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여행 데이터 플랫폼 OAG가 발표한 2024년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 순위에서 하츠필드 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ATL)이 탑승 좌석 수 6270만 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국내 및 국제선 좌석 수를 기준으로 한 순위로, ATL은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 자리를 유지했다. 2위는 두바이 국제공항(DXB), 3위는 도쿄 하네다 공항(HND)이 차지했다. 하네다 공항은 전년 대비 좌석 수가 4.8% 증가한 5520만 석을 기록하며 3위 자리를 유지했다. 아시아 공항의 성장 두드러져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항들의 약진이 돋보였다. 상하이 푸동 공항(PVG)은 전년 대비 29%의 좌석수 증가로 15위에서 9위로 도약했으며, 이는 글로벌 톱 10 공항 중 가장 빠른 성장세다. 광저우 바이윈 공항(CAN)도 7위에 올라 처음으로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 국제선 좌석 수 기준으로는 인천공항(ICN)이 4160만 석을 기록하며 전년 7위에서 3위로 상승,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항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싱가포르 창이공항(SIN)은 4150만 석으로 뒤를 이었고, 홍콩공항(HKG)은 3460만 석으로 40%의 성장률을 보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아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5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이는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43일 만에 이뤄진 조치로, 현직 대통령이 체포돼 조사를 받는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 공수처와 경찰은 이날 새벽부터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다. 오전 10시 33분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체포된 윤 대통령은 과천 정부종합청사 공수처 조사실로 이송됐다. 윤 대통령은 공수처에 도착해 간이 주차공간을 통해 청사 내부로 들어갔다. 윤 대통령은 체포 직전 변호인단을 통해 공개한 영상 메시지에서 “공수처 수사를 인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불미스러운 유혈사태를 막기 위해 출석에 응한다”며 “국민과 지지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이번 조사에 약 200쪽 분량의 질문지를 준비했으며, 차정현 부장검사가 주임 검사로 나선다. 방대한 질문 분량으로 이대환 부장검사도 조사를 보조할 예정이다. 조사 후 48시간 이내에 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이다. 공수처 관계자는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의 “자진 출석 협의” 주장에 대해 “체포가 목적”이라며 이를 부인했다. 또한 대통령 관저 출입 공문 위조 논란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이번 체포와 조사는 대한민국 헌정사에
이 조사 연구는 ADP 리서치 전 세계 근로자 조사(ADP Research Global Workforce Survey)를 기반으로 하고 새롭게 업데이트된 "2025 근로자(People at Work 2025)" 보고서로 구성된 일련의 조사 연구 중 첫 번째 조사 연구에서 근로자들의 잠재력이 충분히 활용되지 않을 가능성을 조사한다 로즈랜드, 뉴저지, 2025년 1월 15일 -- 지속적인 학습과 직무 내 개발에 투자하는 고용주는 잘 준비된 근로자를 확보하는 것 이상의 이익을 누릴 수 있다. ADP 리서치(ADP Research)가 새롭게 업데이트한 "2025 근로자" 보고서 시리즈의 첫 번째 조사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근로자의 4분의 1(24%)만이 가까운 미래에 상위 직급으로 승진하는 데 필요한 스킬을 갖추고 있다고 믿는 반면, 17%의 근로자들만이 자신들의 경력 개발에 필요한 스킬에 고용주가 투자하고 있다는 데에 크게 동의하고 있다. 고용주들에게는 현재의 역동적인 직장에 발맞추는 인력을 구축하는 것보다 스킬 개발을 우선해야 할 필요성이 더 크다. ADP 리서치의 분석에 따르면 직
