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는 최근 서울 강남권에서 상업용 빌딩 매물이 대거 출현하며 사옥 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남은 기업들의 선호 지역으로 상업적 수요가 풍부하고, 자산가치가 높게 평가되는 지역이다. 특히 삼성동은 삼성역 복합개발 및 GTX 노선 신설 등 다양한 호재로 인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매각에 돌입한 삼성동빌딩은 강남권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자랑한다. - 우량 임차사: 코오롱인더스트리, 아이마켓코리아 등 안정적인 임차사가 절반 이상을 차지. - 높은 임대 조건: 인근 유사 빌딩보다 우수한 임대 조건으로 자산 경쟁력 입증. - 신축성과 편의성: 비교적 신축 건물로 즉시 입주 가능한 면적 확보 및 연층 활용 가능. - 트리플 역세권: 삼성역, 선릉역, 삼성중앙역을 모두 아우르는 입지. 인근 NC타워의 매각 예상가가 권역 내 최고가로 전망되는 가운데, 삼성동빌딩의 매각가 역시 이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와 알스퀘어 컨소시엄이 매각 자문을 맡아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차주에 진행 예정인 자산 투어에는 많은 신청자가 몰리고 있다. 삼성동빌딩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 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한화진 민간위원장)가 12월 11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2035 NDC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수립을 위한 의견 수렴과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한화진 탄녹위 공동위원장은 개회사에서 “보다 조율되고 정교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을 위해 초기부터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며, 이번 자리가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NDC 수립을 위한 지혜를 모으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는 전환, 수송, 건물 부문의 전문가들이 주요 이슈를 제시했다. - 임재규 숭실대 교수: 전력화의 감축 효과를 인정하면서도, 전력 수급 부담을 고려한 탈탄소 전략의 체계적 수립 필요성을 언급. - 이유수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무탄소 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 공급 안정성 및 유연성 확보를 위한 전력시장 개편과 전력망 구축 필요성 강조. - 윤경선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상무: 전기차 캐즘 현상, 글로벌 속도 조절 분위기, 국내 자동차 부품 산업 생태계의 고려 필요성 제언. - 이승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한국교통안전공단(TS공단), OECD 국제교통포럼(ITF), 대한교통학회와 함께 12월 12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2024 글로벌 모빌리티 콘퍼런스(Global Mobility Conference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자율주행,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지속가능한 교통 등 최신 모빌리티 트렌드와 기술을 논의하며, 글로벌 협력을 통해 혁신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ITF의 ‘지평선 너머 콘퍼런스(Beyond the Horizon Conference)’와 공동 개최로 진행되며, 도요타, 현대차, 포니 에이아이 등 글로벌 모빌리티 업계와 아제르바이잔, 국제도로연맹(IRF), UN ESCAP 등 40여 개 기관이 참여한다. 콘퍼런스 주요 일정 첫째 날(12월 12일) - 개회식: 세계 최대 차량 공유 기업 집카(Zipcar)의 창립자 로빈 체이스(Robin Chase)가 기조연설을 통해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정부의 역할을 제시한다. 이어 ITF 김영태 사무총장과 전형필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 등이 좌담회를 진행한다. - 기업 전략 발표: 도요타와 현대차가 미래 전략을 발표하며, 국제 교통
광주지방고용노동청(청장 이성룡)은 운전전문학원을 운영하며 근로자 13명의 임금 및 퇴직금 총 4억 200만 원을 체불한 사업주 ㄱ 씨(52세)를 12월 10일 「근로기준법」 및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ㄱ 씨는 2016년부터 근로자들에게 임금을 전액 지급하지 않거나 지연 지급하면서 근로자들이 지속적으로 임금을 요청해야만 일부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반복해왔다. 최근에는 임금 체불로 인해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력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ㄱ 씨는 임금 지급을 요구하는 근로자들에게 “아들 대학 등록금, 딸 학원비를 내야 해서 돈이 없다”거나 “감옥에 가라고 하면 몸으로 때우겠다”는 등 위협적인 발언을 일삼아 논란을 일으켰다. 수사 결과, ㄱ 씨는 2016년부터 학원 경영과 무관한 배우자, 자녀, 형제 등에게 9억 원에 가까운 자금을 유출한 정황이 밝혀졌으며, 재산은닉을 위해 형식적으로 이혼한 사실도 확인됐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자금 흐름과 재산 내역을 추적하며 ㄱ 씨가 회사 자금을 유용하고 임금 체불을 경시한 행위를 밝혀냈다. 이에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크다고 판단해 12월 3일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결국 구속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GTX-A 노선의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오는 12월 28일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은 지난 3월 개통된 ‘수서〜동탄’ 구간에 이은 두 번째 개통으로, 수도권 교통편의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구간이 개통되면 버스와 지하철 등을 이용할 때 최대 90분이 소요되던 이동시간이 22분으로 대폭 단축돼, 수도권 서북부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출퇴근 시간에는 짧은 배차 간격(6분 15초)으로 열차를 집중 운행해 이용자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수서~동탄’ 구간 역시 같은 날부터 열차 운행 횟수를 하루 52회에서 60회로 확대해 이용 수요 증가에 대응한다. GTX-A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개통을 기념해 지역 주민과 성과를 공유하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도 열린다. 12월 27일에는 출발역인 운정중앙역(파주시 동패동)에서 개통 기념식을 개최하며, 행사 직후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의 구간에서 사전 시승식이 진행된다. 