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진숙)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2025 디지털윤리 창작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고, 10월 2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창작 콘텐츠를 모집한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본 공모전은 올바른 디지털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국민 참여형 콘텐츠 행사로, 디지털 환경 속에서 지켜야 할 기본 윤리를 창의적인 시각에서 표현하고 이를 교육과 홍보에 활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크게 ‘인식제고 콘텐츠’와 ‘학습 콘텐츠’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인식제고 콘텐츠는 초등학생 대상 그림일기를 비롯해 포스터, 카드뉴스, 디지털 만화(웹툰), 동영상(일반 영상 및 숏폼) 분야에서 작품을 모집하며, 학습 콘텐츠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창의적 체험활동 중심의 교수·학습 지도안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 윤리’가 핵심 주제로 부각됐다. 첨단조작기술(딥페이크)의 위험성과 대응 방안,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윤리적 활용 방안을 다룬 콘텐츠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이는 최근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생성형 AI와 조작 기술 관련 이슈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를 목표로 한다. 공모 대상은 청소년, 일반인, 군 장병, 교사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해양 쓰레기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폐어구 문제를 해결하고자 오는 7월 7일부터 16일까지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전국 어촌계와 어업인 단체, 해양환경 NGO 등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항·포구와 해변가에 방치된 폐어구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해양환경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어업인 스스로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을 갖는다. 참가자는 대회 기간 동안 지정된 장소로 폐어구를 수거해 제출하면 되며, 수거된 폐어구는 전량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에서 일괄 처리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6월 10일부터 20일까지 각 지자체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신청 절차와 방법은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 누리집(폐어구모두모아경진대회.kr) 또는 각 지방자치단체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거 실적과 활동의 우수성을 평가하기 위해 폐어구 총 수거량, 참가 인원당 평균 수거량, 참여도, 협업 수준, 폐어구 발생 예방 활동 등 5개 항목이 종합적으로 심사된다.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온라인평생교육원이 디지털·신기술 분야 직업훈련을 강화한다. 이 대학은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 ‘스텝(STEP)’의 패키지 과정을 올해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텝 패키지 과정은 이론부터 실습까지 연계 학습이 가능하도록 여러 개의 과정을 하나로 묶어 제공하는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2년 3개 과정으로 시작했던 이 패키지 프로그램은 올해 총 16개 과정 54개 과목으로 규모가 늘었다. 특히 최근 산업계의 수요가 높은 디지털·신기술 분야에서는 △챗GPT 개발 및 활용 △태양광 발전설비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운영 △정보보안 관리 등 4개 과정이 신설됐다. 일반 직무역량 분야에서도 △산업안전보건관리 △전기차 고장 진단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 등 5개 과정이 추가됐다. 교육 운영 횟수도 기존 연 2회에서 연 4회로 늘려 보다 많은 학습자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실감형 가상훈련 콘텐츠와 온라인 학습 과정을 연계해, 학습자가 원하는 분야를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시각화된 학습 로드맵도 함께 제공된다. 2025년 1기 과정은 6월 2일부터 15일까지 수강 신청을 받고, 6월 16일부터 10주간 운영된다
건설근로자공제회가 건설현장의 땀과 보람, 그리고 그 속에 깃든 행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찾는다. 공제회는 ‘건설근로자의 땀과 보람, 그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제16회 건설근로자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건설근로자의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고 그들의 노동 가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출품 부문은 퇴직공제 적립내역이 있는 건설근로자를 위한 ‘건설근로자 부문’과 일반인을 위한 ‘일반 부문’으로 구분된다. 응모는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 마감일은 7월 25일까지다. 접수 방법, 출품 규격 등 세부 내용은 공모전 공식 누리집(www.건설근로자사진영상공모전.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내부 전문가와 외부 심사위원단의 평가와 함께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9월 중에 최종 선정된다. 수상 규모는 총 17점으로, 대상 1점(고용노동부장관상), 최우수상 2점(고용노동부·국토교통부장관상 각 1점), 우수상 4점과 장려상 10점(공제회 이사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건설근로자공제회 김상인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건설근로자들이 흘린 땀의 의미와 삶의
국어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이 KBS1 ‘우리말 겨루기’ 여름방학 특집 방송을 협찬하고,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이번 방송은 교사와 학생이 한 팀을 이루는 사제(師弟) 대결 형식으로 구성되며, 초등부·중학부·고등부 부문별로 총 3편이 방영된다. 각 부문 우승팀에게는 총 15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 중 교사와 학생에게는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이 주어지며, 소속 학교에는 별도로 10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돼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간다. 예심 참가 대상은 전국의 초·중·고 재학생과 현직 교사로, 같은 학교 소속의 교사 1명과 학생 1명이 팀을 이뤄야 신청할 수 있다. 지원서는 KBS ‘우리말 겨루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부문별 마감일은 초등부 6월 24일, 중학부 6월 29일, 고등부 7월 6일이다. 현장 예심은 초등부 6월 28일, 중학부 7월 5일, 고등부 7월 12일에 열리며 필기시험과 면접을 통해 본선 진출팀이 결정된다. 미래엔은 1954년 제1차 교육과정부터 70년 넘게 국어 교과서를 발행해온 교육 출판 전문기업으로, 지난해부터 ‘우리말 겨루기’ 특집 방송을 후원하며 국
