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산업개발주식회사(대표이사 신치용)가 관리·운영하는 송파구 소재 올림픽수영장이 4개월간의 시설환경개선 공사를 마치고 오는 2월 1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올림픽수영장은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5년간 송파·강동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아 온 국내 최대 규모의 체육시설로, 지난해 10월 1일부터 공사를 위해 운영을 잠시 중단했었다. 이번 공사는 회원들의 안전과 쾌적한 강습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공사 기간 동안 △수영장 바닥타일 교체 △헬스장 고무탄성 바닥재 설치 △화재수신반 및 냉·난방기 교체 △강습장 및 탈의실 환경 개선 등 주요 시설 전반에 걸친 환경개선 작업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올림픽수영장은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로 탈바꿈해 지역 주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재개관에 맞춰 기존의 일률적인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회원 수요에 맞춘 TRX 요가 등 새로운 강습 프로그램이 신설됐으며, 이를 통해 기존 스포츠센터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치용 대표이사는 “4개월 동안의 휴관으로 불편을 감수해 주신 지역 주민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시설환경개선 공사를 통해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김영주 기자 | -- 세계적인 럭셔리 여행지로서의 푸껫 위상 강화 방콕 2025년 1월 17일 -- 센트럴 푸껫(Central Phuket)[https://www.centralpattana.co.th/th/home ] 쇼핑센터가 개장 6주년을 맞아 10억 바트를 투자해 플로레스타 존(Floresta Zone)을 확장하고 럭셔리 상품을 확충하면서 세계적인 럭셔리 여행지로서 푸껫의 입지를 강화한다. 이번 확장은 날로 성장하는 이 해안에 위치한 낙원에서 지출을 마다하지 않는 VIP 고객과 해외 관광객의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진행됐다. 센트럴 파타나(Central Pattana plc)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인 나타킷 탕푼신타나(Nattakit Tangpoonsinthana) 박사는 푸껫이 하와이, 모나코, 산토리니, 마이애미와 같은 세계적인 럭셔리 여행지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고 말한다. 2024년 푸껫의 관광 수입은 2023년 대비 28% 성장한 5천억 바트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관광객 1인당 평균 지출액은 3만4336바트다. 센트럴 푸껫은 플로레스타 존을 18만 제곱미터에서 20만 제곱미터로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지역 의료기관인 서초아가페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이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 가정을 월 1~2회 방문해 진료, 간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신체 건강 관리는 물론, 거주 환경 점검, 정서적 안정 지원, 복지 서비스 연계 등 통합적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초구는 앞서 보건복지부 주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이번 사업을 추진할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초구와 서초아가페의원은 상호 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의료와 돌봄을 통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초구는 재택의료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며, 서초아가페의원은 그간의 1차 의료 방문진료 시범사업과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장기요양등급 대상 어르신들에게 방문 상담 및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요양원 등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청년센터 청년공감터의 2025년 2월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1월 2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취업 1:1 상담소, 면접 이미지 컨설팅 및 퍼스널 컬러 진단, 영어 회화, 주식투자 포트폴리오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을 포함한다. 또한, 청년들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필라테스, 바이올린, 왁스 카빙 반지 만들기 등 취미·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강좌인 ‘또 하나의 언어, 수어’ 강의를 신설해 청년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청년정신건강상담, 기질 및 성격 검사(TCI)와 연계한 상담 서비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청년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년센터 담당자(☎031-828-2435)에게 문의하면 된다. 청년센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요구를 면밀히 반영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청년센터가 의정부시 청년 활동의 거점 역할을
삼성스토어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삼성스토어 현대 판교’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삼성스토어 현대 판교는 소비력이 높은 고객층의 요구를 반영해 삼성전자의 인피니트 라인 가전제품과 초대형 TV 등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고객 동선을 재정비해 매장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이번 매장에는 삼성스토어의 프리미엄 매장에서만 선보이는 ‘데이코(Dacor)’를 입점시켜, 럭셔리 빌트인 주방을 구현했다. 방문객은 데이코 전문 매니저와 함께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데이코 제품을 경험하며 품격 있는 주방을 구상할 수 있다. 삼성스토어 현대 판교는 초대형·초프리미엄 TV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114형 마이크로 LED TV를 전시했다.