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운영하는 스마트직업훈련플랫폼 STEP이 올해 상반기 신규 참여기관 모집을 앞두고 5월 12일 서울 연세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STEP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 온라인 교육훈련 플랫폼으로, 다양한 기관에서 디지털 기반 훈련과정 운영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STEP 학습관리시스템(STEP LMS)의 주요 기능과 활용 방법,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며 참여기관의 원활한 플랫폼 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설명회 개최를 열흘이나 앞두고 이미 85개 기관, 120여 명이 사전 등록을 완료해 공공 훈련기관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현재 STEP은 전국 시도교육청, 직업계 고등학교, 폴리텍대학, 기업 및 직업훈련기관 등 700여 곳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훈련기관의 운영 여건에 맞춘 개별화·맞춤화 서비스 제공으로 현장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STEP LMS를 활용하는 참여기관은 자체 콘텐츠 외에도 플랫폼 내 오픈마켓에서 제공하는 3700여 개의 원격훈련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K-디지털 트레이닝, 혼합훈련, 실시간 쌍방향 교육 등을 위한 기술적 지원이 가능하며, 콘텐츠 제작, 실시간 세미나,
경찰청이 5월 2일 오후 2시, 서울 미근동 경찰청사 1층 어울림마당에서 ‘2025년 상반기 주요 범인검거 유공자 특별승진 임용식’을 열고 11명의 수사관에게 특별승진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공정한 사회질서 확립과 첨단 범죄 대응에 앞장선 수사관들의 공적을 기리고, 이들의 헌신을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용식에는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수사국장 등 경찰청 지휘부는 물론, 특진 대상자와 그 가족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특별승진 대상자들은 ‘불법 리베이트 및 공직자 부패비리 특별단속’과 ‘허위영상물(딥페이크) 성범죄 집중단속’ 등 주요 수사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올린 이들이다. 경찰청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불법 리베이트 및 공직자 부패 단속을 통해 총 1,394명을 검거하고 42명을 구속했다. 같은 기간 진행된 딥페이크 범죄 단속에서는 963명을 검거하고 59명을 구속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이날 행사에서 특별승진 임용장을 받은 서울청 형사기동대 전세훈 경감은 불법 리베이트 수수 및 공여 혐의자 284명을 검거한 공로로 주목받았다. 그는 “이 영광은 함께 고생한 팀원들과 가족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반칙과 특권이
국방부가 오는 5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일산 킨텍스 제10홀에서 ‘2025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를 연다. 올해 행사도 전역을 앞둔 초급간부와 장병 중심으로 진행되며, 현장 채용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박람회는 ‘내일(My Job + Tomorrow)을 위한 도전’과 ‘취업의 문을 열어드립니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국방부를 비롯해 국가보훈부, 대통령경호처, 서울시청,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등 총 21개 기관이 참여해 후원한다. 특히 방송인 최영재가 개막식 사회를 맡아 장병들과의 소통을 이어간다. 박람회에서는 국방부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간 업무협약(MOU)도 체결된다. 이 협약을 통해 중견기업과 장병 간의 연결을 촉진하고, 특히 부사관 중심의 단기복무자들에 대한 취업 기회를 넓히는 데 힘을 실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특징 중 하나는 단기간부 채용관과 일반 장병 채용관을 분리 운영하는 방식이다. 단기간부는 채용 중심 프로그램에, 일반 장병은 상담과 체험 중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장교와 부사관을 위한 전용 세미나관에서는 공직 진출 설명회, 기업 설명회, 현장 채용 프로그램 등이 따로 마련된다. 실질적 취업성과 창출을 위해 행사
