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모발 흡착 단백질 캡슐(FROM LABS PROTEIN CAPSULE HAIR REPAIR™)’ 기술을 적용한 3세대 트리트먼트로, 단 한 번의 사용만으로 모발 속 단백질 결합력이 322%, 겉 단백질 결합력은 497% 향상돼 손상모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프롬랩스는 이러한 기술력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올리브영 헤어케어 부문 1위, 화해 트리트먼트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모듈러 공법의 장점과 확산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건설·안전·AI 엑스포’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 양 기관은 삼성전자와 손잡고 인공지능(AI) 기술이 결합된 ‘미래형 스마트주거공간’을 전시하며, 실제 모듈러주택(Mock-up) 내에 음성제어 가전과 IoT 기반 생활기기를 설치해 첨단 주거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듈러 공법은 건축 구조물을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만으로 완성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현장 중심 시공보다 생산성과 안전성이 높고, 품질 관리가 용이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사기간을 최대 30% 단축할 수 있으며, 고소작업이 줄어 근로자 안전사고 위험이 크게 낮아진다. 또한 기상 조건의 영향을 덜 받아 일정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자동화 설비를 활용한 공장 제작이 가능해 인력 투입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숙련 인력 부족과 고령화 문제의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국토부는 이러한 기술적 강점을 기반으로 모듈러주택을 ‘신속·안전·고품질’ 주택공급의 핵심 전략으로 추진 중이다. 정부는 지난
퍼시스그룹이 네덜란드와 벨기에를 기반으로 한 사무가구 기업 로열아렌트(Royal Ahrend)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퍼시스그룹은 글로벌 오피스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고, 공간 솔루션 및 디자인 연구개발 중심의 협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퍼시스그룹의 의자 전문 브랜드 시디즈는 로열아렌트의 유럽 전역 유통망을 활용해 시장 확대에 나선다. 로열아렌트는 시디즈의 인체공학 기술력과 소재 혁신, 품질 신뢰성을 높이 평가하며 협력 배경으로 꼽았다. 단순한 수출 계약이 아닌, 오피스 환경 혁신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중심의 동등한 파트너십이 될 전망이다. 시디즈는 이미 영국 프리미어리그 구단 토트넘 홋스퍼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제휴는 그러한 글로벌 경험을 토대로 유럽 내 기술 중심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퍼시스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무·공공 공간 등 다양한 업무 환경을 아우르는 오피스 솔루션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디즈는 인체공학적 기술과 글로벌 품질 기준을 제공하며 협력의 완성도를 높인다. 이를 통해 퍼시스그룹은
인튜이션은 ‘데이터의 신뢰를 증명하는 블록체인’을 목표로 탄생했다. 오늘날 인터넷에서 개인이 생산하는 정보는 대부분 플랫폼에 흡수된다. 누가 만들었는지, 그 정보가 신뢰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어렵다. 이 프로젝트는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보의 출처와 신뢰도를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구조를 제안했다. 즉, 단순한 암호화폐가 아니라 ‘정보를 자산화’하는 새로운 형태의 네트워크다. 이들은 데이터를 단순히 저장하지 않고, 정보 간의 연결 관계를 그래프로 시각화해 검증 가능한 지식 구조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AI가 학습하는 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이고, 사용자가 제공한 정보가 투명하게 평가받도록 설계했다. 이 개념을 팀은 ‘정보금융(Information Finance)’이라 부른다. 정보가 곧 자산이 되고, 검증이 곧 가치가 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총발행량 인튜이션의 네이티브 토큰인 TRUST는 총 10억 개로 발행량이 고정되어 있다. 이 중 일부는 생태계 인센티브와 커뮤니티 보상, 나머지는 개발팀과 초기 투자자에게 분배된다. 프로젝트는 초기에 토큰을 대량 유통시키지 않고, 단계적으로 커뮤니티 기여에 따라 배분하는 구조를 택했다. 연구팀 인튜이션은 블
