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오는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gamescom 2025)’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레트로 아케이드 게임을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선보인다. 현대자동차는 게임스컴 내 ‘retro & family area’에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소형 전기 SUV 인스터(INSTER, 국내명 캐스퍼 일렉트릭)를 기반으로 제작된 콘셉트카 ‘인스터로이드(INSTEROID)’와 이를 주제로 한 게임 ‘인스터로이드 레트로 아케이드(INSTEROID Retro Arcade)’를 전시한다. 현대차가 직접 개발한 게임을 단독 부스에서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게임스컴은 글로벌 게임사와 배급사, 게이밍 하드웨어 기업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박람회로, 지난해에는 64개국 1462개 기업이 참가해 주목을 끌었다. 현대차는 이번 참여를 통해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의 이미지를 넘어, 게임이라는 친숙한 플랫폼을 활용해 디지털 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을 드러냈다. ‘인스터로이드 레트로 아케이드’는 인스터와 인스터로이드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2단계 구성의 고전풍 게임이다. 1단계에서는 게이머가 전기
종합 결제 기업 NHN KCP(대표 박준석)는 스텔란티스코리아 산하 자동차 브랜드 푸조(Peugeot)의 공식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자지급결제대행(PG)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푸조 408 스마트 하이브리드,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 등 주요 위탁 판매 모델에 우선 적용된다. 특히 올해 초 발표된 푸조의 ‘원 프라이스’ 정책과 결합해 가격 정찰제를 기반으로 소비자들이 협상 부담 없이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푸조 차량 구매 고객은 NHN KCP 결제 서비스를 통해 신용카드, 간편결제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활용할 수 있으며, 잔금의 경우 KB국민카드 제휴를 통해 신용카드 결제까지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결제 편의성을 강화했다. 향후 NHN KCP는 비대면 맞춤형 결제 서비스 ‘바이링크(BUYLINK)’를 푸조 차량 구매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판매 직원이 전송한 URL만으로 간편한 온라인 결제가 가능해져 고객 경험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NHN KCP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푸조의 다른 차종에도 결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스텔
모두투어는 구독자 35만 명을 보유한 인기 여행 유튜버 ‘파파트래블’과 함께 몰디브 럭셔리 리조트 ‘오블루 샹겔리’를 소개하는 특별 기획전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몰디브는 1200여 개의 열대 섬으로 이루어진 인도양 대표 휴양지로, 에메랄드빛 바다와 새하얀 백사장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 덕분에 ‘지상낙원’이라 불린다. 최근에는 허니문뿐 아니라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리조트마다 차별화된 시설과 다양한 액티비티를 제공해 폭넓은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파파트래블이 지난달 직접 오블루 샹겔리를 방문해 촬영한 영상과 체험 후기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생생한 현장 영상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와 파파트래블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표 상품인 ‘파파트래블 몰디브 오블루 샹겔리 6일’은 비치빌라 2박과 워터빌라 2박을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몰디브의 대표 숙박 시설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오블루 샹겔리는 말레 국제공항에서 스피드보트로 약 50분 거리에 위치한 5성급 리조트로, 비치빌라·워터빌라·프라이빗 풀빌라 등 총 6가지 객실 타입을 갖추고 있다. 세심한 서비스와 함께 커플, 허니문, 가족 여행객 모두에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오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World Climate Industry EXPO: WCE 2025)’에 참가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WB)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 관련 전시회로, ‘Energy for AI & AI for Energy’를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의 에너지 기술을 집중 조명한다. 한화큐셀은 이번 전시회에서 급격히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재생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수면이나 농경지 상부 등 유휴 공간을 활용해 국토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수상형 태양광과 영농형 태양광이 있다. 수상형 태양광 모듈은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도 내구성과 친환경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영농형 태양광은 농작물의 광합성을 방해하지 않고 농기계 이동이 가능하도록 설치돼 농업과 발전을 동시에 가능하게 한다. 에너지 기술개발 존에서는 한화큐셀이 집중 개발 중인 차세대 태양전지인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셀’이 전시된다. 탠덤 셀은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의 이론적 효율 한계인 29%를
