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오승걸)은 지난 11월 14일(목) 전국적으로 실시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채점 결과를 오는 12월 6일(금) 수험생에게 통지한다고 밝혔다. 성적통지표는 수험생이 접수한 곳(재학 중인 학교, 시험 지구 교육청, 출신 학교 등)을 통해 교부되며, 성적통지와 관련된 자세한 안내는 수능 공식 홈페이지(www.suneung.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능 응시자 현황 2025학년도 수능에는 총 463,486명이 응시했으며, 이 중 재학생은 302,589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160,897명이었다. 영역별 응시자 수는 다음과 같다: 국어 영역: 461,252명 수학 영역: 443,233명 영어 영역: 459,352명 한국사 영역: 463,486명 사회·과학탐구 영역: 447,507명 직업탐구 영역: 3,628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 44,102명 특히 사회·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중 대부분(99.5%)이 2개 과목에 응시했다. 사회탐구만 응시: 225,135명 과학탐구만 응시: 174,649명 두 영역 조합 응시: 47,723명 영역별 선택과목 응시 비율 국어 영역: 화법과 작문 63.0%, 언어와 매체 37
카이버 네트워크(Kyber Network, 티커: KNC)는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 유동성 프로토콜로, 암호화폐 생태계의 유동성을 높이고 사용자가 간편하게 디지털 자산을 교환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2017년 싱가포르에서 시작된 카이버 네트워크는 탈중앙화 금융(DeFi)의 중요한 구성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제작 배경 카이버 네트워크는 암호화폐의 유동성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기존의 중앙화 거래소는 보안 위험, 높은 수수료, 느린 처리 속도 등의 문제가 있었고, 탈중앙화 거래소는 유동성 부족으로 거래 효율성이 떨어졌다. 카이버 네트워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탈중앙화 거래소(DEX)와 스마트 계약 기반 애플리케이션(dApp)에 필요한 유동성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총발행량과 티커 티커: KNC (Kyber Network Crystal) 총발행량: 카이버 네트워크 크리스탈(KNC)의 초기 발행량은 2억 KNC였으나, 2020년 업그레이드를 통해 소각 메커니즘을 도입해 유통량을 점진적으로 줄이고 있다. 이는 토큰의 희소성을 증가시켜 가치 상승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이다. 현재 발행량은 유동적이며, 소각 속도와 네트워크 활동에 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2월 4일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형태)과 함께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 행정기관’에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노사 협력으로 이룬 첫 수상 성과 이번 우수 기관 선정은 노사 간 상생과 협력을 통해 건전한 노사문화를 공직사회에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부터 인증제 신청을 받아 1차 서면 심사, 2차 현지 실사 및 대면 심사를 통해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의정부시는 ‘노사가 뭉치면 의정부가 뜬다’라는 주제로 추진한 노사 협력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아, 첫 도전 만에 국무총리 표창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노사 협력사업 주요 성과 의정부시는 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다양한 노사 협력사업을 통해 바람직한 노사문화와 유연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시장과 노조위원장의 월례 정기 차담회 실시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 -환경 개선을 통한 편안한 일터 조성 -엠지(MZ) 직원과의 소통 창구 운영 이러한 노력은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하며, 의정부시가 우수 행정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시와 노조의 협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경기 양평군 한강물환경연구소 내 한강물환경생태관을 생태체험과 전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관람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한강의 생태와 물 환경을 주제로 한 전시 구성 한강물환경생태관은 △다양한 생태의 보고, 한강 △우리에게 오는 물 △하수 속 비밀탐험 등 세 가지 주제로 한강의 생태계와 물 환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다양한 생태의 보고, 한강 한강 유역에 서식하는 어류, 양서류, 파충류, 포유류, 수변식생 등을 실사 모형(디오라마)으로 재현해 전시한다. 상류부터 하류까지의 수생 생물 서식 특성에 따라 구성된 생태계 모형은 관람객들이 한강의 생태계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우리에게 오는 물 한강의 상수 원수가 취수장에서 가정의 수도꼭지로 전달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물이다. 무인안내기(키오스크)를 통해 정수 처리 과정을 애니메이션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객이 직접 파이프를 연결하며 물 정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하수 속 비밀탐험 사용 후 배출된 물이 정화되어 한강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게임형 영상 체험물로 구성했다. 최신 양방향 소통 기술(인터랙티브)을 활용해 재미있게 하수 처리 과정을 이해