현대자동차가 밴드 잔나비와 손잡고 두 번째 협업 음원 ‘아름다운 꿈’을 5월 6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곡은 2023년 첫 협업 음원 ‘포니(Pony)’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로, 가정의 달을 맞아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의 연결을 시도한 작품이다. ‘아름다운 꿈’은 ‘어른을 위한 동요’라는 콘셉트로 제작된 곡으로, 잔나비 특유의 따뜻하고 순수한 감성을 바탕으로 동심을 주제로 삼았다. 어린 시절의 꿈과 순수함을 되새기게 하는 이 곡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멜론, 스포티파이 등 국내외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됐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비주얼라이저 영상은 음악의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구현해 감성을 한층 더했다. 영상 곳곳에는 현대자동차의 유스 마케팅과 잔나비의 협업을 상징하는 오브제가 배치되어, 보는 이로 하여금 숨겨진 의미를 발견하는 재미도 더한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음원을 SAMG엔터와 협업한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스핀오프 영상의 주제곡으로도 활용했다. 영상 속 캐릭터들이 함께 자동차를 개발하는 여정은 ‘아름다운 꿈’의 긍정적인 메시지와 어우러져 아이들과 어른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 완성됐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현대자동차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6월 1일까지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과 협업한 어린이 체험 전시 ‘유스 어드벤처’를 연다. ‘캐치! 티니핑’은 유튜브 및 OTT 누적 조회 수 13억 회, 극장판 영화 관객 124만 명을 기록한 바 있는 대표적인 K-애니메이션으로,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와 함께 자동차를 매개로 한 창의적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티니핑 캐릭터들이 현대차의 아이오닉 5를 기반으로 만든 차량을 타고 레이싱에 도전하는 스핀오프 애니메이션 ‘반짝이는 우정 레이싱 : 레이서 하츄핑과 깡총핑의 탄생’이다. 이 영상은 전시장 내 상영관에서 상시 상영되며, 배경음악으로는 밴드 잔나비가 작곡한 동심을 주제로 한 동요 ‘아름다운 꿈’이 삽입됐다. 전시 공간은 상영관 외에도 다양한 테마 공간으로 구성됐다. ‘개러지 존’에서는 어린이들이 전시 속 차량을 자유롭게 꾸미고, 티니핑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아케이드 체험존’에서는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에서 티니핑 자동차 캐릭터를 운전할 수 있는 가상 체험이 가능하며, 협업 게
서귀포시가 일하는 청년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오는 5월 2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근로소득이 있는 청년들에게 일정 기간 동안 정부지원금을 더해주는 자산 형성 지원 제도로, 경제적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대상은 연령, 소득, 가구의 중위소득 기준을 동시에 충족하는 근로 청년이다. 먼저 차상위 이하 계층은 만 15세부터 39세 이하로, 월 10만 원 이상의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있으며 가구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퍼센트 이하일 경우 지원 대상이 된다. 이들은 매달 10만 원을 저축할 경우 정부가 매칭 형태로 30만 원을 추가 지원하며, 3년간 유지 시 최대 1440만 원의 정부지원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차상위 초과 계층은 만 19세부터 34세 이하로, 월 소득이 50만 원 초과 250만 원 이하이며 가구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50퍼센트를 넘고 100퍼센트 이하여야 해당된다. 이 경우 정부는 매달 10만 원을 매칭 지원하며 3년 만기 시 최대 720만 원의 적립이 가능하다. 정책에 따라 3년간 근로활동을 유지하고 월 10만 원 이상의 저축을
통일부는 4월 30일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정착지원협의회’ 서면 심의를 통해 ‘2025년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탈북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위한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지난해 수립된 ‘제4차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기본계획’의 연장선에서 마련된 것으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주요 정책 과제 45개를 구체화하고, 변화된 정책 환경을 반영한 5대 중점 과제를 선정해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2025년 중점 추진과제로는 ▲탈북 여성의 일‧육아 병행을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 ▲고령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복지서비스 연계 강화, ▲자녀 교육지원 확대, ▲민간 기업의 북한이탈주민 채용 인센티브 강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 촘촘화 등이 꼽혔다. 