부산광역시와 (사)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조직위원회가 함께 주최하는 국제 광고제가 오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시그니엘 부산과 해운대 일원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며,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동시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적 위상을 갖춘 광고제로 꼽힌다. 매년 약 2만 5천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서, 광고·마케팅 업계의 최신 흐름을 확인하고 세계 각국의 창작자들이 교류하는 장이 되어왔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에이아이버타이징(AI-vertising), 인공지능 광고 마케팅 시대’다. 인공지능이 광고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가능성을 탐색하고, 인간의 창의성과 기술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어 새로운 광고의 패러다임을 만들어 갈 수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제작 방식이 실제 광고 현장에 어떤 변화를 불러오고 있는지, 또 앞으로의 미래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에 대한 깊은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2월부터 약 4개월간 전 세계를 대상으로 출품작을 공모했으며, 총 74개국에서 작품이 접수됐다. 302명의 심사위원단이 온라인으로 예선을 진행했고,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는 오는 9월 9일과 10일 양일간 ‘건축물 기계설비 유지관리자 실무, 유지관리 에너지 절감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부산대학교 강의장에서 집체 교육 형태로 열린다. 지난 2021년 4월 18일 기계설비법 제정·시행 이후, 기계설비 유지관리자 선임과 성능 점검이 의무화됐다. 이에 따라 기계설비 관리 전반에 대한 전문 역량을 키우고, 책임 있는 유지관리자를 양성하는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또한 2050 탄소중립 정책과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맞춰 건물 관리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신기술 기반의 기계설비와 에너지 절감 장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한 실무 능력이 필수로 요구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기계설비 성능 점검과 운영을 위해 현장에서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고용보험에 가입된 재직 근로자라면 기업 규모와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대규모 기업은 기업 부담금의 20%를 납부해야 한다. 아울러 20명 이상 단체 신청 시 출장 교육도 지원된다. 기계설비 관리 역량을 높이려는 업계 종사자들에게 이번 교육
손흥민은 더 이상 단순한 스포츠 스타의 범주에 머무르지 않는다. 그의 이름은 기록과 숫자를 넘어선 상징이 되었고, 이는 곧 문화적 자본으로서의 힘으로 확장된다. 골을 넣고 승리를 이끌어내는 순간만으로도 사람들의 환호를 이끌지만, 그가 만들어내는 파급력은 경기장의 경계를 가볍게 넘어선다. 손흥민이라는 존재는 스포츠를 통한 성취를 넘어, 한국 사회와 세계 문화 속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다시 묻게 한다. 스포츠는 오래전부터 국가적 자부심을 형성하는 주요 무대였다. 올림픽, 월드컵 같은 국제대회에서의 성과는 국경을 초월해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힘을 가졌다. 손흥민은 이 전통을 이어가면서도, 한층 다른 방식으로 자신을 각인시켰다. 그는 승리를 통해 자부심을 선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축구라는 세계 공용 언어 속에서 한국인의 얼굴을 각인시켰다. 유럽 리그 무대에서 손흥민의 이름이 불릴 때마다 한국이라는 국가의 문화적 무게가 함께 불린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성취가 아니라, 문화적 자산이 되어 사회 전체로 흘러든다. 문화적 자본이라는 개념은 단순히 경제적 가치를 넘어선다. 어떤 인물이나 사건이 사회적으로 지니는 상징적 힘, 그리고 그 힘이 사람들의 사고방식이나 태도
『관상, 딱 보면 압니다』 “사람의 얼굴에는 삶이 담겨 있습니다.” 눈빛, 코, 입술, 이마, 귀…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얼굴 속에는 성격, 운세, 가능성이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관상, 딱 보면 압니다』는 헤드라인경제신문 칼럼을 가감하여 정리한 책으로, 단순히 얼굴을 판별하는 법을 넘어 내면과 기운의 흐름까지 풀어냅니다. ✔ 눈은 마음의 창, 삶의 의도 ✔ 코는 재물과 자존감의 관문 ✔ 입은 복의 문, 말의 창 ✔ 이마, 귀, 턱과 광대가 보여주는 운의 흐름 ✔ 성형과 관상, 바뀔 수 있는 가능성 46페이지. 짧지만 깊고,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관상 입문서입니다. 얼굴을 보는 법을 배우면, 사람을 이해하는 눈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결국 자신을 읽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관상, 딱 보면 압니다』 당신의 첫 번째 관상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교보문고>> 예스24>>
국가보훈부(장관 권오을)는 제대군인의 창업 역량을 발굴하고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제대군인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하며, 오는 9월 7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참가 대상은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과 국가보훈부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의무복무 제대군인으로, 예비 창업자나 창업 7년 이내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경진대회는 예선(자격 요건 및 제출 서류 심사)과 본선(발표평가)을 거쳐 최종 5명을 선발한다. 시상은 오는 9월 30일 열리는 ‘2025년 제대군인 취·창업 박람회’에서 진행되며, 총상금 2,000만 원이 수여된다. 시상 내역은 ▲최우수상 1명 600만 원 ▲우수상 2명 각 400만 원 ▲장려상 2명 각 300만 원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사업계획 점검·고도화, 발표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받으며, 오는 10월에는 창업자와 투자자를 연결하는 교류 행사도 예정돼 있어 기업 성장 기회가 제공된다. 권오을 장관은 “제대군인의 창업은 제대 후 조직 관리 능력과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대회가 제대군인의 성공적인 사회 정착과 참여 기업 성장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국가보훈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한국교육방송공사(EBS), 현대홈쇼핑이 공동 주관하는 ‘2025 K-DOCS 페스티벌’이 오는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명동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를 맞은 K-DOCS 페스티벌은 다큐멘터리 기획·제작·투자·유통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피치 행사로, 개막식과 국내 투자설명회, 다큐상영회, 시상식으로 구성된다. 특히 사흘간 진행되는 투자설명회에는 ‘K-피치 Prime’, ‘K-피치 Fresh’, ‘EBS 커미셔닝 피치’, ‘하이독스 피치’ 등 4개 부문에서 총 30개 프로젝트가 경쟁한다. 일본, 영국, 덴마크, 호주, 독일, 스페인 등 해외 방송사와 제작자들도 참석하며, 올해 디시전메이커 명단은 8월 20일 K-DOCS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7.7억 원으로 확대했으며, 대상·최우수상 수상작에는 상금 외에도 세계 최대 다큐멘터리 영화제인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IDFA)’ 연계 해외 투자설명회 참가 기회와 추가 교육이 제공된다. 또한 올해 처음 마련된 ‘다큐상영회’에서는 △‘소리없이 나빌레라’(8월 20일), △‘극장판 고래와 나’(8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