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L 전문 기업 한국기업보안이 오는 6월 11일 오후 2시 ‘SSL/TLS 인증서 유효기간 47일 단축 - 변화에 따른 효과적 관리 전략’을 주제로 첫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SSL/TLS 인증서 유효기간 단축에 따른 보안 리스크와 관리 전략을 다루며, 자동화 관리 솔루션 ‘UCLM (U-Certificate Lifecycle Management)’을 소개할 예정이다. CA/B 포럼은 최근 SSL/TLS 인증서 유효기간을 2029년까지 47일로 단계적으로 단축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수동으로 인증서를 관리해온 기업들에게 만료 누락, 보안 사고 등 리스크를 증가시킬 수 있으며, 인증서 관리 자동화가 필수로 떠오른 상황이다. 한국기업보안의 정윤미 부대표가 직접 발표자로 나서 인증서 유효기간 단축의 주요 쟁점을 설명하고, SSL/TLS 인증서 자동화 관리의 필요성과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UCLM 솔루션을 통해 인증서의 검색, 발급, 갱신, 폐기까지 수명 주기를 자동화하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UCLM은 직관적인 UI와 한국어 지원을 통해 도입과 운영이 간편하며, 인증서 만료 사전 알림, 자동 갱신 스케줄링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동남아와 대만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대표 권윤아, Shopee)가 오는 6월 10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2025 쇼피코리아 K뷰티 써밋’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뷰티 브랜드와 총판·유통 관계자를 대상으로 동남아 K뷰티 트렌드와 마켓 진출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는 이번 써밋에는 글로벌 1위 화장품 ODM 기업 코스맥스가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 코스맥스는 인도네시아와 태국 등 동남아 주요 거점에서 현지 시장 고객층 분석 노하우를 전하며, K뷰티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쇼피코리아는 코스맥스와 함께 향후 남미 시장까지 공략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써밋의 메인 세션에서는 △데이터로 보는 K뷰티 트렌드 △동남아 진출을 위한 초기 온보딩 전략 △성공적인 K뷰티 브랜드 사례 공유 등 총 세 가지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오전 세션에서는 권윤아 쇼피코리아 대표가 ‘쇼피 데이터로 본 동남아 K뷰티 트렌드와 기회’를 주제로 발표하며, 최경 코스맥스 부회장과 민텔코리아 데이터팀은 K뷰티의 동남아 로컬화 전략과 소비자 공략법을 소개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K뷰티 스타
동원산업(사업부문 대표 박상진·기술부문 대표 장인성)이 세계 최초로 어군 탐지 전용 드론을 개발해 본격적으로 조업 현장에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어탐 드론 도입은 동원산업이 전통 수산업에 첨단 기술을 접목해 기술 기반 수산업으로 패러다임을 혁신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기존 수산업에서는 어군을 찾기 위해 헬리콥터나 범용 드론을 활용했지만, 어군 탐지 전용으로 설계된 드론을 개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약 2년간의 연구 끝에 완성된 어탐 드론은 우선 선망선 ‘오션에이스(OCEAN ACE)호’에 탑재되며, 2026년까지 총 13척의 선망선에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동원그룹의 R&D 컨트롤타워인 종합기술원이 이번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2023년 설립된 종합기술원은 그룹의 생산성 혁신과 기술 개발을 목표로 최근 동원산업 기술 부문으로 개편됐으며, 이번 드론 개발을 위해 국내 드론 제조사 ‘프리뉴’와 협력했다. 어탐 드론은 원양에서 이동 중인 선박에 자동 이착륙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비행시간, 속도, 무선통신 거리, 풍속 저항 등 다양한 조건을 최적화했다. 어탐 드론의 가장 큰 장점은 친환경성이다. 기존 헬리콥터와 범용 드론은 화석연료를 사용
