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를 선도하는 온버스가 고려대학교구로병원을 포함한 주요 대형병원들과 협력해 ‘수소전기버스’ 도입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병원들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지속 가능한 교통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병원 셔틀 서비스는 환자와 방문객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적인 교통 수단이다. 온버스가 제공하는 수소전기버스는 조용하고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실제로 수소전기버스를 이용한 환자들은 “버스가 조용하고 편안해 병원 방문이 덜 부담스럽게 느껴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병원 관계자들은 수소전기버스 도입이 단순한 교통 개선을 넘어 국민 건강을 위한 지속 가능한 해결책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해 온버스의 전수연 대표는 “수소전기버스는 주행 중 오직 물만 배출하는 완벽한 친환경 차량으로, 병원들의 ESG 경영 실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버스는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은 40여 대의 수소버스를 운영 중이며, 앞으로 5년 내 운영 대수를 2,000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온버스는 이를 통해 국내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