사전 시승식 참가자는 GTX-A 누리집(www.gtx-a.com)을 통해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하며,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150명을 선발해 12월 23일 개별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이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현대차는 12월 11일 중국 베이징 리도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5 중국 올해의 차 어워즈(2025 China Car of the Year Awards)’에서 아이오닉 5 N이 ‘올해의 고성능차(Performance Car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국 올해의 차 어워즈는 중국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공정하고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이번 심사는 중국의 자동차 전문 기자와 인플루언서 48명이 참여해 총 7개 부문에서 112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이오닉 5 N은 올해의 고성능차 부문에서 211점을 받아 142점의 메르세데스 AMG C63 S E 퍼포먼스(Mercedes-AMG C63 S E Performance)와 127점의 링크앤코 03++(LYNK&CO 03++)를 큰 점수 차이로 제치고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이오닉 5 N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으로 제작된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다. 전·후륜 모터 합산 478kW(650마력, 부스트 모드 기준)의 최고 출력과 770Nm(78.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초등학생을 위한 종합감기약 ‘챔프 콜드펜하이’를 출시했다고 12월 11일 밝혔다. ‘챔프 콜드펜하이’는 아세트아미노펜,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 구아이페네신 등의 성분을 포함해 콧물, 기침, 발열 등 감기의 다양한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초등학생 연령대 아이들의 복용 편의성을 고려해 1포당 10mL로 개별 포장했으며, 초등학교 저학년(만 7~10세)의 경우 1회 1포만 복용하도록 설계했다. 특히 기침 억제 성분으로 안정성이 입증된 티페피딘을 함유해 어린이들이 보다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챔프 콜드펜하이’는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조한 감기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이 글로벌 시장에서 대규모 수주를 이어가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12월 11일 싱가포르 전력청(SP PowerAssets Limited)과 230kV 초고압 전력망 공급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수주 금액은 약 1400억 원에 달하는 대형 규모다. 이로써 대한전선은 4분기에만 1조2000억 원 이상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400kV급 초고압 전력망 공급 프로젝트를 약 8400억 원에 수주하며 국내 사상 최대 금액의 초고압 케이블 수주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이어 11월과 12월에는 미국과 스웨덴에서 총 2200억 원 규모의 수주를 추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230kV급 초고압 전력망을 구축하는 풀 턴키(Full Turn-Key) 사업으로, 대한전선은 230kV OF(Oil-Filled) 케이블과 전력기기 등 자재의 생산부터 포설, 접속, 시험까지 모든 과정을 일괄 수행할 예정이다. OF 케이블은 절연유를 케이블 내부에 채워 절연체를 형성하는 방식으로, 우수한 전기적 성능과 높은 안정성을 자랑한다. 복잡한 생산 공정과 까다로운 유지
샘표의 이천공장이 ‘2024년도 HACCP 우수영업장’으로 선정됐다. 샘표 이천공장은 12월 10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주최한 ‘2024년도 HACCP 우수영업장 시상식’에서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품 제공을 위한 노력으로 ‘HACCP 우수영업장’ 표창을 받았다. 샘표는 2002년 간장, 된장, 고추장 전 품목에서 업계 최초로 HACCP 인증을 획득한 이래, 식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철저히 분석하고 중점 관리하며 최고의 품질과 안전성을 갖춘 제품을 생산해왔다. 또한, 2011년에는 업계 최초로 국제적 식품안전 및 품질 경영시스템인 SQF 인증을 취득해 장류 식품의 안전성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2024년에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식품안전 사전예방 관리 시스템인 스마트 HACCP을 도입해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했다. 스마트 HACCP은 식품 안전 정보를 디지털화하고 중요 관리점 및 공정 모니터링을 자동화하는 등 HACCP 관련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디지털 기반 종합관리시스템이다. 샘표 이천공장 관계자는 “이번 HACCP 우수영업장 표창은 샘표의 식품안전관리 노력을
이천웅 전(前) 엘지 트윈스 선수가 지난 12월 10일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마스크 1만2600개를 기부했다. 이천웅 선수는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에서 현역 시절을 함께했던 절친 이두환 선수를 12년 전 암으로 잃은 이후 소아암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몇 년 전 건강 이상 신호를 겪으면서 더욱 협회에 주목하게 됐고, 평소에도 아이들을 좋아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작은 선물이지만 병마와 싸우는 환아들과 협회에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부된 마스크는 면역력이 취약한 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현재 이천웅 선수는 서울시 최초의 야구 교육 관련 비영리 법인인 사단법인 동서울드림즈 B.C에서 코치로 활동 중이다. 이 단체는 최적의 환경과 시스템을 통해 꿈나무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