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세종시에서 한복 입는 문화 확산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이하 세종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과 함께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세종시 AK&세종에서 '찾아가는 한복상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복 100여 종을 할인 판매하고, 한복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장 내 한글 자음 모양으로 꾸며진 판매 공간에서는 한복 상품을 평균 40퍼센트, 최대 80퍼센트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광장에 마련된 체험 공간에서는 한글 디자인 원단으로 제작한 전통한복 전시와 함께 '한복 바르게 입기'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한복을 무료로 대여해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행사장 1층에는 세종시 소재 업체 2곳을 포함해 총 8개 업체가 참여해 전통한복, 생활한복, 아동한복, 한복 소품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입어보고 구매할 수 있는 매장이 운영된다. 구매 고객에게는 금액대별로 한복 부채와 한글 열쇠고리(키링) 등의 사은품이 증정된다. 2층 전시 공간에서는 참여 업체들의 대표 상품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는 특별 전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서울 북촌에서 6월 5일부터 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소는 종로구 북촌로5길 14에 위치한 코너스퀘어 1층이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현재는 당연하게 여겨지지만 2050년에는 기후변화로 인해 사라질 수도 있는 환경과 식품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전시는 ‘기후변화 전시존’, ‘물가체험존’, ‘탄소중립 게임존’, ‘탄소중립 학습존’ 등으로 구성되며, 종이로 제작되어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전시 공간이 특징이다. ‘잔망루피’ 캐릭터가 등장해 어린이와 청소년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소개한다. 게임존에서 숨은그림찾기 등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는 게임에 참여하면 일 1,000개 한정으로 친환경 펄프형 ‘잔망루피 수세미’를 증정하며, 포토존 인증 시 NFC 키링(일 200개)을 추가로 제공한다. 해당 키링은 탄소중립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카본페이(Carbon P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과 함께 4월 29일부터 5월 23일까지 ‘브랜드 연계 전통문화 상품개발 사업’에 참여할 전통문화 기업과 창작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이 사업은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한 창업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전통문화 상품의 현대적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여 기업은 국내 유명 브랜드와 협업해 전통문화 상품을 개발하게 되며, 각 상품당 최대 6천만 원의 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상품 기획, 디자인, 시제품 개발은 물론, 개발 이후에는 홍보, 유통, 박람회 참가 등 후속 지원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LG생활건강, 테라로사, 크래프톤 등 국내 대표 브랜드들이 파트너로 참여한다. LG생활건강은 화장품 브랜드 '더후(THE WHOO)'의 브랜드 철학과 명품 이미지를 반영할 수 있는 화장품 용기 디자인을 위해 자개, 옻칠 등 전통 공예기법을 살릴 창작자를 모집한다. 커피 브랜드 테라로사는 강릉 본점과 경주 지점의 지역적 특색과 이야기를 담은 기념품을 디자인하고 제작할 창작자와 기업을 찾고 있다. 게임 기업 크래프톤은 글로벌 인기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지식재산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하 복지재단)과 함께 2025년 예술인 2만 명을 대상으로 ‘예술활동준비금(구 창작준비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예술활동준비금’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예술 활동을 지속하기 어려운 예술인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60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1인당 300만 원씩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1인 가구 기준 2,870,416원) 이하인 예술인이며, 공고일 기준 ‘예술활동증명’이 완료된 자여야 한다. ‘예술활동준비금’ 신청은 2월 28일부터 3월 31일까지 예술활동준비금 시스템(www.kawfartist.net)을 통해 온라인 또는 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제출 서류 및 상세 절차는 복지재단 누리집(kawf.kr) 내 사업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편 접수 주소: (04637) 서울특별시 중구 한강대로 416 서울스퀘어 3층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활동지원팀 앞 지원 대상자는 소득, 선정 이력, 가점 배점 등을 합산해 높은 점수를 받은 순으로 선정된다. 특히, 소득이 낮을수록 배점을 높여 어려운 환경의 예술인이 우선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에 선정된 횟수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문예위)와 함께 올해 19세가 되는 2006년생을 대상으로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패스는 협력 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공연 및 전시 예매에 즉시 사용할 수 있으며, 3월 6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청년들이 문화예술을 보다 쉽게 접하고, 적극적인 문화 소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지원 사업으로, 올해는 200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생한 대한민국 청년을 대상으로 발급된다. 국내 거주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권은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뮤지컬, 클래식, 콘서트, 연극, 발레, 국악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 예매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전국 17개 시도별로 정해진 인원 한정으로 선착순 발급되며, 지역별 발급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3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예매처(인터파크 또는 예스24) 회원 가입 후, 청년 문화예술패스 누리집(youthculturepass.