경동제약은 바이오의약품 CDAMO 전문 기업인 프로티움사이언스와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체결식은 경동제약 과천 사옥에서 열렸으며, 경동제약의 류기성·김경훈 대표와 프로티움사이언스의 안용호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경구형 바이오의약품 시장 공략…전 과정 협력 이번 협약을 통해 경동제약은 합성의약품 분야의 강점과 프로티움사이언스의 바이오의약품 전문성을 결합해 경구형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항체 치료제의 경구 제형화를 목표로 세포주 선별, 배양, 분석 등 전 과정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바이오의약품 개발 초기 단계 세포주 선별 △배양 및 정제 공정 개발 △항체 원료의약품 분석 및 평가 △완제의약품 개발까지의 전체 공정을 공동 수행할 예정이다. 환자 편의성 증대…바이오의약품 시장 성장 동력 확보 이번 프로젝트는 주사제형 항체의약품을 경구 제형화함으로써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자가면역질환 등 장기 투약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3단계 연구 목표…2024년
삼성전자는 내년 1월 6일 오후 2시(현지시간, 한국시간 1월 7일 오전 7시),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가전 전시회 ‘CES 2025’ 개막 하루 전 프레스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DX 부문장)이 대표 연사로 나서며, ‘AI for All: Everyday, Everywhere(모두를 위한 AI: 경험과 혁신의 확장)’을 주제로 삼성전자의 Home AI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프레스 콘퍼런스는 삼성전자 뉴스룸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AI 기술을 중심으로 한 삼성전자의 최신 혁신 비전이 공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편익시설 설치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도시·군계획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12월 5일부터 2025년 1월 14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접근성이 좋은 도시계획시설에 주문배송시설, 실내 체육시설 등 다양한 편익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여, 도시계획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국민 편의를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편익시설 설치 대상 확대…23종에서 40종으로 그동안 도시계획시설에 편익시설 설치는 유원지, 공공청사, 문화시설, 체육시설 등 23종 시설에만 허용되었으나, 개정안이 시행되면 광장, 녹지, 공공공지, 공동구, 하천, 유수지 등 건축물이 없는 6종을 제외한 전체 40종 도시계획시설에 편익시설 설치가 가능해진다. 추가로 허용되는 시설: 저수지 빗물저장 및 이용시설 수도·전기·가스·열 공급 설비 방송·통신시설 폐차장 등 편익시설 종류 확대…근린생활시설 전면 허용 편익시설의 종류도 대폭 확대된다. 기존에는 특정 도시계획시설에만 일부 설치가 가능했던 1·2종 근린생활시설이 모든 도시계획시설에 전면 허용된다. 또한 법령에 명시된 시설 외에도 도시계획위원회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기후변화와 품질 균일화를 위해 특용작물 스마트팜 생산 표준화 연구동을 충북 음성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에 구축하고, 12월 4일 준공 행사와 학술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동은 특용작물의 재배 환경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첨단 스마트팜 시설로, 온도, 습도, 인공광(LED), 양액 공급 등을 제어해 노지 재배의 한계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준공 행사와 학술 토론회 진행 행사는 두 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 준공 행사에서는 스마트팜 연구동의 운영 시연과 현재 진행 중인 약용작물 최적 생육 모형 개발 및 생산 체계 구축 연구를 발표했다. 2부 학술 토론회에서는 각 기관 전문가들이 특용작물 스마트팜의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농업정책과의 이정삼 과장은 ‘국내 스마트농업 정책과 전망’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스마트팜융합연구센터의 김상민 센터장은 ‘스마트팜 산업 동향 및 우수 사례’를, △제주대학교 원예환경전공 조영열 교수는 ‘시설재배 모델 구축 연구 사례’를 발표하며 다양한 시각을 공유했다. 특용작물 스마트팜 연구의 핵심 성과와 계획 총면적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은 오는 12월 8일(일), 50년 만에 찾아오는 천문 현상인 ‘달·토성 근접’을 기념하여 특별관측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토성 근접은 1974년 이후 가장 가까운 거리로 두 천체가 접근하는 드문 현상으로, 관측 기회를 놓친다면 2075년 8월 20일까지 기다려야 한다. 이번 근접에서 달과 토성 간 거리는 약 0.3도로, 이는 보름달의 시직경(0.5도)보다 가까운 거리다. 달과 토성이 지구에서 보는 시각적으로 가까워지는 것이며, 물리적으로 두 천체 간 거리가 변하는 것은 아니다. 이 현상은 달과 토성의 공전주기와 궤도 기울기 차이로 인해 매우 드물게 나타난다. 남쪽 하늘에서 쉽게 관측 가능…쌍안경과 망원경 활용 권장 달·토성 근접은 남쪽 하늘 40도 이상에서 발생하며, 높은 산이나 빌딩만 없다면 맨눈으로도 관측이 가능하다. 쌍안경이나 넓은 시야를 가진 망원경을 사용하면 달과 토성을 한 번에 볼 수 있으며, 고배율 망원경으로는 토성의 고리와 가장 큰 위성 타이탄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일본 오키나와에서는 달이 토성을 가리는 엄폐 현상이 발생하며, 위도가 낮은 지역일수록 두 천체가 더 가깝게 보이는 차이도 흥미로운 관측 포인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가 높은 보온성과 안정적인 접지력으로 겨울철 스타일을 완성시켜줄 서포트 패딩 슈즈를 새롭게 선보였다. 안정적인 보행 돕는 ‘콘트라 릿지 워킹’ 아웃솔 겨울철 추위와 눈길에서의 미끄러움을 방지하기 위해, 서포트 패딩 슈즈는 레드페이스가 자체 개발한 ‘콘트라 릿지 워킹’ 아웃솔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일상생활은 물론 가벼운 등산길에서도 안정적인 보행을 지원해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 보온성과 디자인의 완벽한 조화 서포트 패딩 슈즈는 보온성과 스타일을 모두 잡았다. 갑피에는 압축 패딩 처리를 더해 찬 바람을 차단하고, 내부에는 퍼 안감을 적용해 발을 따뜻하게 유지한다. 스니커즈 형태와 슬립온 형태로 제작돼 출퇴근과 일상에서도 활용하기 좋다. 특히, 미드컷 스타일의 ‘서포트 패딩 미드 슈즈’는 내측에 지퍼를 적용해 착화 편의성을 높였으며,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남녀 공용, 2가지 스타일로 출시 이번 방한화는 △미드컷 스타일의 ‘서포트 패딩 미드 슈즈’ △로우컷 스타일의 ‘서포트 패딩 슈즈’ 두 가지로 출시됐다. 두 제품 모두 남녀 공용으로, 블랙 단일 색상으로 구성돼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