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박물관이 예비부부를 위해 야외무대에서의 결혼식 대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결혼식을 원하는 커플은 박물관 야외무대와 전기 시설, 주차장, 박물관 중정 테이블(100석)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사용료는 기본 3만 원으로, 공휴일에는 10%의 할증이 적용된다.
특히 수원박물관은 하루 한 쌍의 결혼식만 대관하며, 예비부부는 야외무대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꾸미고,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여유롭게 사진 촬영과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다.
대관을 원하는 예비부부는 수원박물관에 전화(031-228-4126)로 문의한 후,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내년 1월부터 2025년 야외무대 대관 접수를 시작한다"며,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에게 수원박물관에서 특별한 결혼식을 계획해 볼 것을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