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12월 23일 오후 2시,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강석원)와 함께 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안무저작권 보호 방안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안무저작권에 대한 인식 제고와 창작자 권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안무저작권 보호 방안 연구 결과 발표 케이-팝의 성공을 뒷받침한 안무 창작은 음악과 더불어 중요한 요소로 평가받지만, 안무저작권에 대한 인식 부족과 불공정 계약 관행이 창작자 권익 보호의 걸림돌로 작용해왔다. 문체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올해 학계, 업계, 법조계, 안무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안무저작권 보호 강화 방안 연구’를 심도 있게 진행했다. 발표회에서는 ▲안무저작권 등록시스템 개선 ▲안무가 단체 기준 설정 ▲공정 계약 기준 제시 ▲안무 저작권집중관리단체 설립 ▲안무 자유이용허락표시 제도 도입 등 구체적인 보호 방안을 제안한다. 안무저작권 안내서 공개 및 창작자 지원 강화 문체부는 안무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저작권법과 관련 제도를 정리한 ‘안무저작권 안내서’를 공개한다. 이 안내서에는 ▲안무저작권의 이해와 활용 ▲안무저작자 구분 ▲저작권 등록 절차 ▲침
특허청, 서울시, 서울중구청, 서울중부경찰서로 구성된 ‘새빛시장 위조상품 수사협의체’(이하 수사협의체)가 12월 5일부터 12일까지 동대문 새빛시장에서 제6차 합동단속을 실시해 위조상품 836점을 압수하고, 위조상품 판매 혐의로 A씨(58세)를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위조상품 단속 강화, 연말연시 판매 차단 이번 단속은 크리스마스 등 연말연시를 앞두고 위조상품 판매 증가를 예상해 실시됐다. 수사협의체는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기관별 릴레이 단속 방식을 도입, 서울중구청 주도로 합동단속을 진행했다. 합동단속 결과, 해외 유명 브랜드 의류와 가방 등 위조상품 총 836점이 압수됐으며, A씨는 상표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수사협의체 출범 이후 성과 수사협의체는 올해 2월 출범 이후 여섯 차례 합동단속을 통해 총 18명을 입건하고 위조상품 4,794점(정품가액 약 33억 원 상당)을 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 압수된 위조상품 중 가장 많은 상표는 말본(498점)이며, 루이비통(398점), 몽클레어(360점), 샤넬(314점), PXG(310점) 순이었다. 물품별로는 의류가 3,273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모자(428점), 가방(255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은 고용24 누리집(www.work24.go.kr)이 개인정보보호 우수 웹·시스템으로 선정되어 개인정보보호협회(OPA)가 부여하는 e프라이버시 플러스(ePRIVACY PLUS)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우수성 인정받아 e프라이버시 플러스 인증은 개인정보보호협회가 인증 대상 웹사이트와 연계 시스템 전반에 대해 개인정보 보호 법규 준수 여부 및 안전한 관리체계 구축 수준을 심사해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 과정에서 고용24는 ▲개인정보 생명주기 관리(22개 항목) ▲개인정보의 관리적 보호조치(19개 항목) ▲기술적 보호조치(13개 항목) ▲물리적 보호조치(6개 항목) 등 총 4개 분야 60개 항목에 대해 철저한 심사를 받았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7년 11월 30일까지다.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체계 구축 고용24 누리집은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파기, 개인정보 취급자의 계정 관리, 시스템 접근 통제, 개인정보 암호화, 접속 기록 관리 등 전 과정에서 개인정보보호 기준을 철저히 준수했다. 이창수 한국고용정보원장은 “이번 e프라이버시 플러스 인증 획득은 고용24가 개인정보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음을 입증하는 성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는 12월 23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탄소중립 그랜드 얼라이언스’ 선언식 및 컨퍼런스를 열고, 산업계와 금융계의 협력을 통해 ‘산업과 금융의 대연합을 통한 탄소중립 녹색강국 실현’ 의지를 표명했다. 산업-금융 협력의 중요성 강조 이번 행사에는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등 6개 정부 부처와 대한상공회의소, 11개 주요 산업·금융계 협회 및 기업, 금융기관 등에서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개회사에서 “기후와 환경 변화 중심의 자본 투자가 기업의 미래가치를 높이고 탄소중립을 앞당기는 지름길”이라며, 정부가 정책적 지원을 총동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화진 공동위원장도 환영사를 통해 “산업과 금융의 긴밀한 협력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지속가능한 녹색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선언문 낭독 선언문 낭독에서는 주요 경제 주체들이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공유하며 협의체 운영과 정보교류를 통해 해결할 것을 약속했다. 정
포스코인터내셔널(사장 이계인)은 20일,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중장기 핵심 지표와 실행 방안을 담은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을 통해 2025년부터 주주환원율을 두 배로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주친화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주주환원율 50%로 확대 및 중간배당 신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초 주주환원율을 25%로 설정했으나, 이번 계획에서는 2025년부터 이를 50%로 대폭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중간배당을 신설해 주주환원 정책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는 주주들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주요 전략으로 평가된다. 지속 가능한 성장 목표 제시 회사는 세전이익의 연평균 성장률을 8% 이상 달성하고, 투자 자본에서 8%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하고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에너지와 식량 사업에서는 적극적인 확장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며, 철강 및 모빌리티 사업에서는 포스코그룹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한 주요 사업 간 상호 보완적인 포트폴
