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 글로벌 마이크로컨트롤러 시장 1위 달성… 시장 점유율 21.3% 기록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가 글로벌 마이크로컨트롤러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시장조사기관 Omdia의 최신 조사에 따르면, 인피니언은 2024년 시장 점유율 21.3%(2023년 17.8%)를 기록하며 경쟁사 중 가장 큰 상승폭(3.5%포인트)을 달성했다. 인피니언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인 안드레아스 우르시츠(Andreas Urschitz)는 “인피니언의 입지가 강화됐다는 사실은 자사 제품이 고객들에게 높은 가치를 제공한다는 증거”라며, “지난 10년간 시장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점유율을 확대해 왔다. 이는 고객들에게 기능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했기 때문이며, 이러한 솔루션들은 탈탄소화와 디지털화를 이끄는 혁신의 중심에 있다”고 말했다. 인피니언은 지난 몇 년간 시장 평균보다 빠르게 성장했다. 2015년 이후 인피니언의 마이크로컨트롤러 사업은 연평균 13.0% 성장한 반면, 전체 시장은 연평균 4.0% 성장에 그쳤다. 2023년, 인피니언은 처음으로 차량용 마이크로컨트롤러 시장에서 세계 1위를 기록했으며, 2024년에는 전체 마이크로컨트롤러
삼성전자, 2025년형 AI TV 사전 판매 개시… 한층 진화된 AI 기능 탑재 삼성전자가 12일부터 한층 진화된 AI 기능을 탑재한 2025년형 AI TV 신제품의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사전 판매는 Neo QLED와 OLED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삼성전자는 AI TV 라인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AI 기능이 탑재된 QLED 신모델도 내달 선보이며 AI 스크린 대중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025년형 Neo QLED AI TV 모델을 7개(QNF990∙900∙95∙90∙85∙80∙70) 시리즈로 확대하고, OLED도 기존 10개에서 14개 제품으로 늘려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AI TV의 혁신적인 기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2025년형 삼성 AI TV는 ‘홈 인사이트(Home Insight)’, ‘홈 모니터링(Home Monitoring)’, ‘클릭 투 서치(Click to Search)’ 등 신규 AI 기능을 지원한다. - 홈 인사이트: 사용자의 생활 패턴과 기기 사용 이력, 집안 환경을 고려해 ‘부재 중 기기 전원 끄기’, ‘요리 중 주방 후드 켜기’ 등의 맞춤형 행동을 추천한다. -
기아, 전동화 세단 ‘더 기아 EV4’ 사양 및 가격 공개… 11일부터 계약 시작 기아가 전동화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더 기아 EV4(The Kia EV4, 이하 EV4)’의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11일(화)부터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V4는 2021년 출시된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를 시작으로 EV9, EV3에 이어 국내 시장에 네 번째로 선보이는 전용 전기차 모델이다.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고 EV 라인업을 확장하기 위한 기아 최초의 전동화 세단으로, 혁신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실용성을 중시하는 고객에게 확장된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V4의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적용 전 기준으로 다음과 같다. - 스탠다드 모델: △에어 4192만 원 △어스 4669만 원 △GT 라인 4783만 원 - 롱레인지 모델: △에어 4629만 원 △어스 5104만 원 △GT 라인 5219만 원 (개별소비세 3.5% 기준) 전기차 세제 혜택 및 정부·지자체 보조금(서울 기준)을 적용하면 스탠다드 모델은 3400만 원대, 롱레인지 모델은 3800만 원대에서 구매가 가능할 전망이다. EV4 출시와 함께 기아는 고객의 구매
삼양사, ‘NPEW 2025’ 참가… 스페셜티 식품 소재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삼양사(대표 최낙현)는 지난 5~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2025 Natural Products Expo West(NPEW)’에 참가해 스페셜티(고기능성) 식품 소재의 우수성을 선보이고, 이를 활용한 솔루션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NPEW는 전 세계 130개국에서 30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하고, 6만 5000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천연식품박람회로, 주로 천연·유기농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관련 업계의 제조업체, 유통업체, 바이어들이 참가한다. 삼양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삼양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제로 칼로리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전시했다. 특히 올해는 스페셜티 소재를 활용한 솔루션 제안에 주력, 젤리와 단백질 바를 시식 샘플로 제공해 방문객들의 이해를 돕고, 아이스크림과 단백질 음료 등 알룰로스와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이 적용된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알룰로스는 설탕 대비 70% 수준의 단맛을 내면서도 제로 칼로리
포스텍, 신규 홈페이지 리뉴얼… 고객 소통 강화 나선다 포스텍(대표이사 윤석원)이 새로운 홈페이지를 선보이며 고객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은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해 인터페이스를 대폭 개선하고, 회사의 핵심 가치와 비전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빠른 접근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고객이 다양한 제품 정보를 손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제품 소개 영상과 핵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포스텍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고객 중심의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광통신 산업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스텍은 특수한 환경에 최적화된 비접촉식 광커넥터를 양산하며, 국내외 방위산업 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포스텍이 기술 혁신과 고객 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회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계획이다.
