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대표 강석균)이 다양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보안 전략 세미나 ‘안랩 ISF 스퀘어(AhnLab ISF SQUARE)’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안랩 ISF 스퀘어는 △엔터프라이즈 △법무법인 △금융권 등 각 산업 특성에 맞춘 맞춤형 보안 솔루션과 전략을 제시하며 주목받았다. 안랩 ISF 스퀘어는 고객 맞춤형 보안 전략 세미나로, 연중 다회 개최된다. 올해는 4월 2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ISF 스퀘어 2025 for Enterprise’를 시작으로, 같은 날 양재 엘타워에서 ‘ISF 스퀘어 2025 for Law Firm’, 5월 13일과 14일에는 롯데호텔 서울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각각 은행·카드사 및 보험·증권사를 대상으로 한 ‘ISF 스퀘어 2025 for Finance’를 열었다. 엔터프라이즈, 법무법인, 금융권 각 산업 맞춤형 보안 전략 제시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위한 세미나에서는 인공지능(AI) 중심의 최신 보안 위협 동향과 이를 탐지·대응할 수 있는 안랩의 통합 보안 솔루션이 소개됐다. 특히 XDR(eXtended Detection and Response), ZTNA(Zero-Trust Net
삼성전자가 공식 교육 할인몰 ‘갤럭시 캠퍼스(이하 갤캠스)’의 가입 대상을 초·중·고등학교 교사까지 확대하며 스마트 교육 지원을 강화한다. 갤캠스는 2021년 시작된 교육 특화 플랫폼으로,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제품 할인 △콘텐츠 제공 △전용 커뮤니티 운영 △회원 전용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누적 회원 수는 89만 명에 이르며, 이번 가입 대상 확대 이후 신규 교사 가입자는 3300명을 넘어섰다. 특히 이번 확대 정책으로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은 갤캠스에서 맞춤형 스마트 수업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을 위해서는 최근 6개월 내 발급된 재직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며, 서류 검토 후 2~3일 내로 가입이 승인된다. 삼성전자는 교사 회원들의 스마트한 수업 운영을 돕기 위해 갤럭시 탭과 갤럭시 북의 활용 팁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첫 번째로 공개된 ‘갤럭시 탭 수업 초기 세팅하기’ 콘텐츠는 기기 설정과 기본 기능 활용법을 안내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갤럭시 에코 △갤럭시 AI △S펜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한 수업 노하우도 공개할 예정이다. 스승의 날 맞이 웰컴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규 교사 회원은 △네이버페이 3
현대자동차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Public Investment Fund)와 협력해 중동 지역 최초의 생산 거점을 구축한다. 1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킹 살만 자동차 산업단지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현대차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새로운 모빌리티 허브 구축을 알렸다. 이번 협력은 현대차가 30%,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70%의 지분을 보유한 합작 법인 ‘현대차 사우디아라비아 생산법인(HMMME)’을 통해 이뤄진다. HMMME는 2026년 4분기 가동을 목표로 연간 5만 대 규모의 전기차 및 내연기관차를 혼류 생산할 수 있는 공장으로 건설된다. 착공식에는 반다르 이브라힘 알코라예프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 장관, 야지드 알후미에드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부총재, 문병준 주사우디아라비아 대한민국 대사 대리,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 등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야지드 알후미에드 부총재는 “HMMME는 사우디아라비아 자동차 산업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현대차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모빌리티 생태계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재훈 현대차 부회장은 “이번 착공식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어스메디컬(AIRS Medical Inc.)이 글로벌 정보보안 인증을 연이어 취득하며 의료 AI 솔루션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번에 취득한 인증은 영국 ‘Cyber Essential’, 미국 ‘HITRUST e1’, 독일 ‘C5 Type 1’으로, 전 세계 주요 보안 표준을 모두 확보했다. ‘Cyber Essential’은 영국 정부가 주관하는 사이버 보안 인증으로, 기본적인 사이버 위협 방어 체계를 갖춘 기업에게 부여된다. 에어스메디컬은 이번 인증을 통해 영국 시장에서의 신뢰성을 확보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보안 수준이 한층 강화된 ‘Cyber Essential Plus’ 인증도 취득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의료정보 보안 표준인 ‘HITRUST e1’을 획득하여 미국 의료시장에서도 보안성을 인정받았다. 이 인증은 환자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검증하며, 의료기관과의 협력에서 필수적인 보안 기준으로 여겨진다. 독일 연방 정보보안청(BSI)의 클라우드 보안 인증 ‘C5 Type 1’도 확보했다. 유럽 전역에서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안성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인증으로, 에어스메디컬은 연내 ‘C5 Type 2’ 인
137년 전통의 고급 필기구 브랜드 파카(PARKER)가 정교한 장인 정신을 담아낸 ‘소네트 치즐 스페셜 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에디션은 파카의 상징적인 치즐 패턴을 적용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골드 소재와 세련된 팔라듐 소재로 구성됐다. 치즐 패턴은 1964년 파카 창립자 조지 파카의 아들 케네스 파카가 영국 여행 중 발견한 담배 케이스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미세한 교차 선이 정교하게 새겨진 이 패턴은 빛의 각도에 따라 고급스러운 광택을 자아내며, 안정적인 그립감을 제공한다. ‘소네트 치즐 스페셜 에디션’은 18K 솔리드 골드 펜촉을 장착한 만년필과 부드러운 필기감을 자랑하는 볼펜으로 출시되었다. 고급스러운 기프트 박스에 포장되어 선물용으로도 적합하다. 