웰빙200(대표 박현준)이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경미한 염증 관리에 도움을 주는 보충제 ‘웰빙200 리바이브 C’를 출시했다. ‘웰빙200 리바이브 C’는 십자화과 채소에서 유래된 설포라판과 호중구 감소증 관리에 유용한 미강발효성분을 결합한 보충제로, 두 성분이 가진 염증 관리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박현준 대표는 “설포라판 함량을 표기한 국내 최초의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섭취량을 쉽게 조절할 수 있다”며, “이 제품은 생활 속 경미한 염증으로 인한 불편함을 줄이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경기테크노파크 기술닥터 지원제도를 통해 연구 자문을 받았으며, 충남 아산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으로부터 성분 분석 및 제조 공정 관련 자문을 받는 등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쳤다. 설포라판과 미강발효성분을 결합한 혁신적 설계로 경미한 염증 관리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웰빙200 리바이브 C’는 ‘웰빙200 코디네이터’ 파트너를 통해 제공되며, 코디네이터 모집은 2025년 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구매 상담 및 판매는 코디네이터를 통해 이루어지며, 현재는 치료 후 회복 중인 암환우와 장기적인 경미한 염증으로 불
글로벌 브랜드 빌더 기업 더파운더즈(각자대표 이선형, 이창주)가 운영하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브랜드 프로젝트21(PROJECT 21)이 반려견 소화기 건강을 위한 영양제 ‘토탈 다이제스트’를 선보였다. ‘토탈 다이제스트’는 반려견의 위, 췌장, 장 등 소화기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설계된 영양제로, 소화 효소와 프리바이오틱스를 함유해 소화작용에 도움을 준다. 이를 통해 구토와 설사를 방지하고, 위 점막의 재생과 회복을 도와 위 건강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본 제품은 반려동물 영양학 전문가 양바롬 수의사와 협업해 수의영양학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SCI급 논문과 MSD 수의학 매뉴얼을 참고해 설계됐다. 또한 부형제, 색소, 보존제를 배제하고 휴먼그레이드 원료를 사용해 반려동물의 안전성과 기호성을 동시에 고려했다. ‘토탈 다이제스트’는 네이버 신상위크를 통해 단독으로 선공개되며, 출시를 기념해 12월 29일까지 71% 할인가에 제공된다. 또한 12월 26일 오후 7시에는 앙코르 라이브 방송을 통해 베스트셀러 제품 할인과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프로젝트21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젝트21 관계자는
창작자의 몰입과 영감을 위해 기획된 13박 14일간의 글케이션 프로그램 ‘창작자의 아지트’가 2025년 2월 강릉에서 열린다. 한겨레교육과 청개골 마을호텔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 소설, 에세이, 각본 등 다양한 장르를 집필하는 창작자들을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강릉의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창작에 전념하며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맞춤형 창작 지원과 로컬 투어 제공 ‘창작자의 아지트’는 참가자들에게 숙소를 포함한 창작 환경과 창작 분야별 일대일 멘토링을 지원하며, 강릉의 독립서점과 로컬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멘토진으로는 ▲제24회 박인환문학상 수상작 ‘절단면’의 김승일 시인 ▲영화 ‘당신의 부탁’의 이동은 감독 ▲소설집 ‘여름에 우리가 먹는 것’의 송지현 소설가 ▲에세이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의 김민섭 작가가 참여해 창작자들에게 전문적인 1:1 멘토링을 진행한다. 로컬 투어 프로그램에는 ▲강릉 독립서점을 탐방하는 ‘독립서점 투어’ ▲서부시장의 브랜드와 메이커를 만나는 ‘서부시장 투어’ ▲강릉 시민이 사랑하는 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는 ‘로컬 바우처’ 등이 포함돼 있다. 창작과 교류의 장,
행사인력 구인구직 플랫폼 ‘행인’을 운영하는 행아웃이 브랜드 인지도를 확장하기 위해 새로운 캐릭터 ‘토리’를 공개했다. 이번 캐릭터 출시는 ‘행인’이 보다 빠르고 간편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토리’는 단기 행사에 참여하는 토끼 캐릭터로, 다양한 행사 현장을 경험하며 성장하는 독특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향후 추가 캐릭터의 등장을 예고하며 더욱 풍부한 스토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귀엽고 유머러스한 성격으로 설정된 ‘토리’는 행사인력의 주요 세대인 2030 세대를 겨냥해 디지털 콘텐츠, 광고,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활발히 활동한다. 이를 통해 브랜드의 젊고 센스 있는 이미지를 강조하며, 사용자와의 친근한 소통 창구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효율적 행사 운영 돕는 ‘행인’ 플랫폼 ‘행인’은 행사 담당자와 행사인력을 연결해 행사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인력 관리를 최적화하는 플랫폼이다. 이번에 출시된 ‘토리’는 사용자들에게 보다 즐겁고 기억에 남는 경험을 선사하며,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행아웃 관계자는 “토리 캐릭터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친숙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할
기아가 혁신적인 4m 이하 콤팩트 SUV ‘시로스(Syros)’를 인도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시로스는 첨단 사양과 스마트 커넥티비티 시스템, 대담한 디자인, 그리고 편안한 실내 공간을 갖춘 도심형 SUV로, 사용자들에게 최상의 이동 경험을 제공할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뒷좌석에는 슬라이딩 및 리클라이닝 기능, 통풍 시트를 적용했으며,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듀얼 파노라마 선루프를 장착해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성을 자랑한다. 차명 ‘시로스’는 그리스 키클라데스 제도의 섬에서 이름을 따왔다. 이는 전통과 서구 문화의 조화를 상징하며, 차별화된 상품성을 통해 경쟁 모델과 차별화하겠다는 기아의 의지를 담았다. 기아는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로스를 통해 인도를 비롯한 아태, 중남미, 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아 디자인 철학으로 완성된 외관 시로스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기반으로 대담하면서도 기능성을 강조한 외관 디자인을 선보였다. 전면부의 스타맵 시그니처 LED 라이팅은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Digital Tiger Face)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