원료의약품 및 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PT Azelis Indonesia와의 독점 파트너십을 재확인하며, 인도네시아 화장품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2019년부터 이어온 이 파트너십은 현지 시장에서 대봉엘에스의 프리미엄 원료 공급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홈케어 및 퍼스널케어 시장은 2025년까지 연평균 11.5% 성장해 약 3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로이터(Reuters) 보고서에 따르면, 고품질 뷰티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와 한류 열풍이 이러한 성장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대봉엘에스는 이러한 시장 성장에 맞춰 프리미엄 소재를 제공하며 현지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대봉엘에스는 최근 자카르타에서 열린 ‘Indonesia Cosmetic Ingredients 2025(ICI 2025)’ 전시회에 주요 공급업체로 참가해 차세대 클린더마 기능성 소재를 선보였다. 이 자리에서 공개된 주요 제품으로는 △유자씨 오일 기반 천연 유사 세라마이드 △리포좀 흡수율을 극대화한 유자씨 오일 전달체 △국산 밀 발효 저분자 펩타이드 △연근 유래 뮤신 등이 있다. 또한, △적채 유래 고순도 엑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이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5 소화기 질환 주간(Digestive Disease Week 2025, 이하 DDW)’에서 자사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의 최신 연구 성과와 우수성을 세계 의료진에게 소개했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DDW는 전 세계 소화기 질환 전문가들이 모이는 세계 최대 소화기 국제 학회로, 대웅제약은 이번 행사에서 펙수클루의 학술 부스를 운영하고 ‘펙수클루의 밤(Fexuclue Reception Night)’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대웅제약은 DDW 2025에서 총 5건의 펙수클루 관련 신규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 중 주요 연구로는 NSAIDs 유발 소화성궤양 예방 효과, 인도 환자 대상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연구, 알츠하이머 관련 저위험 기전 연구, 야간 위산 분비 증상 개선 연구,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pylori) 유래 위염 모델에서의 항염증 및 항산화 효과 연구가 포함됐다. 특히 펙수클루는 빠른 약효 발현, 신속한 주야간 증상 개선, 식사와 관계없이 1일 1회 복용 가능하다는 편리성을 강조하며 전 세계 의료진의 관심을 받았다. 4일 열린 ‘펙수클루의 밤’ 심포지엄에
KT&G(사장 방경만)는 청년 창업가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인 '상상스타트업캠프' 9기 발대식을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상상마당 춘천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20개 창업팀이 총 14주간의 실전 창업 교육을 시작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KT&G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기업 '임팩트스퀘어'와 협력해 ▲AI 솔루션 기반 비즈니스 코칭 ▲1대1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 ▲청년창업 전용공간 '상상플래닛' 입주 기회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중간 평가를 거쳐 선발된 8개 팀은 성과공유회인 'IR 피칭데이'에 참가하며, 최종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참가팀의 투자 유치, 사업 홍보, 박람회 참석을 지원한다. 이번 9기 모집에는 스타트업 설립 3년 이내의 초기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총 104개 팀이 지원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공정한 심사를 통해 지난달 30일 최종 참가팀이 확정됐다. 장호연 KT&G 사회공헌부장은 "상상스타트업캠프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맞춤형 인큐베이팅을 제공하여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창업 지원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
