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김상은)는 지난 12월 23일 고려대학교 하나과학관 A동에서 ‘2024년도 방사선 및 원자력 분야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방사선기술 에너지산업 고도화 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방사선기술 전문인력 양성기반 구축 및 운영 △방사선 특성화 교육 설계 및 운영 △취업 연계 확대 및 성과 확산 체계 구축 등을 목표로 경희대, 고려대, 연세대, 조선대 등 4개 대학과 협력해 수행 중이다. 이번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방사선 및 원자력 분야에서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관련 산업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특강 ZONE, 컨설팅 ZONE, 기업채용 ZONE으로 구역을 나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강 ZONE에서는 △원자력 및 방사선 분야 채용 트렌드 분석 △공공기관 NCS 취업특강 △현직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 컨설팅 ZONE에서는 1:1 자기소개서 및 경력증명서 작성 컨설팅, 면접 컨설팅, 이미지 컨설팅 등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기업채용 ZONE에서는 BIK테라퓨틱스, 셀비온, 파프리카랩 등
건국대학교는 1월 2일 2025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1383명 모집에 1만230명이 지원해 최종 경쟁률 7.4대1로 마감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쟁률인 6.92대1보다 소폭 상승했다. 전형별로는 정원 내 KU일반학생 전형에서 ‘가’군이 538명 모집에 3221명 지원해 5.99대1, ‘나’군은 573명 모집에 4138명 지원으로 7.22대1, ‘다’군은 125명 모집에 1932명 지원하며 15.46대1로 KU일반학생 전형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원 외 농어촌학생 전형에서는 ‘다’군이 2명 모집에 60명 지원으로 30대1, 기초생활및차상위 전형에서도 ‘다’군이 2명 모집에 63명 지원으로 31.5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학생부종합(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 ‘다’군은 17.5대1로 집계됐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 단위는 KU일반학생 전형 ‘다’군 문과대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로 40대1이었다. 이어 기초생활및차상위 전형 ‘다’군 문과대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32대1, 융합과학기술원 융합생명공학과 31대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한편, 예술디자인대학과 사범대학의 실기고사는 1월 10일부터 1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재무덕후가 알려주는 경제와 친해지는 법’을 주제로 제187회 강서지식비타민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재무회계의 개념을 쉽게 전달 이번 강좌의 강사로는 ‘재무 덕후’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이재용 회계사가 나선다. 이 회계사는 재무회계의 기본 개념과 실생활에서의 활용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며, 합리적인 경제적 의사결정을 위한 핵심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기업 사례를 통해 회계 숫자를 정확히 읽는 방법을 소개하며, 실질적으로 경제와 재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 대비를 위한 인재상과 역량 강조 강의에서는 기술 발전과 시대의 변화에 따라 요구되는 새로운 인재상도 다뤄진다. 이재용 회계사는 개인과 기업이 마케팅, 생산, 재무 등 여러 역량을 균형 있게 갖추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통찰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사 소개 이재용 회계사는 중앙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회계법인 삼정KPMG에서 소비재 기업 회계감사를 담당했다. 현재는 파인드어스 컨설팅부문 이사로 재직 중이며, 유튜브를 통해 어려운 경제
창작극단 하땅세가 신작 연극 ‘모비딕’을 오는 1월 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하땅세 극장에서 무대에 올린다. 허먼 멜빌의 걸작, 블랙코미디로 재탄생 연극 ‘모비딕’은 허먼 멜빌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사악한 코미디’라는 부제를 붙여 새롭게 해석한 블랙코미디 작품이다. 자연과 인간의 대립을 쫓고 쫓기는 고래와 포경선의 대립으로 풀어내며, 인생의 목표와 가치에 대해 깊은 사유를 이끄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작품의 중심에는 거대한 향유고래 모비딕에게 다리를 잃고 복수심에 사로잡힌 에이허브 선장이 있다. 그는 개인적 광기로 가득 차 선원들의 안위는 무시한 채 위험천만한 질주를 이어간다. 하땅세는 이를 통해 이 시대 리더십의 문제를 웃음과 풍자의 형태로 전환해 관객들이 진지한 질문을 유쾌하게 마주하도록 했다. 블랙코미디와 역동적 무대로 현대적 메시지 전달 이번 작품은 원작의 철학적 질문을 유머와 풍자로 풀어내며 현대인의 집착, 권력, 허무를 새로운 시각에서 조명한다. 특히 에이허브 선장의 복수와 광기를 중심으로 한 블랙코미디적 구성은 예측 불허의 웃음을 제공하면서도 깊은 사유의 순간을 선사한다. 하땅세만의 독창적인 연출 방식도 주목할 만하다. 관객들은 극장에 들어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2025년 푸른 뱀의 해(乙巳年)를 맞아 뱀의 상징성과 생태적 의미를 조명하는 특별전 《스르륵 사(巳)라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2025년 1월 2일(목)부터 3월 2일(일)까지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 구성 이번 특별전은 뱀에 대한 두려움과 편견을 넘어 뱀이 지닌 지혜와 생명의 상징성을 재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 뱀의 이모저모 뱀의 생태, 다양성, 보호 필요성, 광릉숲에 서식하는 뱀 등을 소개 - 뱀 나와라 와라, 뚝딱! 뱀과 산신을 주제로 동화 형식의 이야기를 통해 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 협력과 체험 프로그램 이번 전시는 어린이 박물관 「서울상상나라」와 협력해 보다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 뱀 관련 정보 제공 - 서울상상나라: “뱀에게 전할 이야기 보따리”. “탁본을 통한 뱀 그리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 제공 관람 안내 - 무료 관람 가능 - 자세한 정보는 국립수목원 누리집(kna.forest.go.kr)에서 확인 가능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산림과 관련된 문화와 생물다양성을 통해 국민의 지속적
