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하철 1호선 가능역에 위치한 가재울도서관에서 2023년 여름 특강 '헬로, 써머!'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더욱 더워지는 여름철에 주의해야 할 위생, 청결, 쾌적한 숙면에 대한 주제로 원데이 클래스 형태로 운영된다. 이 특강은 내달 21일부터 25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초등학생 3∼6학년, 성인,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련되었다.
첫째 날인 내달 21일에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리보젤리 천연비누 만들기'라는 클래스를 개최한다. 이 클래스에서는 천연 비누 베이스를 사용하여 하리보젤리 모양의 비누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24일에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천연모기기피제와 버물리밤 만들기'라는 클래스를 진행한다. 이 클래스에서는 천연 아로마 오일을 이용하여 모기 기피제와 잠을 잘 수 있는 버물리밤을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25일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천연 근육통 완화 스프레이와 버물리밤 만들기' 강좌가 열린다. 이 강좌에서는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천연 근육통 완화 스프레이와 버물리밤을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내달 5일 오전 10시부터 가재울도서관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은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가재울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이번 여름 특강을 통해 더욱 더운 여름에 지친 시민들이 가재울도서관을 찾아와 즐거움을 느끼고 삶의 활기를 되찾을 수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