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난 11월 12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받기 위한 신청서를 서울특별시 문화유산보존과에 제출하고, 신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앞서 2024년 10월 21일, 국가유산청을 직접 방문하여 동교동 사저의 임시 국가등록문화유산 지정을 촉구한 바 있다. 다음 날인 10월 22일에는 '사저 지키기 챌린지'를 통해 지역 주민 및 정치권의 관심을 이끌어내며, 사저 매입자와 만나 사저 보존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사저 매입자는 마포구의 노력에 깊이 공감하며 등록 협력 의사를 밝혔고, 10월 30일에는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을 위한 소유자 동의서를 마포구에 제출했다. 또한, 11월 11일에는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문희상 부이사장, 배기선 사무총장이 마포구를 방문해 사저 보존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박강수 구청장과 김대중재단 관계자들은 고 김대중 대통령 사저 보존 추진위원회를 신속히 구성하고, 사저 매입을 위한 협력에 뜻을 모았다. 마포구는 동교동 사저가 조속히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후 기념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식물 애호가와 반려식물에 관심 있는 이들을 위한 '2024 경기 반려식물 축제'가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사단법인 한국치유농업협회 주최로, 경기도의 후원 아래 '힐링', '독특함', '나눔'을 테마로 구성되었다. 축제는 바쁜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반려식물을 통해 소소한 치유와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식물들로 꾸며진 행사장은 마치 자연에 안긴 듯한 느낌을 전한다. 특히 반려식물 재배를 처음 시도하는 이들에게도 식물과 가까워지며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존에서는 보기 드문 희귀 식물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자연이 선사하는 신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또한, 식물과 생활가전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생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있다.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의 공정식 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마음의 여유와 자연의 치유를 느낄 수 있는 반려식물 재배가 활성화되어 도내 화훼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11월 14일 아침 삼성여자고등학교와 서귀포고등학교를 방문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응원하고, 수능 지원행사에 나선 송산동‧동홍동 청소년지도협의회를 격려했다. 올해 서귀포시에서는 서귀포고, 남주고, 서귀포여고, 삼성여고 총 4개 시험장에서 1,292명의 수험생이 시험에 응시했다. 서귀포시는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11월 13일부터 14일 오전까지 수험생 지원 상황실을 운영하며 철저한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사전 대비로는 본청과 읍면동에서 수험생 긴급 수송차량 27대를 배치했으며, 건축과와 건설과는 시험장 주변의 소음 방지를 위해 도로 점용 허가 공사를 일시 중단하는 조치를 시행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이른 아침 수험생 응원과 청소년지도협의회 격려 자리에서 "서귀포시의 지원이 수험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그동안 준비한 실력을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고 빛나는 미래를 시작하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수능이 종료된 당일 오후 6시부터 현창훈 부시장의 지휘하에 청소년지도협의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가을철 일교차가 큰 시기를 맞아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가 기능성과 스타일을 갖춘 '콘트라 러쉬 재킷'을 선보였다. 콘트라 러쉬 재킷은 레드페이스가 자체 개발한 소재 ‘콘트라텍스 윈드 프로’를 적용해 우수한 방풍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침저녁의 찬 바람을 효과적으로 막아주어 가을철 체온 관리에 유용하다. 가을과 겨울철 등산 중 땀이 나면 정상 부근의 찬 바람이 체온을 빠르게 빼앗아 갈 수 있어 위험한데, 콘트라 러쉬 재킷은 투습 기능까지 갖춰 열 배출을 도와준다. 또한 입체 패턴을 적용해 격렬한 움직임에도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스타일적인 요소 또한 놓치지 않았다. 클래식한 아웃도어 무드에 투톤 배색을 적용해 활동적인 느낌을 강조했으며, 탈부착 가능한 후드를 제공해 취향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전면 좌측의 보조 포켓은 실용성을 높이며 디자인 포인트로 작용하고, 좌측 팔의 입체 로고로 유틸리티 무드를 강화했다. 콘트라 러쉬 재킷은 차콜과 카키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레드페이스는 “일교차가 큰 가을철에 꼭 필요한 기능성과 스타일을 갖춘 제품으로 활용해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인도제도 그레나다에 위치한 세인트조지대학교(St. George’s University, 이하 SGU) 의과대학이 2025년 1월 학기 신입생을 모집하며 한국 의대 진학 희망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SGU는 연간 세 차례(1월, 4월, 8월) 입학생을 모집하는 탄력적인 입학 시스템을 통해 전 세계 학생들에게 유연한 진학 경로를 제공하고 있다. SGU의 트루 블루(True Blue) 캠퍼스는 특히 학생들이 개인 및 학업 일정에 맞춰 의학에 대한 열정을 추구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5년 1월 학기에 입학할 경우, 경력을 조기에 시작하고 학업의 연속성을 보장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조기 임상 실습 시작과 맞춤형 교육 제공 1월 학기 입학생은 프로그램을 남들보다 빨리 시작할 수 있어 임상 실습 및 레지던트 과정을 더 일찍 접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실습 경험이 앞당겨지고 자신감이 높아지며, 레지던트 과정 지원 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한, 1월 학기는 상대적으로 소규모 수업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은 교수진과 보다 긴밀한 학습 환경에서 개별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심층적인 멘