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는 밝기와 색 표현력이 뛰어나 생동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도 체험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천장 설치형으로, 실제 가정에 설치된 모습을 미리 확인할 수 있어 고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모바일 기기는 플래그십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SE)’을 상시 전시하며,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2025년 2월부터 4월까지 금천구립가산도서관에서 청년층을 대상으로 특화 프로그램 ‘벌거벗은 청년사(思): 북앤시티(Book n City)’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년도 ‘벌거벗은 청년사(思)’의 성과를 기반으로,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독서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금천구 가산동 일대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책을 함께 읽고, 해당 책과 어울리는 지역 공간을 찾아 여행하는 과정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지역 주민과의 교류 경험을 쌓고, 심리적 고립감을 해소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결성을 강화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2025년 2월 4일부터 4월 25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문학, 예술, 비문학 등 다양한 주제의 책을 선정한 뒤 팀별로 관련된 지역 공간을 탐방하고, 그 경험을 글로 풀어내는 활동에 참여한다. 최종 결과물은 소책자로 제작돼 지역 청년들과 공유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금천구 내 숨은 매력을 발견하고 이를 지역만의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역 서점, 예술 공간, 자연 산책로, 맛집, 카페 등 다양한 장소를 탐방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국방과 민수를 아우르는 미래 기술 개발을 위한 R&D 거점 ‘LIG넥스원 2판교하우스’를 새롭게 개소했다. LIG넥스원은 1월 16일(목) 구본상 LIG 회장, 신익현 대표이사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판교하우스 개소식을 열었다. 2판교하우스는 약 5만 7210㎡(1만 7000여 평) 규모로, 첨단 연구개발과 시험 설비를 갖춘 공간이다. 또한, 사업 및 기술 분야별 교류를 지원하는 회의실과 세미나 공간도 운영된다. LIG넥스원은 증가하는 연구개발 인력을 위한 근무 공간으로 2판교하우스를 활용하고, 기존 판교 및 용인하우스 등과 연계해 자연친화적 R&D센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신규 R&D센터 개소는 구미, 용인, 판교, 대전 사업장에 이은 또 하나의 거점으로, 국방과 민수 분야의 기술 융합을 통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첨단 기술 혁신과 협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판교하우스는 판교테크노밸리 내 주요 테크기업 및 협력사들과 인접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전망이다. 현재 LIG넥스원은 2024년 3분기 기준, 전체 임직원 4751명 중 R&D 인력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1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실물형 ‘GS25 기프트카드’를 출시한다. 기프트카드는 △1만원, 3만원, 5만원으로 구성된 금액형과 △최소 1만원 단위로 최대 50만원까지 충전 가능한 충전형 두 가지로 출시된다. 두 카드 모두 전국 GS25 매장에서 구매와 사용이 가능하며, 충전형 카드는 일부 행사 품목 결제 시 1+1, 2+1, 10% 추가 할인 등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GS25는 기프트카드를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소장 가치가 있는 상품으로 만들기 위해 자사 캐릭터 ‘무무씨와 친구들’을 디자인에 활용했다. 특히 설 명절을 기념해 한복을 입은 무무씨와 친구들이 그려진 한정판 기프트카드 2종도 함께 선보였다. GS25 전용 실물 기프트카드가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현금 없는 사회로의 전환과 더불어 선물이나 용돈을 기프트카드로 대체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관련 수요를 선점하려는 전략이다. GS25는 설 명절을 맞아 가족이나 지인에게 실용적이고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로 기프트카드가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프트카드는 받는 사람이 원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와 교보생명이 청각장애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멘토링 프로젝트 ‘소꿈놀이’의 멘티와 멘토를 모집한다. ‘소꿈놀이’는 ‘소리가 꿈이 되는 놀라운 이야기’의 약자로, 청각장애 멘티와 대학생 또는 직장인 멘토가 함께 멘토링과 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청각장애 아동과 청소년의 사회 적응을 돕는 프로젝트다. 멘티는 보청기 또는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예비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신청 가능하며, 멘토는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다. 멘티는 소꿈놀이를 통해 정서적·교육적 지원을 받으며 직업 체험과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멘토에게는 일대일 멘토링 활동비와 봉사 시간이 제공된다. 한편, 교보생명과 사랑의달팽이는 2025년까지 ▲인공와우 수술 12명 ▲외부장치 교체 15명 ▲언어재활 치료 20명을 지원하며 청각장애인을 위한 ‘소리 선물’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오는 5월에는 300여 가정을 초대해 청각장애 가족 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청각장애인 사회 적응과 사회 인식 개선을 위해 교육 가이드 제작 및 배포, 동화책과 웹드
기아가 인도 공장에서 새로운 글로벌 전략 모델 ‘시로스(Syros)’의 본격 양산에 돌입했다. 기아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인도 안드라프라데시(Andhra Pradesh)주에 위치한 인도 공장에서 콤팩트 SUV ‘시로스’의 양산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송호성 기아 사장, 이태훈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 이광구 인도권역본부장 등 2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로스’는 지난해 12월 인도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모델로, 기아는 인도 시장에 최적화된 맞춤형 차량을 제작하기 위해 철저한 시장 분석을 진행했다. 차명 ‘시로스’는 그리스 키클라데스 제도의 섬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전통과 현대적인 서구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시로스섬의 이미지를 투영해 경쟁 모델들과 차별화된 상품성을 강조했다. 도심형 SUV로 설계된 시로스는 대담한 디자인, 스마트 커넥티비티 시스템, 넓고 편안한 실내 공간을 비롯해 다양한 첨단 사양을 갖췄다. 특히, 뒷좌석에는 슬라이딩 및 리클라이닝 기능, 통풍 시트가 적용됐으며,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듀얼 파노라마 선루프 등을 장착해 동일 차급에서 최고 수준의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기아는 시로스의 사전계약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