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대상으로 의약품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전문기업 오송팜(대표 김영중)이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5 Interphex Week Osaka’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건일제약 관계사인 오송팜은 2022년 8월 국내 제약사 최초로 일본 PMDA 품목 허가를 자체적으로 취득했으며, 2024년 2월 두 번째 품목 허가 및 일본 제2종 의료기기 제조판매업허가까지 취득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오송팜은 일본 현지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자사의 일본 사업 모델을 홍보하고 새롭게 일본 진출을 준비 중인 신제품을 적극 소개했다. 특히 일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주요 제약사 및 유럽 제약사들의 제품 홍보를 대행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Interphex Japan은 일본 최대 규모의 제약 및 화장품 제조·포장 기술 전시회로, 올해 25주년을 맞았다. 일본과 아시아 제약·화장품 산업의 주요 기업들이 모이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으며, 2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40여 개의 세미나가 진행됐다.
서귀포매일올레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이사장 임병완)이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19일까지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야시장 매대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지난해 12월 진행된 운영자 선발 이후 비어 있던 총 4개 매대를 추가로 채우기 위해 실시된다.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야시장 매대 운영자는 서류평가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제출서류를 준비해 서귀포매일올레시장상가조합 사무실에 방문 신청하거나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모집 공고 및 신청 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홈페이지(일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서귀포매일올레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064-762-1949)으로 하면 된다. [출처=서귀포시청]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이해연)와 함께 오는 3월 31일(월)까지 ‘2025 여성발명왕EXPO’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세계여성발명대회(제18회)와 여성발명품박람회(제25회)를 통합하여 개최하는 행사로, 전 세계 여성들의 우수한 발명품과 혁신 기술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행사는 5월 22일(목)부터 24일(토)까지 발명의 날(5월 19일) 60주년 기념 주간에 맞춰 경기 고양시 킨텍스 2전시장 10홀에서 열린다. 산업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디자인)을 출원했거나 권리를 등록받은 만 17세 이상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행사 누리집(www.kiwie.or.kr)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세계여성발명대회’ 및 ‘여성발명품박람회’ 주요 내용 ① 세계여성발명대회 국내외 여성 발명인의 특허 기술과 발명품을 심사해 그랑프리상, 세미그랑프리상 등의 본상과 함께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총장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특허청장상 등 특별상을 수여하는 대회다. 지난해에는 20개국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400점의 발명품이 출품되었으며, 올해도 세계 각국의 여성 발명가들이 우수한 발명품을
에스프로스의 뷰티 브랜드 ‘도엘(DOEL)’이 2025년 브랜드 모델로 제이쓴과 그의 아들 준범을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TV홈쇼핑 시장에 진출한다. ‘요정의 선물’처럼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기획부터 개발, 출시까지 진심을 담아온 도엘은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고자 마케팅과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4년 4월 출시한 ‘도엘 100% 무기자차 뽀송뽀송 선스틱’은 같은 해 8월 대한민국 최초로 조달청 ‘벤처창업혁신제품’으로 선정되며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GS홈쇼핑 ‘샤피라이브’에서 진행된 상품 중 2위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지만, 마케팅 부족으로 인해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알려지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2025년부터는 유통 채널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좋은 제품을 더욱 많은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2월 출시된 두 번째 ‘요정의 선물’인 ‘도엘 촉촉 빅앤슬림 선쿠션 SPF50+ PA++++’ 역시 착한 성분만을 담아 생후 6개월 이상 영유아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보습 특허 성분(아쿠아 세라마이드, MOISTURE DEFENDER, 쌀 누룩 & 해양 심층수염 Complex)과 진정 특허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2월 한 달간 내수 2,676대, 수출 5,780대를 포함해 총 8,456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은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신차 출시를 앞둔 대기 수요로 인해 내수 판매가 줄면서 전년 동월 대비 10.5% 감소한 수치다. 그러나 내수와 수출 모두 회복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 4.8% 증가하며 반등의 기회를 마련했다. 수출은 카자흐스탄과 튀르키예 등에서 토레스와 토레스 EVX 판매가 늘어나며 전년 동월 및 전월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KGM은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 1월 튀르키예에서 ‘액티언’ 출시와 함께 시승 행사를 개최하는 등 현지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튀르키예는 SUV 선호도가 높은 시장이자 전기차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지역으로, KGM의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주요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내수 시장은 신차 출시에 대한 기대감으로 대기 수요가 늘어나며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줄었지만, 전월 대비 16.3%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KGM은 오는 3월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를 앞두고 차량 전시 및 시승 체험이 가능한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을 개관하는