농심은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8,504억 원, 영업이익 376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0.6% 줄고 영업이익은 32.5% 감소한 수치로, 영업이익률은 4.4%를 나타냈다. 이번 3분기 매출의 주요 견인은 해외사업이 담당했다. 국내 수출이 33.5% 늘었고, 미국(1.4%), 일본(20.3%), 호주(15.4%), 베트남(20.4%)에서도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농심은 각국의 식문화를 고려한 신규 브랜드 라인업 확장과 거래선 정비를 통한 직거래 비중 확대,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이 긍정적 효과를 가져왔다고 분석했다. 반면 국내 내수시장과 중국사업에서는 어려움을 겪었다. 국내에서는 경기 둔화로 시장 규모가 축소되며 특히 스낵(-6.6%)과 음료(-13.8%) 카테고리의 감소폭이 컸다. 중국에서는 소비 침체와 온라인 채널 판매 부진이 겹쳐 매출이 21% 감소했다. 영업이익 역시 내수시장 침체로 인한 판촉비 증가와 해상운임 등 수출 비용 상승으로 감소했다. 농심은 4분기에 신제품 출시와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발행한 토큰으로, 거래 수수료 할인 혜택, 탈중앙화 금융(DeFi) 서비스,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등 다방면에서 활용되고 있다. 2017년 ICO(암호화폐 공개)를 통해 시작된 BNB는 초기 ERC-20 토큰으로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발행됐지만, 현재는 자체 개발한 바이낸스 체인(Binance Chain)과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inance Smart Chain)을 통해 독립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BNB의 주요 기능 및 역할 BNB는 바이낸스 플랫폼 내 거래 수수료 할인에서 주요 기능을 수행합니다. BNB를 사용하여 거래 수수료를 지불할 경우 최대 25%까지 수수료 할인이 적용돼 많은 사용자들에게 경제적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BNB는 바이낸스 체인 생태계 내 다양한 DApp(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에서 활용 가능하며, 암호화폐 금융 상품에 대한 접근성도 높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BNB는 바이낸스 런치패드(Binance Launchpad)와 바이낸스 런치풀 (Binance Launchpool) 등 프로젝트 참여 수단으로 활용돼 사용자들이 초기 프로젝트에
우리맛연구중심 샘표는 오는 28일, 서울 중구 충무로 본사에서 ‘장(醬) 발효, 우리맛_함께 이어가는 즐거움’이라는 제목의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기를 응원하며, 전통 장 문화의 우수성을 되새기고 그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특강에서는 정혜경 호서대 식품영양학과 명예교수, 최정윤 샘표 우리맛연구중심 헤드 셰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깊이 있는 강연을 선보인다. 강연 주제는 △장 담그기 문화의 사회문화적 의미 △장 문화, 함께 이어가는 즐거움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한국의 장 △우리맛 연구와 장으로 구성되며, 유네스코 등재의 의미와 장 담그기의 세계적 가치, 현대 도시에서 장을 활용하는 방법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한다. 특히, ‘우리맛 연구, 장’ 세션에서는 장을 활용한 요리를 시식하며 우리 장을 더 쉽게 즐길 수 있는 요리법과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샘표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샘표는 전통 장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하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두산에너빌리티가 한전KPS와 손잡고 가스터빈 서비스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송전 설비 정비 전문기업 한전KPS와 함께 ‘가스터빈 기술 협력 강화 및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은 경기도 분당두산타워에서 진행되었으며, 한전KPS 김도윤 발전안전사업본부장과 두산에너빌리티 손승우 파워서비스 BG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가스터빈 기술 인력 양성 및 기술지원 △가스터빈 계획 정비 및 부품 공정 협업 △한국형 가스터빈 사업 확대를 위한 협의체 구성 △정기적 기술 교류회 구축 및 개선 사례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손승우 파워서비스 BG장은 "두산에너빌리티가 국산화 과정에서 축적한 가스터빈 관련 기술이 한전KPS의 정비 기술 및 전문 인력과 결합돼 해외 제작사 대비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기술 교류와 협력으로 국내 에너지 안보와 전력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 세계 가스발전 시장의 지속적 성장에 따라 가스터빈 수요와 이에 대한 서비스 사업 역시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가스터빈 서비스사업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영미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음료 ‘프라임 하이드레이션(PRIME Hydration)’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GS25는 이달 사전 예약을 통해 한정 수량을 먼저 공개하고, 내년 5월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프라임 하이드레이션’은 구독자 약 4800만 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 KSI(2460만 명)와 로건 폴(2360만 명)이 공동으로 론칭한 브랜드로, 영미권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GS25는 이번에 아이스팝과 블루라즈베리 두 가지 맛을 출시한다. 아이스팝은 새콤달콤한 맛이, 블루라즈베리는 상쾌한 맛이 특징이며 코코넛워터를 베이스로 하여 스포츠 활동 중에도 가볍게 즐길 수 있다. GS25는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자사 애플리케이션 ‘우리동네GS’에서 아이스팝과 블루라즈베리 2종을 각각 500세트씩, 총 1000세트를 한정 판매한다. 한 세트는 12개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4만8000원으로 책정됐다. 최근 러닝 및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GS25의 스포츠음료 매출은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