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미래 직업 체험 테마파크 '퓨처플라넷'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퓨처플라넷2050' 팝업스토어를 1월 10일부터 4월 9일까지 의정부역 지하상가 동6-2, 특E호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늘 만나는 내일의 나' 슬로건으로 미래 체험 제공

퓨처플라넷2050 팝업스토어는 '오늘 만나는 내일의 나'를 슬로건으로, 2050년 가상의 인공행성 퓨처플라넷을 배경으로 한 몰입형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이해하고, 새롭게 등장할 직업과 기술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 키우는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미래 사회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해결하는 미션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협력과 소통을 통해 핵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우주비행 테스트, 코스튬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행사와 풍성한 경품도 제공된다.

'퓨처플라넷' 사전 체험 기회 제공

이번 팝업스토어는 2028년 의정부 금오동 광역행정타운 옆 옛 유류저장소 부지에 개관 예정인 퓨처플라넷의 사전 체험 공간으로서, 시민들에게 향후 조성될 혁신적인 체험관의 비전을 미리 선보이는 자리다.

퓨처플라넷은 2050년 가상 미래도시를 배경으로 ▲우주 ▲정보 기술(IT) ▲에너지 ▲바이오 ▲문화 등 6개 분야에서 60여 가지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미래 직업 체험 테마파크다.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교 1∼2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퓨처플라넷2050 관계자는 "퓨처플라넷은 기술 혁신과 산업 변화 속에서 새롭게 등장하거나 사라지는 직업들에 대한 대비를 돕기 위해 설계된 새로운 미래교육 모델"이라며, "이번 팝업스토어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꿈과 도전을 위한 특별한 계기를 마련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퓨처플라넷2050 팝업스토어는 미래 사회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열어주는 특별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의정부시는 미래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