HD현대가 세계 최대 조선·해양 박람회인 ‘노르시핑(Nor-Shipping) 2025’에 참가해 글로벌 해양산업의 탈탄소화를 위한 미래 전략을 제시한다. 이번 박람회는 6월 3일부터 6일까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며, 전 세계 47개국 800여 개 기업과 3만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가할 예정이다. HD현대는 정기선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 장광필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친환경 해양 기술과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에서 HD현대는 미국선급(ABS)으로부터 차세대 고압 이중연료(ME-GI) 추진 LNG운반선의 화물 운영 및 연료 시스템에 대한 기본 인증(AIP)을 획득할 예정이다. 해당 시스템은 극저온 고압 압축기를 대체해 증발가스를 압축·재공급하는 기술로, 화물 손실을 최소화하고 선박 운항 효율을 향상시킨다. 또한 프랑스 GTT와 손잡고 사다리꼴 형상의 멤브레인 화물창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한다. 이 구조는 선수 공간까지 화물창을 확장함으로써 화물 적재 효율을 극대화하는 설계다. 아울러 HD현대는 영국 로이드선급(LR)과 함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LNG운반
한국폴리텍대학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꿈 발굴을 돕기 위한 ‘제17회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폴리텍대학이 주관하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를 창의적으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는 지난 2009년 처음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약 19만 6천여 명이 참여한 전국 단위 대회로, 참가자들이 꿈꾸는 미래의 직업과 삶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만 18세 미만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유아부터 초·중·고교생, 학교 밖 청소년도 대상에 포함된다. 주제는 ‘그림 속에 담긴 미래의 나’로, 본인이 꿈꾸는 직업이나 인생 목표, 이루고 싶은 미래를 상상해 1점의 작품으로 표현하면 된다. 작품 접수는 7월 18일까지며, 참가자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myfuturejob2025.com)에서 신청한 뒤, 해당 작품을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 발표는 8월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총상금은 1,910만원 규모로, 고용노동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 등 대상 16명에게는 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
한국피자헛이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인기 프로모션 ‘반값다 피자헛’을 6월에도 연장한다. 지난 3월 시작된 이 프로모션은 4월부터 전국으로 확대되며 평일과 주말 모두 풍성한 혜택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6월에는 피자헛의 대표 메뉴 중 하나인 ‘콤비네이션 피자’가 평일 반값 대상 제품으로 선정됐다. 콤비네이션 피자는 고기와 야채 토핑이 균형 있게 조화를 이뤄 다양한 연령층과 입맛을 아우르는 스테디셀러로,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게 됐다. 평일에 포장 주문을 이용할 경우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1만3950원에, 배달 주문 시에는 40% 할인된 1만6740원에 구매 가능하다. 주말에는 프리미엄 피자(L 사이즈)를 포장 주문할 경우 동일 사이즈 피자를 1판 더 제공받는 1+1 혜택이 계속 유지된다. 첫 번째 피자가 프리미엄 피자일 경우, 두 번째 피자는 모든 L 사이즈 메뉴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국 피자헛 매장(단, 사북고한점, 단양점, 잠실야구장점, 천안SDI점 제외)과 피자헛 공식 온라인 채널(홈페이지, 앱), 콜센터를 통해 적용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피자헛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대표적인 한류 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코리아 2025’가 6월 2일부터 8월 5일까지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열린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이 공모전은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이 한국문화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작년에는 140개국에서 약 6만 건의 작품이 접수됐고, 인도 참가자 가히르 씨가 ‘밈&트렌드’ 부문에서 재치 있는 영상으로 최우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이를 넘어 더욱 다양한 시각과 표현을 유도하기 위해 총 5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프로모션 비디오 ▴아트&크래프트 ▴포토북 ▴밈&트렌드 ▴광복 80주년 특별분야 등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특히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분야는 자유 형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제작해 응모할 수 있다. 심사는 총 5단계로 이루어지며, 300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이 중 분야별 1등 수상자에게는 항공권을 포함한 8박 9일간의 한국문화 체험 기회가 제공되며, 모든 참가자는 온라인 투표와 예비 심사 등을 거쳐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 성과를 인정받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문화공간활용 전통공연 – 디 아트스팟 시리즈’를 본격 개막한다. 올해 첫 무대는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오는 6월 7일과 8일 양일간 펼쳐진다. ‘디 아트스팟 시리즈’는 전통예술을 일상 속 문화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국립세종수목원을 시작으로 국립중앙박물관, 천안예술의전당, 아산 현충사 등 총 4개 장소에서 진행된다. 이번 세종수목원 공연은 ‘제1회 국악의 날’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으며,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국립세종수목원이 공동 주관한다. 국내 최초 도심형 수목원이라는 특성을 살려 자연과 전통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수목원 내 상설무대에서는 서정적인 우리 전통음악인 기악, 민요, 판소리 공연이, 잔디광장에서는 사물놀이와 줄타기 같은 활력 있는 연희 공연이 진행된다. 관람객은 푸르른 자연 속에서 다채로운 전통 예술을 생생히 경험할 수 있다. 공연에는 중앙타악연희단, 민속합주단 감흥, 서울예술대학교 한국음악단, 금산농악보존회, 한국음악앙상블 흥, 예인집단 아재 등 여섯 개 예술단체가 참여해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인다. 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