사람마다 창의력의 모양은 다르다. 누군가는 번쩍이는 아이디어로 세상을 놀라게 하고, 또 누군가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연결점을 찾아낸다. 사주명리학에서 창의력은 재능이 아니라 기운의 흐름이다. 어느 오행이 살아 있고, 어떤 오행이 눌려 있는가에 따라 그 사람의 생각이 자유로워지기도 하고 갇히기도 한다. 목(木)의 사람 — 생각이 자라는 사람 목은 ‘생명과 성장, 확장’을 상징한다. 이 기운이 왕성한 사람은 머릿속이 늘 자라고 있다. 새로운 관점, 낯선 아이디어, 남들이 지나친 부분에서 영감을 얻는다. 틀에 갇히기보다는 ‘이걸 다르게 해보면 어떨까’ 하는 질문을 던진다. 이들에게 창의란 기술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본능이다. 마치 나무가 햇빛을 향해 뻗어나가듯, 이들은 끊임없이 새로운 방향을 찾는다. 목의 기운이 약한 사람은 반대로 사고가 경직되기 쉽다. 익숙한 것에 안도하고, 검증된 방법을 더 신뢰한다. 그러나 창의는 불안정한 땅에서 피어난다. 따라서 목이 약한 사람은 일부러라도 낯선 환경에 자신을 던져야 한다. 새로운 책, 새로운 사람, 새로운 장소가 굳어 있는 사고를 부드럽게 흔들어준다. 화(火)의 사람 — 표현으로 세상을 비추는 사람 화는 ‘열정과 표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1월 29일 인천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5 인천 섬의 날 페스타 – 섬띵(Seom-thing)’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인천섬발전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섬마다 특별함이 가득한’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인천의 다양한 섬을 도시문화 자원으로 새롭게 조명하고, 섬 주민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강화·옹진 등 섬 지역 주민 공동체와 지역 예술인, 관광 및 어촌 관련 기관들이 함께 참여한다. 인천 전역의 섬을 아우르는 공식 기념행사가 처음 열리는 만큼, 이번 축제는 인천의 섬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첫 번째 화합의 무대로 의미가 크다. ■ 섬의 가치가 살아나는 공간·공연·체험형 축제 행사장은 ‘도시 속에서 만나는 작은 섬과 바다’를 테마로 연출된다. 웨이브홀 전체를 인천 섬의 위치와 지형을 형상화한 지도 형태로 꾸며, 섬의 색감·바람·물결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관람객은 직접 걸으며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전시 공간에서 인천 섬의 자연과 문화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섬 홍보관을 방문한 관람객에게는 스탬프 리워드 이벤트가 진행돼, 추첨을 통해 갤럭시 탭, 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2026 FIFA 월드컵™을 앞두고 역대 최대 규모의 22개국 ‘홈 저지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에는 아르헨티나, 독일, 일본, 이탈리아, 스페인 등 전통 강호를 비롯해 알제리, 베네수엘라,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신흥 축구 국가까지 총 22개국이 포함됐다. 이번 컬렉션은 각국의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에서 영감을 받아 국가의 유산과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에는 각국의 상징적 색상과 그래픽 패턴을 반영했으며, 헤리티지 요소와 승리의 상징을 섬세하게 담아 팬과 선수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월드컵의 의미를 반영해 어깨에는 기존보다 두꺼운 72mm 폭의 아디다스 시그니처 삼선(3 STRIPES)을 적용했다. 또한 로고에는 렌티큘러(Lenticular) 열전사 기법을 활용해 보는 각도에 따라 색상이 변화하는 시각적 효과를 구현했다. 국가별 디자인 역시 눈길을 끈다. 아르헨티나는 세 차례의 월드컵 우승을 상징하는 블루 톤의 그라데이션 스트라이프를 사용했고, 독일은 1990년과 2014년 우승 당시 유니폼과 1994년 미국 대회의 V자 패턴을 현대적
