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0일, 제주올레 1코스 성산 이생진시비거리에서 열린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상징물(가리비 표지석) 제막행사'에 참석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환영사에서 "1,200년 역사의 산티아고 순례길과 제주올레길의 공동 협력을 위한 제막행사가 열리게 돼 매우 뜻깊다"며 "스페인 방문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전했다.
또한, 김희현 부지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세계자연유산 제주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보유한 갈리시아주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날 행사는 제주도 주최로 ㈔제주올레가 주관하였으며, 기예르모 끼르빠뜨릭 주한스페인대사, 일데폰소 스페인 갈리시아주 국장, 현지홍 제주도의회 의원,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 등 다수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출처: 제주도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