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실질적인 시정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시흥시 어르신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6월 2일부터 13일까지 위원으로 참여할 어르신을 공개 모집한다. ‘시흥시 어르신위원회’는 만 60세 이상 시민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전문가의 검토와 시 행정과의 협업을 통해 실제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새로운 형태의 시민 참여 거버넌스다. 올해부터 3년 단위 운영계획에 따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며, 이번 모집은 그 첫 단추다. 모집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어르신 복지에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정책 제안 및 토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총 50명 내외를 선발하며, 제출한 경력 및 정책제안서 등을 기준으로 면접을 통해 최종 위촉될 예정이다. 선정된 위원은 어르신 일자리, 건강·여가, 돌봄 안전망 등 세 분야에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게 되며, 필요한 경우 관련 현장 점검에도 참여한다. 제안된 정책은 전문가 자문과 시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흥시의 실제 행정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어, 어르신의 목소리가 행정에 직접 연결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조현자 시흥시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의
행정안전부는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를 새롭게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1100명이다.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는 일상 속 위험 요소를 스스로 찾아내고 신고하는 ‘어린이 안전보안관’이다. 지난해에는 2735명의 학생이 참여해 총 2902건의 위험 요소를 안전신문고에 신고했고, 이 가운데 80.4%인 2333건이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원 대상은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재학생이다. 참가를 원할 경우, 어린이 안전신문고에 가입하고 가입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는 학교에서 받아 우편이나 팩스로 제출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작성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5월 중 개별 통보된다. 올해는 안전히어로즈 활동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 조끼와 배지 등 활동물품을 제공하며, 안전신고 활동 실적은 봉사활동으로도 인정된다. 월별 활동 성과에 따라 추첨을 통해 선물이 제공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오는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생성형 AI 경진대회, 안전 골든벨, 뮤지컬 등 어린이가 주체가 되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예정돼 있다. 김용균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