통일부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여성, 고령자, 자녀 등 세대별 특성과 필요를 반영한 정착지원책을 적극적으로 보완하고 있다”며 “2024년부터 마련된 교육지원 확대 및 고용 인센티브 제도들이 2025년에는 본격적으로 안착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기획재정부, 교육부, 법무부, 복지부 등 21개 중앙부처와 17개 광역지자체가
삼성전자가 매일유업과의 협업을 통해 ‘갤럭시 버즈3 시리즈’ 전용 이색 액세서리인 ‘아몬드브리즈 케이스’ 3종을 2일 공식 출시했다. 이번 협업은 프리미엄 식물성 음료 브랜드 ‘아몬드브리즈’와 삼성전자의 최신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3 시리즈’가 결합된 이색 프로젝트로, 소비자들에게 실용성과 감성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새롭게 선보인 ‘갤럭시 버즈3 아몬드브리즈 케이스’는 실제 아몬드브리즈 음료 패키지를 본뜬 사각형 디자인으로, 오리지널, 언스위트 제로슈거, 초콜릿 등 인기 있는 3가지 맛의 패키지를 그대로 재현했다. 컬러와 질감, 라벨 등 디테일에도 정성을 들였으며, 각 제품별 특색을 반영한 전용 키링이 포함돼 소장 가치를 높였다. 이 케이스는 ‘갤럭시 버즈3’와 ‘갤럭시 버즈3 프로’ 모델에 모두 호환되며, 유선 및 무선 충전이 가능한 구조와 LED 홀을 통한 충전 상태 확인 기능 등 실용성도 갖췄다. 가격은 3만3000원으로 삼성닷컴, 주요 온라인 오픈마켓, 전국 삼성스토어 및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업 출시를 기념해 5월 31일까지 삼성닷컴 단독으로 ‘아몬드브리즈 케이스 패키지’
한화그룹 방산 계열사들이 유럽, 중동, 동남아를 넘어 남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 한화의 방산 3사는 칠레를 전략적 거점으로 삼아 중남미 방산시장 개척에 나서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3사는 지난 4월 28일(현지 시각)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코리아디펜스데이(KOREA DEFENSE DAY) 2025’에 참가해 각 사의 핵심 방산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KOTRA와 주칠레 대한민국 대사관이 공동 주관한 방산 전시회로, 칠레 국방부를 비롯해 육·해·공군, 경찰 등 주요 국방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K-방산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칠레 육군이 추진 중인 차륜형 장갑차 사업(Cromo 프로젝트)에 맞춰 자사의 ‘타이곤(TIGON) 차륜형 장갑차’를 전면에 내세웠다. 타이곤은 8x8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성능 전장 대응 능력과 빠른 납기, 안정적인 후속 군수지원 체계를 강점으로 보유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6x6, 4x4 등 다양한 플랫폼 솔루션을 함께 전시하며 칠레 군의 광범위한 수요에 대응 가능함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칠레 군은 K9 자주포, K10 탄약운반
기아가 대표 친환경 SUV 니로 하이브리드에 신규 트림 ‘베스트 셀렉션’을 추가하고, 5월 2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트림은 다양한 첨단 안전 사양과 고급 디자인 요소를 기본 적용해 실용성과 프리미엄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The 2025 니로’에 새롭게 더해진 베스트 셀렉션은 프레스티지 트림을 기반으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주요 사양을 기본화해 한층 매력적인 상품 구성으로 탄생했다. 특히 전방 충돌 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전자식 차일드락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대거 탑재돼 주행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여기에 내비게이션 선택 시에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기능까지 활용할 수 있어 장거리 주행에서도 뛰어난 주행 편의성을 제공한다. 디자인 면에서도 베스트 셀렉션 트림은 고급감을 높이기 위한 요소가 다수 적용됐다.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프론트/리어 LED 턴시그널 △LED 후진등이 기본 사양으로 채택돼 세련된 외관을 완성한다. 기아는 이번 신규 트림 출시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