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첨단소재가 여름철 체감 온도를 낮추는 혁신적인 냉감원사 ‘스노렌(SNOLENE)’을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스노렌은 높은 열전도율로 피부에 닿는 즉시 열을 빠르게 분산시켜 즉각적인 쿨링 효과를 제공한다. 스노렌은 착용 시 여름철 체감 온도를 3~6°C까지 낮출 수 있어 무더운 날씨에서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내오염성이 뛰어나 안전하고 위생적이며, 수분 흡수율이 낮아 땀이 쉽게 배출되고 빠르게 건조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침구, 의류 등 다양한 제품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에 도레이첨단소재는 스노렌에 소취사를 추가한 냉감패드를 오는 5월 9일 오후 6시 30분 CJ온스타일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소취사는 땀 냄새 등 악취를 제거하는 섬유로, 이번 냉감패드에 처음 적용돼 기능성이 한층 강화되었다. 이는 단순히 시원함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위생적이고 상쾌한 사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레이첨단소재 관계자는 “스노렌은 여름철 의류와 홈패션 제품군에 냉감성을 더해 소비자들에게 쾌적함을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소재”라며 “앞으로 스노렌의 적용 범위를 넓혀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대
LG화학이 포스코홀딩스와 손잡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CCU(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 실증사업을 본격화한다. 양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CCU 메가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화학과 철강 산업의 연계를 통해 탄소 저감 목표를 달성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서 포항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LG화학의 DRM(메탄건식개질) 기술로 포집하고 이를 일산화탄소(CO)와 수소로 전환한다. 철광석에서 철을 추출할 때 석탄 대신 사용되는 환원제를 이산화탄소로 대체함으로써, 탄소 배출을 줄이고 자원 활용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LG화학의 DRM 기술은 CCU 기술 중 하나로, 이산화탄소와 메탄(CH4)을 원료로 하여 일산화탄소와 수소를 생산한다. 이 기술을 통해 생산된 일산화탄소는 제철 공정에서 환원제로, 수소는 친환경 연료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일산화탄소는 플라스틱 등 다양한 화학 제품의 원료로도 활용 가능해 향후 기술 상업화 시 활용도가 크게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LG화학은 이미 2023년 충남 대산에 1000톤 규모의 DRM 파일럿 공장을 구축해 독자적인 공정과 촉매 기술을 검증하며 상용화 가능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CC
현대자동차가 밴드 잔나비와 손잡고 두 번째 협업 음원 ‘아름다운 꿈’을 5월 6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곡은 2023년 첫 협업 음원 ‘포니(Pony)’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로, 가정의 달을 맞아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의 연결을 시도한 작품이다. ‘아름다운 꿈’은 ‘어른을 위한 동요’라는 콘셉트로 제작된 곡으로, 잔나비 특유의 따뜻하고 순수한 감성을 바탕으로 동심을 주제로 삼았다. 어린 시절의 꿈과 순수함을 되새기게 하는 이 곡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멜론, 스포티파이 등 국내외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됐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비주얼라이저 영상은 음악의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구현해 감성을 한층 더했다. 영상 곳곳에는 현대자동차의 유스 마케팅과 잔나비의 협업을 상징하는 오브제가 배치되어, 보는 이로 하여금 숨겨진 의미를 발견하는 재미도 더한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음원을 SAMG엔터와 협업한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스핀오프 영상의 주제곡으로도 활용했다. 영상 속 캐릭터들이 함께 자동차를 개발하는 여정은 ‘아름다운 꿈’의 긍정적인 메시지와 어우러져 아이들과 어른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 완성됐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현대자동차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6월 1일까지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과 협업한 어린이 체험 전시 ‘유스 어드벤처’를 연다. ‘캐치! 티니핑’은 유튜브 및 OTT 누적 조회 수 13억 회, 극장판 영화 관객 124만 명을 기록한 바 있는 대표적인 K-애니메이션으로,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와 함께 자동차를 매개로 한 창의적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티니핑 캐릭터들이 현대차의 아이오닉 5를 기반으로 만든 차량을 타고 레이싱에 도전하는 스핀오프 애니메이션 ‘반짝이는 우정 레이싱 : 레이서 하츄핑과 깡총핑의 탄생’이다. 이 영상은 전시장 내 상영관에서 상시 상영되며, 배경음악으로는 밴드 잔나비가 작곡한 동심을 주제로 한 동요 ‘아름다운 꿈’이 삽입됐다. 전시 공간은 상영관 외에도 다양한 테마 공간으로 구성됐다. ‘개러지 존’에서는 어린이들이 전시 속 차량을 자유롭게 꾸미고, 티니핑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아케이드 체험존’에서는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에서 티니핑 자동차 캐릭터를 운전할 수 있는 가상 체험이 가능하며, 협업 게
삼성전자가 매일유업과의 협업을 통해 ‘갤럭시 버즈3 시리즈’ 전용 이색 액세서리인 ‘아몬드브리즈 케이스’ 3종을 2일 공식 출시했다. 이번 협업은 프리미엄 식물성 음료 브랜드 ‘아몬드브리즈’와 삼성전자의 최신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3 시리즈’가 결합된 이색 프로젝트로, 소비자들에게 실용성과 감성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새롭게 선보인 ‘갤럭시 버즈3 아몬드브리즈 케이스’는 실제 아몬드브리즈 음료 패키지를 본뜬 사각형 디자인으로, 오리지널, 언스위트 제로슈거, 초콜릿 등 인기 있는 3가지 맛의 패키지를 그대로 재현했다. 컬러와 질감, 라벨 등 디테일에도 정성을 들였으며, 각 제품별 특색을 반영한 전용 키링이 포함돼 소장 가치를 높였다. 이 케이스는 ‘갤럭시 버즈3’와 ‘갤럭시 버즈3 프로’ 모델에 모두 호환되며, 유선 및 무선 충전이 가능한 구조와 LED 홀을 통한 충전 상태 확인 기능 등 실용성도 갖췄다. 가격은 3만3000원으로 삼성닷컴, 주요 온라인 오픈마켓, 전국 삼성스토어 및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업 출시를 기념해 5월 31일까지 삼성닷컴 단독으로 ‘아몬드브리즈 케이스 패키지’