강릉시는 동해선 개통을 계기로 부산·울산·경상권 관광객의 유입을 확대하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매체 활용한 관광 마케팅 강릉시는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 국내 여행 인플루언서와 일본·대만 유튜버와 협업하여 강릉 관광 콘텐츠를 제작. - 온라인 커뮤니티와 강릉선 매거진을 활용해 연중 지속적인 홍보 진행. - 주요 역사와 터미널에 외부 광고를 통해 관광 홍보 강화. 부산에서 대규모 현장 홍보 행사 개최 오는 2월 8일, 강릉시와 국제관광도시 시민실천운동 추진위원회(위원장 최길영) 등 50여 명이 부산을 방문해 강릉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 강릉 관련 퀴즈 이벤트와 설문조사를 진행. - 친절·정직·깨끗한 강릉을 알리는 다양한 현장 홍보 활동을 전개. 체류형 관광 상품 개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강릉시는: - 관내 여행사와 협력해 동해선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운영. - 동해안 대표 트레킹 코스 강릉바우길을 1박 2일간 걸을 수 있는 도보 관광상품을 운영, 강릉의 자연과 로컬 콘텐츠를 체험할 기회 제공. 엄금문 강릉시 관광정책과장은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2025년 산림분야 보조사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림분야 보조사업은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임산물 생산자 단체 및 임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정부 지원사업은 지난 2월 수요조사 시 신청한 임업인을 우선 선발한다. 지원 사업 세부 내용 1. 국고보조사업 - 소규모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 임산물 생산 및 유통기반 조성사업 - 임산물 상품화 지원사업 - 약 265백만 원 투입 2. 시 자체 지원사업 - 표고 자목 및 배지 운송비 지원 - 고사리 생산기반 조성사업 - 약 39백만 원 투입 신청 접수 및 진행 일정 - 신청 기간: 1월 24일까지 2주간 - 신청 방법: 서귀포시 홈페이지에서 세부 지원 조건 및 자격 확인 후 신청 - 사업 진행: 접수 마감 후 보조금 심의 절차를 거쳐 사업 시행 2024년 지원 성과 지난해에는 총 478백만 원을 투입하여: - 64농가에 표고재배시설(585㎡) - 임업 기계 장비 41종 - 표고 자목 물류비 등을 지원하며 임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보조사업이 임업인의 경영 안정과 소득 증대에 실질적
경기 여주시, 강원 태백시, 충남 당진시, 전북 정읍시, 경남 함양군이 올해 관광두레 사업지로 선정됐다. 함께 선정된 관광두레 피디(PD)는 지역 주민 공동체를 발굴하고, 이들이 성공적으로 관광사업체를 창업·운영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월 14일, 2025년 관광두레 신규 사업 지역 5곳과 해당 지역에서 활동할 관광두레 피디 5명을 발표했다. 관광두레란?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관광두레 피디와 협력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린 관광사업체(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를 창업하고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2013년 시작된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142개 지역에서 관광두레 피디 190명, 주민사업체 953개를 발굴·육성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2025년 사업 선정 배경과 과정 올해 관광두레 사업은 총 31개 지역, 관광두레 피디는 63명이 지원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후보자들의 △관광 전문성 △지역 이해도 △사업 필요성 △지자체 협력 계획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 평가와 2차 종합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5개 지역과 피디를 선정했다. 관광두레 신규 지역과 관광두레 피디
서해 5도 주민들에게 매월 지급되는 정주생활지원금이 이달부터 최대 20% 인상된 금액으로 지급된다. 행정안전부는 ‘서해 5도 지원 특별법’에 따라 10년 미만 거주자에게는 기존 10만 원에서 12만 원, 10년 이상 거주자에게는 기존 16만 원에서 18만 원으로 인상된 정주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서해 5도의 중요성과 지원 배경 서해 5도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최북단에 위치한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소연평도로 구성되어 있다. 이 지역은 군사적·안보적 중요성이 매우 큰 곳으로, 정부는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거주를 유도하기 위해 2011년부터 정주생활지원금을 지급해왔다. 