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발급 여부와 지원 금액은 누리집의 마이페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국민들이 지역문화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이마트24(대표이사 송만준)와 함께 ‘로컬100 스탬프 투어’를 추진하며 민간 협력을 통한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해 10월, 전국 각지의 고유한 문화 명소와 콘텐츠, 명인 등 100가지 문화자원을 ‘로컬100’으로 선정했다. ‘로컬100’은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그동안 온라인 행사와 현장 방문 캠페인을 통해 국내외에 꾸준히 홍보해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로컬100 스탬프 투어’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연중 진행되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전국 규모의 체험형 이벤트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이마트24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로컬100’에 선정된 명소와 축제 중 행사 대상지로 지정된 15곳을 방문한 후, 인근 이마트24 점포에서 1,000원 이상 결제하면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다. 스탬프를 모으면 개수에 따라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 ‘로컬100’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일러스트 작가 키크니가 직접 디자인한 배지 3종을 비롯해, 이마트24 할인권(5,000원, 10,000원, 20,00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이경수)와 함께 2월 14일(금),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한국인의 일상, 세계인이 꿈꾸는 관광으로’를 주제로 ‘관광인 신년 인사회’와 ‘관광산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회의원,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여행업협회, 한국호텔업협회, 한국마이스(MICE)협회, 한국관광학회 등 관광 분야 기관·단체·업계·학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과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관광인 신년 인사회’에서는 한국인의 일상을 세계인이 꿈꾸는 관광으로 만들기 위해 관광인들의 지혜와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한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직접 행사에 참석해 관광인들을 격려하고, 관광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유 장관은 “관광산업은 국가의 미래 성장동력 중 하나로, 한국이 세계인이 찾고 싶은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년 인사회에 이어 진행되는 ‘관광산업 포럼’에서는 세계 관광산업의 변화와 전망, 방한 외래관광객의 지방 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대전지방검찰청, 경찰청,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베트남에서 K-콘텐츠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4개를 운영한 총책 2명을 검거하고 지난 1월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문체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는 검거된 피의자들이 2022년 4월부터 2024년 7월까지 베트남에서 ‘피클티브이’, ‘티브이챔프’ 등의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를 운영하며 저작권을 침해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2024년 9월 경찰청, 인터폴, 한국저작권보호원 베트남사무소와 공조하여 주범 2명을 특정하고, 인터폴에 적색수배 조치를 내렸다. 이후 2024년 12월, 태국에서 범죄자로 입국이 거부된 피의자를 인천공항에서 검거(체포)했으며, 이후 자진 출석한 피의자를 포함해 총 2명을 구속했다. 이번 검거는 문체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와 경찰청이 인터폴과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한 ‘온라인 불법복제 대응(I-SOP, Interpol-Stop Online Piracy)’ 국제공조 수사의 첫 성과로 평가된다. 피의자들은 국내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베트남에서 ‘루시우스하우스(구 분더랩)’라는 법인을 설립하고, 베트남 현지인을 개발자·인사담당자로 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연간 지원금을 전년 대비 1만 원 인상해 14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혜택을 받지 못하는 수혜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 대표 행정 알림 서비스인 국민비서 ‘구삐’와 연계해 미수혜자를 적극 발굴하고 안내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264만 명 대상, 연간 14만 원 지원… 6만 명 추가 혜택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6세 이상(201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의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3,745억 원(국비 2,636억 원, 지방비 1,109억 원) 이 투입되며, 지원 대상도 전년 대비 6만 명 늘어난 총 264만 명으로 확대됐다. 문체부는 이용자의 실질적인 문화 향유를 보장하기 위해 2014년 문화누리카드 최초 발급 이후 거의 매년 지원금액을 인상해 왔으며, 2025년에도 14만 원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문화누리카드 연도별 지원금 인상 추이 2015~2016년: 5만 원 2017년: 6만 원 2018년: 7만 원 2019년: 8만 원 2020년: 9만 원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1월 8일, 국내 스포츠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기준 ‘스포츠산업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스포츠산업 진흥법」 및 「통계법」에 따른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스포츠산업의 규모와 경영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스포츠산업 주요 지표 역대 최고치 달성 2023년 조사 결과, 스포츠산업 주요 지표인 매출액, 종사자 수, 사업체 수가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 매출액: 81조 원으로 전년 대비 3.7% 증가 - 종사자 수: 45만 8천 명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 - 사업체 수: 126,186개로 전년 대비 4.6% 증가 업종별 성장 현황 - 스포츠용품업: 매출 4.7% 증가, 온라인 판매(9.7%)와 신발 도매업(9.3%) 성장 두드러져 - 스포츠서비스업: 매출 3.9% 증가, 스포츠 에이전트업(25.0%), 스포츠 경기업(20.6%), 스포츠 교육기관(15.3%)이 주요 성장 동력 - 스포츠시설업: 매출 2.0% 증가, 테니스장(17.6%), 수상스포츠시설(15.6%), 실외 경기장(13.7%) 매출 증가 2028년까지 105조 원 시장 목표 문체부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