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4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100% 국산 토종 검은콩으로 만든 ‘서리태 토장’을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농촌진흥청이 연구하고, 청년 농부들이 정성스럽게 키운 토종 검은콩 ‘청자5호’로 만들어졌다. 여기에 79년 발효 명가 샘표의 노하우가 더해져 깊고 구수한 장맛을 완성했다.

된장의 맛은 사용하는 콩과 제조 방식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 샘표는 최고의 장맛을 위해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청자5호’를 선택하고, 최적의 발효·숙성 조건을 연구해 천연의 구수한 맛 성분인 아미노산이 풍부한 전통 된장의 깊고 진한 풍미를 살렸다. 특히 ‘청자5호’는 기존 재래종보다 안토시아닌과 이소플라본의 함량이 월등히 많아 맛은 물론 영양까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서리태 토장’은 기존 된장과는 완전히 다른 ‘토장’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토장은 된장을 더욱 맛있게 먹기 위한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비법장으로, 간장을 빼지 않고 통째로 발효·숙성해 깊고 진한 맛을 낸다. 또한, 가마솥 온도로 콩을 삶고 전통 절구 방식으로 으깨어 찧은 후, 콩알마다 메주를 띄워 고르게 발효해 쿰쿰한 향 없이 구수한 맛을 살렸다. 여기에 한 달 내 빠르게 숙성되는 일반 된장과 달리 사계절의 온도 변화를 그대로 담은 ‘온도리듬 숙성방식’을 적용해 천천히 제대로 발효·숙성했다.
최고의 ‘토종 장맛’을 위해 콩부터 제조법까지 차별화한 ‘서리태 토장’은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023년 8월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처음 선보였을 당시 5일 만에 완판되었으며, 추가 판매 요청이 이어져 앙코르 판매까지 진행됐다. 소비자들은 “평소 먹던 된장과 확연히 다른 깊은 구수함이 느껴진다”, “된장찌개를 끓이면 시골 할머니 집에서 먹던 깊고 진한 맛이 난다”, “집 된장처럼 감칠맛이 뛰어나 나물을 무쳐도 맛이 끝내준다” 등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와디즈에서는 서리태 토장(900g) 1개를 43% 할인한 1만3980원에 판매하며, 서리태 토장(900g) 2개와 조선고추장(175g) 1개를 포함한 ‘BEST 샘표 서리태 토장 인기 세트’는 2만4980원에 선보인다. 또한, ‘국산 검은콩 100% 서리태 토장’, ‘100% 국산 조선고추장’, ‘100% 국산콩 토장’으로 구성된 ‘국산 장 트리오’는 51% 할인된 와디즈 단독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국산 조선고추장’은 맛 좋기로 유명한 경북 영양 태양초를 기본으로, 모든 재료를 100% 국산으로 만든 제품이다. 물엿 대신 국산 쌀을 발효한 조청을 넣어 고급스러운 단맛과 함께 집에서 담근 고추장처럼 깊고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샘표는 “맛을 아는 소비자들이 인정한 샘표의 장맛을 와디즈에서 특별한 혜택과 함께 선보이게 됐다”며 “서리태 토장의 차원이 다른 깊고 구수한 맛으로 확연히 달라지는 맛의 차이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