HD현대건설기계가 중동과 튀르키예에서 대규모 수주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HD현대건설기계는 올해 1~2월 중동 주요 국가 및 튀르키예에서 총 557대의 건설장비를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해당 지역 연간 총 판매량의 40%를 뛰어넘는 규모다. 지역별로는 사우디아라비아, UAE, 카타르 등 중동 지역에서 333대, 튀르키예에서 224대를 계약했으며, 20~30톤급 중대형 굴착기를 중심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HD현대건설기계는 중동 주요 국가들이 관광, 도시개발, 광물 채굴 등 산업 다각화를 추진하며 건설장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이에 맞춰 현지 밀착형 영업전략을 적극 전개해왔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는 2027년 AFC 아시안컵, 2029년 동계아시안게임, 2030년 엑스포, 2034년 월드컵 등 대형 국제 행사를 연이어 유치하며 대규모 인프라 개발이 진행 중이다. UAE 또한 기존 석유 중심 경제에서 벗어나 가스, 물류, 항공 등 비석유 산업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카타르는 2022년 월드컵 이후 건설 경기 침체를 겪었으나, 최근 북부 가스전 확장 사업과 국가 운송·도시 인프라 개발
새로운 뷰티 경험을 선사하는 기능성 뷰티 브랜드 라네즈가 신제품 ‘워터뱅크 유브이 베리어 선크림’을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브랜드 앰버서더이자 여행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원지와 함께 공동 개발해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야외 활동이 잦은 원지는 평소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게으르지만 스마트하게(Lazy, but not stupid)’라는 본인의 라이프스타일 철학을 반영한 선크림을 만들고자 라네즈와 협력했다. 끈적임, 뻑뻑함, 답답함 없는 사용감을 구현하기 위해 33회 이상의 품평을 거쳤으며, 이 과정을 통해 최적의 제형과 효과를 완성했다. ‘워터뱅크 유브이 베리어 선크림’은 강력한 자외선 차단 기능과 함께 손상된 피부 장벽을 개선하는 효과를 갖췄다. 특히 스킨케어 성분을 78.3% 함유해 피부에 깊은 수분감을 제공하며, 24시간 보습 지속 효과와 함께 -2.3도의 피부 열 차단, 미세먼지 흡착 방지 기능까지 더해 자외선과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라네즈와 원지가 공동 개발한 ‘수분촉촉방탄선크림’이라는 별칭을 가진 이번 제품은 오는 3월 올리브영을 통해 첫 선을 보이며, 이후 국내 주요 온라인 및 오프라인 판매 채널에서도 만나볼
더존비앤씨티가 운영하는 반려견 문화레저복합타운 ‘강아지숲’이 오는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도그페스타 2025’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도그페스타는 반려 가족과 비반려인이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하는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이번에는 기존 가을 시즌이 아닌 봄 시즌에 열린다. 이번 축제는 강아지숲이 주최하고 동물과사람이 주관하며, 하림펫푸드-가장 맛있는 시간 30일, 헬로마이펫, 바비온, 트러스티푸드, 펫생각, 허레이, 붐붐포 등이 협찬사로 참여한다. 특히 3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기념해 행사 기간 동안 강아지숲을 방문하는 모든 강아지에게 무료입장 혜택이 제공되며, 춘천 지역의 취약 계층 반려 가정을 초청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반려 가족들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특별 포토존이 운영되며, 어린이와 반려견을 위한 선착순 150개의 풍선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반려견 행동 전문가로 잘 알려진 설채현 수의사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요 프로그램을 이끈다. 축제 첫날인 22일에는 ‘강아지 이야기, 함께 걸어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강아지숲 곳곳을 함께 산책하며 강아지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이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자녀를 둔 산재근로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2025년 1월부터 산재근로자 융자사업에 ‘자녀양육비’ 항목을 신설해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여기에 더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융자 한도를 1세대당 최대 2천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상향하고, 융자 금리도 연 1.25%에서 연 1.0%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융자 대상은 3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월 5,025,353원) 이하의 산재근로자로, ▲산재장해 1~9급 ▲유족급여 또는 상병보상연금 수급자 ▲이황화탄소(CS₂) 중독으로 5년 이상 요양 중인 사람 등이 포함된다. 융자 항목별 지원 한도는 다음과 같다. 의료비, 혼례비, 장례비, 취업안정자금, 자녀양육비: 각각 1,000만 원 한도 차량구입비, 주택이전비: 각각 1,500만 원 한도 여러 항목을 중복 신청할 경우 최대 3천만 원까지 가능 산재근로자의 실질적 경제 부담 완화 기대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융자한도 확대와 금리 인하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산재근로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라며, “더 많은 산재근로자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은 2025년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 운영기관 73개를 선정하고, 3월 4일부터 연수 과정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은 청년들에게 해외 구인기업에서 요구하는 어학 및 직무 능력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해외취업 연계 및 사후관리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2025년부터는 SK C&C, LG에너지솔루션 등 해외법인을 보유한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과정 운영에 직접 참여한다. 이에 따라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진출기업 맞춤형 연수과정’(60명, 3개 과정)이 신설되며, 대학과 협업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현지법인 채용과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직무 및 어학 능력을 갖춘 청년들의 신속한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패스트 트랙’(194명, 12개 과정)을 신설하여, 150시간 이하의 집중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5년 해외취업연수사업은 총 2,815명을 대상으로 일본(1,248명, 64개 과정), 미국(702명, 40개 과정), 호주(275명, 18개 과정), 싱가포르(147명, 9개 과정) 등 18개국에서 158개의 연수 과정이 진행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