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이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진행하는 대표 과학 대중 강연 프로그램 『별의별 과학특강』이 4월에도 특별한 주제로 관객들을 찾는다. 오는 4월 19일 토요일 오후 2시,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릴 이번 강연에는 밴드 페퍼톤스의 멤버이자 과학자 출신 음악가인 이장원이 연사로 나선다. 『별의별 과학특강』은 일상의 다양한 주제를 과학의 시선으로 풀어보는 대중 강연으로, 누구나 쉽게 과학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신기술의 출현과 음악의 발전”이라는 주제로 과학기술이 음악의 진화에 미친 영향에 대해 다룬다. 연사 이장원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전산학 학사와 공학 석사를 마친 과학자 출신으로, 현재는 청량한 음색과 유쾌한 무대 매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밴드 페퍼톤스의 멤버로 활동 중이다. 과학과 예술을 넘나드는 이장원의 시선으로 풀어낼 음악 이야기에는 과학적 통찰과 감성이 공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원은 강연에 앞서 공개한 소개 영상에서 “과학기술의 발전이 음악의 발전에 어떻게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라며, 과학자에서 뮤지션으로 이어지는 자신의 여정을 관객들과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권석민)이 오는 4월 12일(금)부터 13일(토)까지 이틀간 ‘제54회 과학의 날(사이언스데이)’ 행사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8년째를 맞은 대한민국 대표 과학축제인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과학 체험 프로그램과 경진대회, 퀴즈쇼, 과학 강연, 전시 탐험 등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행사의 대표 콘텐츠인 ‘과학체험관’은 학생 과학동아리, 공공기관, 기업이 운영하는 체험부스를 포함해 총 60여 개 관으로 구성된다. 열기구 만들기, 드론 원리 탐구, 항공 시뮬레이터 조종 등 모빌리티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구역은 관람객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 올해 첫 개최되는 ‘주니어 과학소통가 경진대회’ 본선도 13일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예선을 통과한 8명의 학생이 자신만의 과학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겨루며 총 300만 원 상당의 상품과 국립중앙과학관장상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 ‘전시관 탐험 임무 이벤트’는 관람객이 과학관 내 주요 전시관을 돌며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완수자에게는 다양한 기념품이 증정된다. 특히 미래기술관에서는 새로운 체험형 콘텐츠인 ‘지능형 도시 도난사건’을 통해 스마트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권석민)은 미래형 첨단과학기술 축제 ‘2025 TechConE(테크콘이)’를 오는 4월 26일(토)부터 27일(일)까지 대전 본관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술과 예술, 문화가 어우러진 융합형 축제로,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며 감성적으로 기술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TechConE’는 기술의 연결(Technology Connection)과 확장(Extension)을 결합한 용어로, 산학연관의 공동체를 넓혀가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제1회 행사는 ‘사람들의 삶 속에 스며드는 로봇’을 주제로 대한민국 로봇공학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한다. ‘로봇 쇼앤톡’ 세션에서는 두산로보틱스의 피지컬 AI 로봇팔 ‘무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양팔 휴머노이드 로봇 ‘RB-Y1’, KAIST의 4족 보행 자율 로봇 ‘DreamWaQer’ 등 국내 대표 로봇기업과 연구기관의 혁신 기술이 선보인다. 체험관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로봇을 조작하고, 연구자와 소통하며 기술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 프로그램 역시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허문다. 개막식에서는 DJ 허니엘의 전자음악과 함께 무용수와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권석민)은 뇌과학을 일상 속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대중 참여형 뇌과학 축제 ‘뇌주간(브레인 위크)’을 3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파민과 세로토닌의 작용을 다양한 체험을 통해 탐구하고, 뇌의 신비를 알아보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행사는 크게 세 가지로 진행된다. 먼저 3월 14일(금)은 아인슈타인의 생일(1879.3.14.)을 기념한 ‘생일카페’가 운영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카페에서는 아인슈타인 관련 상품과 명언 엽서가 제공되며, 카이스트 퍼즐 동아리 ‘퍼플(Puple)’이 개발한 두뇌 퀴즈 대결 및 미니 방탈출 게임 ‘시냅스(Synapse)’가 진행된다. 방탈출 게임에 성공한 참가자에게는 생일카페 음료 쿠폰이 증정된다. 정재승 교수의 뇌과학 강연을 비롯해 ‘뇌량 함께(뇌량: 좌뇌와 우뇌를 연결하는 뇌 구조)’ 연속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뇌과학과 화학, 우주, 진화, 아인슈타인, 공룡 등 다양한 분야를 연결하는 융복합 지식을 제공한다. 야외 행사로는 ‘암기송 공연’, ‘전국암기자랑’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뇌를 자극하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권석민)이 오는 2월 15일과 22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일대에서 ‘빵에 진심인 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전의 도시 브랜드를 활용해 빵 속에 숨겨진 역사와 과학,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접 빵을 만들고 맛보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미생물학, 화학, 물리학, 데이터 과학 등 다양한 학문이 접목된 빵의 원리를 탐구하는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강연 프로그램에서는 역사, 물리학, 화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빵을 색다른 시각으로 조명한다. 서양사학자 임승휘 교수(선문대)는 ‘역사 속의 빵, 빵 속의 역사’ 강연을 통해 빵이 가진 역사적 의미를 소개한다. 김범준 교수(성균관대)는 ‘죽은 빵을 살리는 건에 대한 빵역학적 고찰’을 통해 빵과 물리학의 관계를 탐구하며, 김성규 대표(더베이커스랩)는 ‘밀·균·셰(제과제빵사)’ 강연을 통해 과학적 시각에서 본 빵의 매력을 전한다. 이와 함께 우리밀과 쌀을 활용한 품종 개량 연구, 빵의 대량생산 공정 연구, 재료 특성을 활용한 현대 요리 연구, 제빵업계 진로 탐색 등 식품공학과 제과제빵 분야의 전문적 정보도 공유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붕어빵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권석민)이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과학소통가(주니어 과학커뮤니케이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로, 어린이들이 창의적으로 과학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경진대회는 참가자가 3분 이내의 영상을 제출해 과학과 관련된 주제를 자유롭게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 참가 대상: 전국 초등학생 - 발표 주제: 과학 전 분야 (자유 선택) - 참가 방식: 본인이 직접 출연해 3분 이내의 영상 제작 및 제출 - 심사 방식: 제출된 영상을 심사해 8명의 본선 진출자 선정 본선 대회는 4월 13일(일) 오후 2시, 국립중앙과학관 야외 무대에서 열린다. 이는 국립중앙과학관이 주최하는 대표적인 과학 체험 행사 ‘과학의 날(사이언스데이)’의 둘째 날에 진행될 예정이다. 본선 수상자에게는 총 300만 원 상당의 상품과 국립중앙과학관장상이 수여된다. 권석민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과학을 더욱 친밀하게 느끼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과학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www.sci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