파카 관계자는 “소네트 치즐 스페셜 에디션은 파카의 헤리티지와 정밀한 장인 정신을 반영한 필기구로, 단순한 필기 도구를 넘어 예술적 가치까지 경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소네트 치즐 스페셜 에디션’은 파카 공식 온라인 스토어(www.parker.co.kr)와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LS일렉트릭이 자회사 LS ITC, LS티라유텍과 함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통합 제공하는 전용 홈페이지 ‘Beyond X for Smart Factory’를 새롭게 구축하며 스마트 제조 혁신을 위한 통합 서비스 체계를 선보였다. LS일렉트릭은 이번 통합 홈페이지를 통해 스마트팩토리 관련 기술 정보, 3사의 솔루션 및 디바이스, 산업별 구축 사례, 컨설팅 채널 등을 고객에게 제공하며, 복잡하고 다변화된 스마트팩토리 정보 취득의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특히 LS일렉트릭, LS ITC, LS티라유텍은 각 사의 기술 역량을 융복합하여 △컨설팅 △분석·설계 △IT·OT 시스템 구축 △운영·유지보수 △데이터 활용까지 스마트팩토리 전 과정을 포괄하는 ‘End-to-End’ 서비스 체계를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LS일렉트릭은 전력·에너지, 자동화 분야에서 50년간 축적된 기술력으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왔으며, 2021년 청주사업장이 세계경제포럼(WEF)으로부터 ‘글로벌 등대공장(Global Lighthouse Factory)’으로 선정돼 기술력과 혁신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LS ITC는 IT 시스템과 OT 전반에 걸친 시스템 통합(SI) 서비스를,
리튬일차전지 및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비츠로셀(코스닥 082920)이 인도 Bharat Electronics Limited(BEL)와 총 84억4414만 원 규모의 앰플전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5년 9월부터 2026년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앰플전지는 전자식 포탄의 전자신관에 전원을 공급하는 특수 전지로, 기존 기계식 신관에서 전자식 다기능 신관으로 전환되는 무기 체계에서 주요 전력원으로 사용된다. 비츠로셀은 2016년부터 인도 국방부에 앰플전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오며, 인도를 글로벌 앰플전지 수요의 최대 시장으로 확보했다. 이번 계약은 비츠로셀이 세계 최대 수요처인 인도에서 기술력과 공급 안정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이사는 “이번 BEL과의 계약을 통해 당사가 앰플전지 분야의 글로벌 마켓리더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며 “주력 시장인 인도, 튀르키예, 유럽을 넘어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으로도 시장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앰플전지 시장인 인도에서의 지속적인 성과는 올해 방산 분야 매출의 대폭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방송통신위원회가 주관하는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무상보급 사업’의 공급자로 6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삼성전자는 지난해보다 3000대 늘어난 3만5000대의 맞춤형 TV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무상보급 사업’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정보 접근성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시각 및 청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TV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신청자 중 우선 순위에 따라 공급 대상자를 선정하며, 저소득층 장애인에게는 무료로, 그 외 장애인에게는 일부 비용(5만원) 부담으로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5월 말부터 43형 Full HD 스마트 TV(모델명: KU43F6310FFXKR)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 TV는 시각·청각 장애인 사용자를 위해 다양한 접근성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색약·색맹 시청자를 위한 ‘흑백 모드’ △녹·적·청색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씨컬러스 모드(SeeColors Mode)’ △AI 기반 ‘수어 위치 자동 탐색’ 기능 등을 지원한다. 저시력자는 특정 화면 영역을 확대할 수 있고, 청각 장애인을 위해 자막 크기, 위치, 소리 다중 출력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시각
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김해시 부원동에 위치한 ‘김해금융센터’에 외국인 고객 특화점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김해 지역 내 근로 및 거주 외국인 비율이 높다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해금융센터’는 부산은행의 핵심 점포로, 이번 외국인 고객 특화점 운영을 통해 외국인 고객 전용 창구, 디지털데스크, AI 번역 시스템, 외국인 전용 태블릿 PC, 외국인 서포터즈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디지털데스크는 외국인 고객이 전문 상담 직원과 실시간 화상 연결을 통해 계좌 개설, 카드 신규 신청, 전자금융 등록 등 다양한 금융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7개국 언어 통·번역이 가능한 이 시스템은 외국인 고객의 언어 장벽을 효과적으로 해결한다. 또한 17개국 언어를 지원하는 AI 번역 시스템은 고객과 직원 간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다. 고객이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외국인 전용 태블릿 PC와 외국인 고객 맞춤형 인력인 서포터즈도 배치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부산은행 김용규 경영전략 그룹장은 “외국인 고객이 부산은행을 더 쉽고 편리하
기아의 전동화 대형 SUV EV9이 독일의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Auto Bild)가 실시한 비교 평가에서 볼보 EX90을 제치고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우토 빌트는 유럽에서 높은 신뢰를 받는 자동차 매체로, 소비자들의 차량 구매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이번 비교 평가는 ‘2024 세계 올해의 자동차(EV9)’와 ‘2025 세계 올해의 럭셔리 자동차(EX90)’로 선정된 두 전동화 대형 SUV의 성능을 직접 비교한 것으로, 주목할 만한 결과를 도출했다. EV9 GT-line(AWD)과 EX90 트윈 모터 AWD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 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총 7개 항목에서 평가가 진행됐다. 이 중 EV9은 바디, 파워트레인, 경제성 부문에서 EX90을 앞섰고, 나머지 항목에서도 대등한 성능을 보여 총점 589점으로 EX90(571점)을 제쳤다. EV9은 우선 바디 항목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았다. 3100mm의 긴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2열 독립 시트와 최대 2393L의 적재 공간으로 실용성과 설계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유럽 소비자들이 중시하는 공간 활용성과 실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