다우기술(대표이사 김윤덕)은 자사 업무플랫폼 ‘다우오피스’에 ‘선물하기’ 기능을 새롭게 도입하고,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조직 내 주요 기념일이나 감사의 마음을 모바일 쿠폰으로 손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선물하기’ 기능은 다우오피스 사용자들이 동료, 상사, 부하직원에게 축하나 감사를 표할 수 있는 방식으로, 식음료, 상품권, 편의점 교환권, 문화 콘텐츠 이용권 등 3000여 종의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PC에서는 메신저나 조직도에서 동료의 프로필을 클릭해 ‘선물하기’ 아이콘을 선택하면 되고, 모바일에서는 메뉴 내 ‘선물하기’ 아이콘을 통해 직접 접속할 수 있다. 상품 선택부터 결제, 쿠폰 전송까지 직관적으로 구성돼 있어 손쉽게 이용 가능하며, 동료뿐 아니라 친구나 가족에게도 선물을 보낼 수 있다. 특히 다우오피스 사용자뿐만 아니라 비사용자도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쿠폰을 받을 수 있어 플랫폼 외부로도 선물 전송이 가능하다. 다우기술 BizApplication 부문 정은종 상무는 “이번 선물하기 기능은 조직 내 감사 표현, 승진 및 입사기념일 등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자가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LG유플러스는 AI 음성합성(TTS, Text-To-Speech) 기술을 활용해 순직 소방관의 목소리를 복원하고, 그의 부모를 위한 음성 편지를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소방청과의 협력으로 진행되었으며, 순직 소방관의 부모 17명이 참여한 일본 사가현 마음치유 여행에서 감동적인 순간을 선사했다. 특히 지난해 1월 경북 문경시 화재 진압 중 순직한 고(故) 김수광 소방장의 목소리가 비행기에서 부모에게 전달되어 깊은 울림을 전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공공안전종사자와 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AI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넓히고자 했다. 김수광 소방장의 목소리를 복원하기 위해 LG유플러스는 제로샷(Zero-shot) 기반의 최신 AI 음성합성 기술을 사용했다. 기존 음성합성 기술과 달리 수백에서 수천 개의 문장 데이터 없이도 단 몇 문장만으로 고인의 고유한 발음, 억양, 음색을 복원할 수 있는 개인화 TTS 기술이 적용됐다. 이명섭 LG유플러스 ESG추진팀장은 "순직 소방관들이 자랑스러운 자식으로 기억되고, 그들의 부모님에게도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AI 기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안랩(대표 강석균, www.ahnlab.com)의 백신 솔루션 V3가 글로벌 보안 제품 평가 기관 ‘AV-TEST’에서 진행한 ‘지능형 위협 방어 테스트(ATP 테스트)’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글로벌 보안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ATP 테스트는 미국 비영리 연구개발 단체 ‘마이터(MITRE)’가 개발한 공격자 전술 지식 체계 ‘마이터어택 프레임워크(MITRE ATT&CK Framework)’를 기반으로 10가지 사이버 공격 시나리오를 통해 보안 제품의 위협 탐지·대응 능력을 평가한다. 공격은 침입부터 최종 정보 유출까지 총 9단계로 구성되며, 보안 제품이 각 단계에서 위협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차단하는지 측정한다. 안랩 V3는 2025년 2월 ATP 테스트에서 ‘홈 유저(개인용)’ 및 ‘비즈니스 유저(기업용)’ 부문에 모두 참여해 최고 점수(35점 만점)를 획득했다. 특히 모든 시나리오에서 랜섬웨어, 인포스틸러 등 다양한 지능형 위협을 초기 단계에서 차단하며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홈 유저 부문: V3 인터넷 시큐리티(V3 Internet Security) 비즈니스 유저 부문: V3 엔드포인트 시큐리티(V3 Endpoint Security) 안
현대차·기아와 서울대학교가 제조 기술 혁신을 목표로 손을 맞잡았다. 현대차·기아 제조솔루션본부 E-FOREST센터는 5월 13일 서울대학교 정밀기계설계 공동연구소와 서울대 차세대자동차연구센터에서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oftware Defined Factory, SDF)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FOREST는 현대차·기아의 스마트공장 브랜드로, 고객 가치 실현을 위해 모든 요소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제조 시스템 혁신을 지향한다. 인공지능(AI)과 로봇 기반 자동화 기술, 인간 친화적 스마트 기술을 통해 제조 시스템을 최적화하고, 궁극적으로 모빌리티 산업 전반의 고도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기아와 서울대는 SDF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을 공동 연구하고 개발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제조 인공지능(Manufacturing AI) △제조 특화 대규모 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 △예지보전(PHM, Predictive Health Monitoring)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기반 생산 최적화 등이다. 이재민 현대차·기아 E-FOREST 센터장은 “서울대와의 협력을 통해 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