EBS(사장 김유열)가 다양한 지식 콘텐츠를 최대 64%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EBS 듄듄한 고객 감사제’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고객 감사제는 고품격 EBS 콘텐츠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연중 최대 할인 행사로, 고객들의 큰 호응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EBS의 프리미엄 OTT 서비스 ‘EBS Play+’ 연간 구독권은 최대 3만 원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자격증 및 어학 강좌는 최대 64% 할인, 공인중개사 강좌와 공무원 강좌는 각각 10만 원과 8만 원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자기 계발을 목표로 하는 성인 학습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초등교육 플랫폼 ‘초등온’의 온리패스 상품은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필수 과목인 영어, 과학, 수학부터 창의력과 논술까지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포함해 초등학생들의 학습 흥미를 높이고 있다. 또한, 전자책(eBook) 구매 시 10%의 추가 할인을 무제한으로 받을 수 있어 모든 학년의 학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BS는 이번 고객 감사제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공영방송으로서의 책무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새해를 맞
‘제16회 평창송어축제’가 오는 1월 3일(금)부터 2월 2일(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로 자리잡은 평창송어축제는 송어 낚시를 비롯한 다양한 겨울 레저 활동과 먹거리,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얼음낚시와 맨손 송어 잡기 체험이다. 특히, 차가운 물 속에서 맨손으로 송어를 잡는 체험은 가족 및 단체 관광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며 축제의 백미로 자리 잡았다. 또한,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바람과 비를 막아주는 텐트 낚시장과 어린이 및 어르신을 위한 실내 낚시터도 함께 운영된다. 이번 축제는 약 9만㎡ 규모의 축제장에 4개 구역의 얼음 낚시터가 마련되며, 최대 5,000명까지 동시에 입장 가능하다. 눈썰매, 스노 래프팅, 얼음 카트 등 다채로운 겨울 레포츠는 물론 스케이트, 팽이치기 같은 전통 놀이도 준비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겨울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장에서는 직접 잡은 송어로 만든 회, 구이, 매운탕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특히, ‘황금 송어를 잡아라’ 프로그램이 진행돼 색다른 재미를 더하며, 송어잡이 초보자를 위해 낚시 전문가
국내 유일의 청소년 음악 특화시설인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센터장 심해빈)가 2025년 청소년 자치단과 소속 동아리에서 활동할 만 9세부터 24세 청소년(2025년 기준)을 모집한다. 음악센터의 청소년 자치단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아트포켓봉사단 △청소년문화예술기획단 △청소년페스티벌기획단 총 4개로 구성돼 있으며, 소속 동아리는 △청소년동아리 △청소년아티스트로 이루어져 있다. 신청 기간은 2025년 1월 31일까지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음악센터를 청소년친화시설로 운영하기 위해 의견을 제시하는 법적 자치기구다. 아트포켓봉사단은 음악과 결합한 봉사 프로젝트를 기획 및 실행하며, 청소년문화예술기획단은 음악센터 공간을 활용해 정기적인 소규모 축제를 기획한다. 청소년페스티벌기획단은 서울뮤직페스티벌의 기획 및 운영에 참여한다. 소속 동아리 활동으로는 댄스, 보컬, 밴드 등 모든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청소년동아리와 1인 아티스트로 활동을 원하는 청소년을 지원하는 청소년아티스트가 있다. 모든 자치단 활동 참여자에게는 위촉장이, 동아리 활동 참여자에게는 인준장이 발급된다. 활동에 따라 자원봉사 시간이 부여되며, 공간·장비 사용, 전문교육 및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혜택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삼성화재가 2015년 5월 창단한 비바챔버앙상블이 5기 단원을 모집한다. 비바챔버앙상블은 전문 연주자로 성장하고자 하는 발달장애인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 연주 기회를 제공하는 앙상블이다. 모집 대상은 만 14세 이상의 등록 발달장애인으로, 모집 분야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플루트, 클라리넷, 피아노 등이다. 지원자는 참가신청서와 서약서(소정 양식), 장애인등록증 사본, 심사용 연주 동영상(4분 내외, 용량 100MB 미만)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1월 6일(월)부터 1월 20일(월) 오후 6시까지며, 자세한 접수 방법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와 동영상 심사를 통해 2차 오디션 대상자를 선발하며, 이후 대면 실기를 통해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최종 선발된 단원에게는 연주 기회와 활동비가 지원된다. 관련 문의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2025년 1월 1일 새해 첫날, 서귀포시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제26회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 펭귄수영대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회장 한희섭)가 주관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겨울철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 펭귄수영대회는 새해 소망과 건강을 기원하며 차가운 겨울 바다에 뛰어드는 특별한 이벤트다.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전국의 관광객과 외국인까지 함께 참여해 국제적인 행사로 발돋움했다. 행사는 EDM DJ의 공연으로 시작되며, 펭귄 닭싸움, 씨름왕 선발대회, 어린이 행운 거북알 찾기, 신년 타로점 운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부대 프로그램과 경품 이벤트가 마련된다. 특히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겨울바다 펭귄수영 입수’는 안전한 진행을 위해 150명씩 나누어 12시부터 시작된다. 참가자 모집과 혜택 지난 12월 13일,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400명의 펭귄수영 참가자는 이미 확정되었으며, 현장에서는 선착순 100명을 추가로 접수받는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기념메달과 타올 등 기념품과 함께 따뜻한 간식이 제공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 펭귄수영대회는 차가운 바다에 뛰어드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