한화그룹 방산 계열사들이 유럽, 중동, 동남아를 넘어 남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 한화의 방산 3사는 칠레를 전략적 거점으로 삼아 중남미 방산시장 개척에 나서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3사는 지난 4월 28일(현지 시각)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코리아디펜스데이(KOREA DEFENSE DAY) 2025’에 참가해 각 사의 핵심 방산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KOTRA와 주칠레 대한민국 대사관이 공동 주관한 방산 전시회로, 칠레 국방부를 비롯해 육·해·공군, 경찰 등 주요 국방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K-방산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칠레 육군이 추진 중인 차륜형 장갑차 사업(Cromo 프로젝트)에 맞춰 자사의 ‘타이곤(TIGON) 차륜형 장갑차’를 전면에 내세웠다. 타이곤은 8x8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성능 전장 대응 능력과 빠른 납기, 안정적인 후속 군수지원 체계를 강점으로 보유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6x6, 4x4 등 다양한 플랫폼 솔루션을 함께 전시하며 칠레 군의 광범위한 수요에 대응 가능함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칠레 군은 K9 자주포, K10 탄약운반
기아가 대표 친환경 SUV 니로 하이브리드에 신규 트림 ‘베스트 셀렉션’을 추가하고, 5월 2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트림은 다양한 첨단 안전 사양과 고급 디자인 요소를 기본 적용해 실용성과 프리미엄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The 2025 니로’에 새롭게 더해진 베스트 셀렉션은 프레스티지 트림을 기반으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주요 사양을 기본화해 한층 매력적인 상품 구성으로 탄생했다. 특히 전방 충돌 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전자식 차일드락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대거 탑재돼 주행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여기에 내비게이션 선택 시에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기능까지 활용할 수 있어 장거리 주행에서도 뛰어난 주행 편의성을 제공한다. 디자인 면에서도 베스트 셀렉션 트림은 고급감을 높이기 위한 요소가 다수 적용됐다.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프론트/리어 LED 턴시그널 △LED 후진등이 기본 사양으로 채택돼 세련된 외관을 완성한다. 기아는 이번 신규 트림 출시와 함께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미국의 AAA급 독립 게임 개발사 ‘엠티베슬(emptyvessel™)’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슈팅 게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이번 투자는 엔씨소프트 북미법인인 ‘엔씨웨스트’를 통해 이뤄졌으며, 양사는 신작 슈팅 게임 퍼블리싱과 장기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엠티베슬은 2023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설립된 독립 개발 스튜디오로, 액티비전, 디즈니, 마이크로소프트, 이드 소프트웨어, 너티독 등 글로벌 대형 게임사 출신의 베테랑 개발자들이 참여해 설립 초기부터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엠티베슬의 주요 개발진들은 《둠(DOOM)》, 《콜 오브 듀티(Call of Duty)》, 《언차티드(Uncharted)》, 《라스트 오브 어스(The Last of Us)》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1인칭 슈팅(FPS) 및 액션 어드벤처 장르의 흥행작 제작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 현재 엠티베슬은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PvP 택티컬 슈팅 신작 《디펙트(DEFECT)》에 주력하고 있으며, 2024년 첫 공식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엔씨소프트의 투자는 해당
삼성전자가 ‘삼성 OLED’ TV의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보다 많은 고객이 누릴 수 있도록 ‘삼성 OLED로 바꿔보상’ 프로모션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간 삼성스토어, 삼성닷컴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삼성 OLED의 AI 기능을 앞세운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 강화와 ‘AI TV=삼성’이라는 공식 굳히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 OLED로 바꿔보상’은 행사 대상 모델을 구매한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던 구형 TV를 제조사 관계없이 반납할 경우,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30만 원 상당을 제공하는 혜택이다. 행사 대상은 2025년형 삼성 OLED TV 중 55형 이상 12개 모델이다. 삼성전자는 여기에 더해 리뷰 이벤트도 진행한다. 글레어 프리(Glare Free) 기술이 적용된 2025년형 삼성 OLED SF95 모델을 구매한 고객 중 해당 기능에 대한 사용 후기를 남기면, 최대 20만 원 상당의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글레어 프리는 낮 시간대나 밝은 조명 아래에서도 빛 반사 없이 선명한 영상을 구현하는 기술로, 실내외 조명 환경에 관계없이 뛰어난 몰입감을 제공한다. 또한, 202
AX(Advanced Experience) 전문기업 LG CNS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총 5관왕에 오르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브랜드 경험(BX, Brand Experience) 프로젝트를 통해 컴퍼니 브랜딩, 타이포그래피, 웹사이트, UX(사용자경험) 등 4개 부문에서 동시에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며, 미국 IDEA, 독일 레드닷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는 전 세계 66개국에서 출품된 약 1만1000여 개의 작품을 대상으로, 102명의 국제 심사위원단이 창의성, 기능성, 차별성, 지속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LG CNS가 수상한 브랜드 경험 프로젝트는 기업의 철학과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통합해 구현한 BX 웹 플랫폼과, 고유 타이포그래피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자체 개발한 서체와 캐릭터는 다양한 색상과 소재로 확장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디지털 미디어, 웹·모바일 콘텐츠, 전시 디자인 등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반에 활용될 수 있다. UX 부문 본상을 수상한 ‘농업e지 원패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