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 복합문화공간 슈피겐홀서 다양한 청년 사례 발표 및 특별 강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오는 11월 27일(수) 오후 2시에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슈피겐홀에서 ‘제3차 청년문화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 문화로 잘 살아보세!’라는 주제로 열리며, 청년들에게 문화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청년 창업가들의 생생한 이야기 공유
이번 포럼에는 문화예술기획, 지역(로컬) 혁신, 전통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창업가들이 발표자로 참여해 자신들의 경험과 비전을 공유한다. 주요 발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윤영빈(오아에이전시 대표): ‘문화예술기획의 맥락과 실천, 그 과정 속 ‘나’ 찾기’
전지윤(어나더랜드 대표): ‘지역(로컬)에서 새로운 세계관 만들기’
전명준(더바른컴퍼니 대표): ‘전통을 젊게 만드는 새로운 방법’
사례 발표 후에는 청년 참가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 관련 퀴즈 시간도 진행된다.
박용택 전 야구선수, 특별 강연 진행
특별 강연자로는 박용택 전 야구선수(현 해설위원)가 나선다. 박 위원은 ‘3할의 성공 뒤에는 7할의 실패가 있다’를 주제로, 자신의 운동 인생 속에서 경험한 도전과 실패, 성공의 과정 등을 나누며 청년들에게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다양한 부대행사와 축하 공연도 마련
포럼에 앞서 ‘엠비티아이(MBTI)별 찰떡궁합 운동 체험’, ‘여행유형 테스트’ 등 참여형 부대행사가 열리며, 국립국악원 청년교육단원 7인의 축하 공연도 진행돼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문체부, 청년과 문화의 동행에 대한 기대감 전해
문체부 이정우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청년세대는 문화정책의 현재이자 미래이며, 이들의 재능과 도전정신은 문화적 풍요와 창조적 변화를 이끌 원동력”이라며, “청년들이 그려갈 미래 속에 문화가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청년들이 문화라는 도구를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꿈꾸고, 다양한 도전에 나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문화체육관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