우리맛연구중심 샘표의 대표 제품 ‘진간장’이 프랑스 파리 도심 옥외광고에 등장해 현지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초에 한 병’ 이상 판매되는 국민 조미료로 꼽히는 샘표 진간장이 한국의 맛을 상징하는 브랜드로 세계 미식의 수도 한복판에 진출한 것이다. 지난 1일 한 SNS 이용자가 “K-푸드를 사랑하는 분이라면 K-MART로 오세요(Amateur de K-FOOD, Rendez-vous chez K-MART)”라는 문구와 함께 ‘샘표 진간장 S’ 광고 사진을 게시하면서 화제가 확산됐다. 게시글은 “일본 간장이 주도하던 프랑스 시장에서 이렇게 익숙한 한국 간장을 보니 감격스러웠다”는 내용과 함께 하루 만에 조회수 3만 회, ‘좋아요’ 3000건을 돌파했다. 해당 이용자는 “파리 지하철역 한복판에서 한국 식품이 대형 옥외광고로 등장한 모습을 보니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댓글에는 “한류가 이제 식문화까지 확장됐다”, “20년 전에는 상상할 수 없던 일이 현실이 됐다”는 반응이 잇따랐다. 이번 광고는 파리 중심가 생탄느 거리(4-8 rue Sainte-Anne, 75001 Paris)에 본점을 둔 한국 식품 전문 유통사 ‘K-MART’(대표 권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전문의약품을 불법으로 유통·판매한 의약품 도매상 직원 A씨와 약사 B씨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현행 약사법에 따르면 약사가 아닌 사람은 의약품을 판매할 수 없으며, 약사 또한 처방전 없이 전문의약품을 판매하는 행위가 금지되어 있다. 식약처는 올해 7월 무허가 스테로이드를 불법 판매한 업자를 수사하던 중, 해당 약물의 부작용(간손상, 호르몬 불균형 등)을 완화한다는 명목으로 암암리에 유통되는 글루타치온 주사제(해독제)와 타목시펜(항악성종양제) 등 전문의약품 불법 거래 정황을 포착하고 추가 수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 도매상 직원 A씨는 2023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 거래 병원에 납품한 글루타치온 주사제 등 44종 638개를 반품 처리한 것처럼 위장해 빼돌리거나, 약사 B씨로부터 타목시펜 등 5종 108개를 처방전 없이 구매한 뒤 SNS를 통해 무허가 스테로이드 판매업자와 일반인에게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이 같은 방식으로 총 49종 746개, 약 3천만 원 상당의 전문의약품을 불법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는 B씨와 8차례에 걸쳐 300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방귀희, 이하 장문원)은 오는 11월 12일 서울 충정로 모두예술극장에서 기관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모두예술주간 2025–장애인문화예술 동아시아 포럼’을 개최한다. ‘함께 가는 미래, 동아시아 예술의 포용적 실천’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한국, 일본, 중국(홍콩 특별행정구 포함), 싱가포르 등 4개국 장애예술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국의 포용적 예술정책과 장애예술의 현황을 공유한다. 유럽 중심에서 확산된 장애예술 담론이 아시아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장문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아시아 국가 간의 협력과 교류 기반을 강화하고자 한다. 포럼은 △법과 제도 △축제 중심의 성장과 확산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 등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세션별 좌장과 토론자로 국내외 장애예술 관계자들이 참여하며, 장애예술의 정책 협력과 포용적 예술 확산 방안을 논의한다. 개회에 앞서 김예지 국회의원(국민의힘)이 ‘장애예술인 지원의 법제화와 제도적 안정성’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부산대 정종은 교수가 한국 장애예술 정책의 변화를 분석하고, 일본 도쿄예술위원회 오츠카 치에 매니저가 복지와 문화예술이 통합된 일본의 정책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