숨고, 창사 10주년 맞아 리브랜딩… ‘종합 라이프스킬 플랫폼’으로 도약 브레이브모바일이 운영하는 국내 대표 전문가 매칭 플랫폼 숨고(대표 김태우)가 창사 10주년을 맞아 리브랜딩을 단행하며,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 라이프스킬 플랫폼’으로 새롭게 도약한다. 숨고는 지난 6일 공식 웹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신규 로고, 브랜드 컬러, 슬로건을 반영한 브랜드 리뉴얼을 실시했으며, 연내 주요 서비스 개편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숨고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은 ‘더 나은 일상을 위한 생활의 기술’로, 이는 단순한 매칭 서비스를 넘어 고객이 이상적인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철학을 반영한 것이다.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은 시각적 요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신규 로고는 ‘Life Progress (모두의 더 나은 일상)’이라는 핵심 가치를 담아 고객과 전문가가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을 상징한다. 브랜드 컬러는 보라색으로 변경됐다. 이는 전문가의 신뢰와 전문성을 상징하는 파란색과, 변화를 꿈꾸는 고객의 활기찬 에너지를 의미하는 빨간색이 조합된 색상으로, 전문가와 고객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숨고의 의지를 담았다. 숨고는
Curia, 선순위 담보 신용 시설 리파이낸싱 완료…지속 성장 기반 마련 의약품 위탁 연구·개발 및 제조(CDMO)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Curia가 선순위 담보 신용 시설을 성공적으로 리파이낸싱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거래를 통해 Curia는 추가 자본을 확보하는 동시에 담보 신용 시설의 만기를 연장하여 지속적인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의약품 개발 및 제조 시장에서의 유망한 기회를 활용하고, 바이오 제약 고객과 협력하여 혁신적인 치료제를 시장에 출시하는 회사의 미션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Philip Macnabb Curia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리파이낸싱은 대출 기관과 투자자들이 Curia의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신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새로운 신용 시설을 통해 차별화된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주요 성장 프로젝트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uria는 최근 유기적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뉴욕주 렌셀러(Rensselaer)에 위치한 시설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여 복잡한 활성 의약품 성분(API) 상업 제조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뉴멕시코주 앨버커키(Albuqu
기아는 EV3가 ‘2025 영국 올해의 차(UK Car of the Year)’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영국 올해의 차는 매년 영국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비즈니스, 테크 등 산업 전문 기자 31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12개월 이내 출시된 차량을 대상으로 심사 및 투표를 진행해 선정한다. EV3는 지난 2월 1차 심사에서 ‘2025 영국 올해의 차’ 소형 크로스오버 부문 최고의 차로 뽑혔다. 이어 각 부문별 최고의 자동차로 선정된 △현대차 싼타페(대형 크로스오버) △현대차 아이오닉 5 N(고성능차) △스즈키 스위프트(소형차) △스코다 수퍼브(패밀리카) △미니 컨트리맨(중형 크로스오버) △폴스타 폴스타4(비즈니스) 등 경쟁 모델을 제치고 최고상을 수상했다. 영국자동차산업협회(SMMT)에 따르면 영국의 전기차(BEV)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영국 내 전기차 신규 등록 건수는 38만1970대로, 2023년 대비 21.4% 증가했으며 전체 산업 수요(195만2778대)에서 19.6%를 차지했다. 기아는 이번 수상으로 전기차 시장이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는 영국에서 EV9(2024 영국 올해의 차)에 이어 EV3까지 2년 연속 ‘영국 올해의 차
교과서 발행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2022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과학·지리 교과서’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5(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5)’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으로, △제품 △패키지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콘셉트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디자인 등 총 9개 부문에서 독창성과 혁신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미래엔은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과학 교과서’와 ‘고등학교 지리 교과서’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특히, 미래엔은 2022년 UX 디자인 및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 수상, 2023년·2024년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 수상에 이어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래엔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서는 기존의 경직된 디자인에서 벗어나 캐릭터와 웹툰 스타일의 일러스트를 적극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학생들의 학습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그래픽
자율주행로봇 제어 플랫폼 기업 폴라리스쓰리디 가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5)’ 에서 로봇 자동화 기업 파워오토로보틱스 i-시리즈(Series) 와 연동된 스마트 공장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람이 반복 수행하던 수삽 조립 공정의 무인화 시스템을 갖춘 파워오토로보틱스 i-시리즈와 폴라리스쓰리디의 제조 자동화 로봇(AMR)을 연계해 부품 공급까지 자동화하는 솔루션 을 공개한다. 이를 통해 제조 현장의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폴라리스쓰리디는 삼성전자 구미 공장을 포함한 7개 글로벌 사업부에 물류 로봇을 납품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자동화 로봇과 연동해 보다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폴라리스쓰리디는 글로벌 납품 및 운영 경험을 확대해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폴라리스쓰리디의 제조 자동화 로봇(AMR)은 별도의 추가 장비 없이 로봇 간 원활한 연결이 가능 하며, PACS(Polaris3D AMR Control System) 를 통해 현장 크기에 관계없이 로봇의 상태 및 작업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관제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