정주생활지원금은 2021년부터 4년 연속 인상되었으며, 올해 2025년 예산으로 전년 대비 5억 원 증액된 총 72억 원이 편성됐다. 10년 미만 거주자: 2021년 5만 원 → 2022년 6만 원 → 2023년 8만 원 → 2024년 10만 원 → 2025년 12만 원 10년 이상 거주자: 2021년 10만 원 → 2022년 12만 원 → 2023년 15만 원 → 2024년 16만 원 → 2025년 18만 원 서해 5도 종합발전계획, 2차 계획 추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1월 14일 대전 유성구 소재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을 방문해, 한국의 양자 기술 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2024년 국내 최초로 20큐비트 양자컴퓨터를 개발하며, 양자 기술의 선도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연구원은 지금까지 119건의 양자 기술 특허를 출원하며 양자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큐비트: 양자 컴퓨터에서 데이터 처리 단위를 나타내는 기본 단위) 급성장하는 한국의 양자 기술 특허 출원 양자 기술은 미래 혁신을 이끌 국가전략기술로 꼽히며, 한국의 관련 특허 출원은 최근 10년간(2013~2022년) 연평균 32%씩 증가했다. - 2013년: 15건 - 2022년: 186건 이는 세계 주요국(IP5) 특허청에 출원된 한국 특허 통계로, 양자 기술 분야에서의 빠른 성장을 보여준다. 간담회 주요 논의 내용 특허청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양자 기술 최신 현황 △특허 동향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한국이 양자 기술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특허 전략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특허청의 지식재산 수익 재투자 지원 사업(2021~2024)과 보유특허 진단 지원
제주삼다수가 ‘2025 국제식음료품평회(ITI)’에서 8년 연속 최고 등급인 ‘3스타’를 수상하며 세계적인 물맛과 품질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제주삼다수는 2018년 국내 먹는샘물 업계 최초로 ITI 3스타를 수상한 데 이어, 2020년 ‘크리스탈 테이스트 어워드’, 2024년 ‘다이아몬드 테이스트 어워드’를 잇달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 인정받아왔다. 올해도 최고 등급을 유지하며 국제 미각 전문가들의 신뢰를 8년 연속 이어간 유일한 국내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ITI의 미각 평가 국제식음료품평원(ITI, International Taste Institute)은 2005년 벨기에 브뤼셀에 설립된 글로벌 미각 평가 기관이다. 이곳에서는 유럽 20여 개국에서 선발된 약 200명의 미각 전문가들이 블라인드 테스트 방식으로 제품을 평가한다. 심사는 첫인상, 비주얼, 냄새, 맛, 끝맛 등 5가지 항목으로 이뤄지며, 90점 이상을 받아야 최고 등급인 ‘3스타’를 획득할 수 있다. 제주삼다수의 우수한 품질과 물맛의 비결 제주삼다수의 뛰어난 물맛은 한라산 청정 단일 수원지와 철저한 품질 관리에서 비롯된다. 해발 1450m 이상 고지에서 스며든 빗물이 화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는 독서 커뮤니티 ‘사락’과 함께 ‘2025 #사락독서챌린지’를 2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새해를 맞아 독서 목표를 설정한 독자들이 책 1권을 완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예스24는 독자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독서를 장려할 계획이다. 챌린지 참여 방법과 혜택 챌린지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이벤트 기간 동안 완독하고 싶은 책을 1권 선정해 읽은 뒤, 기억에 남는 문장을 필사하여 독서 커뮤니티 ‘사락’에 업로드하면 된다. 10일 필사 챌린지를 모두 완수한 참여자에게는 총 1000원의 YES상품권이 지급된다. 필사 챌린지 완료 후 도서 리뷰까지 작성한 참여자 100명을 추첨해 YES상품권 1만 원을 추가 증정한다. 또한, 챌린지에 참여한 전 독자 중 20명에게는 문학 디자인샵 ‘글입다’의 필사 독서용품 6종 세트(필사노트, 독중감, 미니 독서영수증, 연필세트, 종이책갈피, 북퍼퓸)가 선물로 제공된다. 독서를 통한 새해의 즐거움 예스24 커뮤니티팀 유서영 팀장은 “새해 독서를 목표로 삼은 독자들이 즐겁게 독서를 시작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기억에 남는 문장을 기록하고 자신만의 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