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 9과 기아 EV3가 영국의 권위 있는 자동차 매체 탑기어(TopGear) 주관 ‘2025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2025 TopGear.com Electric Awards)’에서 각각 최고의 7인승 전기차와 최고의 크로스오버 전기차로 선정됐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수상으로 2020년부터 이어진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에서 총 8회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의 기술력과 상품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현대차 아이오닉 9은 전동화 플래그십 SUV로 넉넉한 7인승 공간을 자랑하며, 110.3kWh 배터리로 1회 충전 시 최대 532km(19인치 휠 2WD 복합 주행거리 기준) 주행할 수 있는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탑기어 편집장 잭 릭스(Jack Rix)는 “아이오닉 9은 현대차의 혁신적인 디자인 감각과 유용한 아이디어가 잘 결합된 최고의 7인승 전기차”라고 평가했다. 기아 EV3는 중형 크로스오버 전기차로, 유럽 WLTP 기준 605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등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 사양을 갖췄다. 탑기어의 수석 시승 에디터 올리 큐(Olli
기아는 EV3가 ‘2025 영국 올해의 차(UK Car of the Year)’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영국 올해의 차는 매년 영국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비즈니스, 테크 등 산업 전문 기자 31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12개월 이내 출시된 차량을 대상으로 심사 및 투표를 진행해 선정한다. EV3는 지난 2월 1차 심사에서 ‘2025 영국 올해의 차’ 소형 크로스오버 부문 최고의 차로 뽑혔다. 이어 각 부문별 최고의 자동차로 선정된 △현대차 싼타페(대형 크로스오버) △현대차 아이오닉 5 N(고성능차) △스즈키 스위프트(소형차) △스코다 수퍼브(패밀리카) △미니 컨트리맨(중형 크로스오버) △폴스타 폴스타4(비즈니스) 등 경쟁 모델을 제치고 최고상을 수상했다. 영국자동차산업협회(SMMT)에 따르면 영국의 전기차(BEV)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영국 내 전기차 신규 등록 건수는 38만1970대로, 2023년 대비 21.4% 증가했으며 전체 산업 수요(195만2778대)에서 19.6%를 차지했다. 기아는 이번 수상으로 전기차 시장이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는 영국에서 EV9(2024 영국 올해의 차)에 이어 EV3까지 2년 연속 ‘영국 올해의 차
현대자동차그룹은 1월 8일(현지시간)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WWCOTY, Women’s Worldwide Car of the Year)’에서 현대차 싼타페가 ‘대형 SUV(Large SUV)’ 부문, 기아 EV3가 ‘컴팩트 SUV(Compact SUV)’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 여성 올해의 차 평가 기준 세계 여성 올해의 차는 5개 대륙, 55개국에서 활동하는 82명의 여성 자동차 전문 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 기준은 △안전 △주행 성능 △기술 △편안함 △효율성 △친환경성 △가성비 △성평등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2025년 수상 차량은 2024년 한 해 동안 2개 대륙 이상 또는 40개국 이상에서 출시된 차량 81대를 대상으로 △도심형 차(Urban Model) △컴팩트 SUV(Compact SUV) △대형 SUV(Large SUV) △대형 승용(Large Car) △4륜구동 및 픽업(4x4 and Pick-up) △퍼포먼스 및 럭셔리카(Performance and Luxury Car) 등 총 6개 부문에서 선정됐다. 현대 싼타페, 독창적 디자인과 실용성으로 대형 SUV 부문 수상 현대차
기아의 전용 콤팩트 전기 SUV ‘더 기아 EV3(The Kia EV3, 이하 EV3)’가 전기차 대중화의 중심지로 평가받는 핀란드에서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 기아는 EV3가 핀란드 최고 권위의 ‘2025 핀란드 올해의 차(Vuoden Auto Suomessa 2025)’로 선정되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기아가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쾌거로 평가된다. EV3는 최종 후보에 오른 6개 차종 중 195점의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르노 세닉(181점), 시트로엥 C3/e-C3(177점), 다치아 더스터(174점), 스코다 슈퍼브(130점), 스즈키 스위프트(88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핀란드 올해의 차’는 핀란드 자동차 기자협회가 주관하는 현지 최대 자동차 행사로, 2014년 시작해 올해로 11회를 맞았다. 심사에는 현지 자동차 전문가 63명이 참여해 가격 대비 가치(가성비), 기술 혁신, 성능, 공간 및 안정성 등의 항목을 평가했다. EV3는 유럽 WLTP 기준 605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 넉넉한 실내 공간, 다양한 편의사양, 그리고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EV3의 이 같
기아의 전용 콤팩트 SUV 전기차 ‘더 기아 EV3(The Kia EV3, 이하 EV3)’가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EV3는 독일의 대표 자동차 전문 매체인 ‘아우토빌트(Auto Bild)’와 주간지 ‘빌트 암 존탁(Bild am Sonntag)’이 주관하는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Golden Steering Wheel Awards)’에서 ‘4만 유로 미만 최고의 차(Best Car Below €40,000)’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독일에서 EV3의 공식 출고가 이루어지기 전 이루어진 것으로, 현지 시장의 높은 관심과 평가를 받은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는 독일의 아우토빌트와 빌트 암 존탁이 1976년부터 공동 주관해온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 시상식으로, 해당 연도의 신차 중 최고 차량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에는 총 78대의 차량이 1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테스트를 거쳐 14개 부문에서 최종 수상 차량이 결정됐다. EV3는 유럽 WLTP 기준으로 605km에 달하는 1회 충전 주행거리, 넉넉한 실내 공간, 동급 이상의 다양한 편의사양으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