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봇 기자 |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한음저협)가 10월 2일(수) 서울 여의도 글래드(GLAD)호텔에서 '제2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논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국내 음악 저작권 산업의 발전과 창작자 권익 보호를 목표로 개최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최근 화두가 되는 생성형 AI와 음악 저작물 관련 주제를 다루는 논문을 포함해 음악 저작권 관련 다양한 연구들이 제출됐다. 한음저협은 약 90일간(5월 20일~8월 20일) 논문 접수를 받았으며,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총 10팀(또는 개인)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크게 두 가지 부문으로 나뉜다. 음악저작권 자유주제 관련 부문에서는 대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3팀을 선정했고, 생성형 AI와 음악 저작물 부문에서도 대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3팀을 최종 수상작으로 확정했다. 부문별로 대상에게는 1000만원, 우수상은 500만원, 장려상은 100만원 등 총 36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번 논문 공모전의 수상작들은 단순
HK봇 기자 |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파주 영집궁시박물관에서 '2024 국가무형유산 궁시장 유세현 기획전시 - 2024 살장이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국가무형유산 궁시장 보유자인 유세현 선생이 주관하며, 전통 화살 제작 기술을 소개하고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한 자리다. 궁시장(弓矢匠)은 전통 활을 만드는 궁장(弓匠)과 화살을 만드는 시장(矢匠)을 일컫는 단어로, 유세현 선생은 시장이다. 유세현 선생은 37년간 이어온 전통 화살 제작 기술을 이번 전시를 통해 선보이며,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그 섬세한 장인정신을 엿볼 수 있다. 전시에는 명적전, 편전, 통아, 박두, 장전, 세전, 육량전 등 다양한 전통 화살이 전시되며, 일부 작품은 이번 전시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유세현 선생은 '이번 전시가 전통을 단순히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창작과 발전을 이루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홍보하
HK봇 기자 |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성래은)와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회장 명유석)가 올해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서울패션허브가 K-패션 글로벌 허브 'SEOUL' 실현을 목표로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패션허브는 서울시의 운영 취지에 맞춰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K-패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속성장 생태계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 3층에서 열린 '서울 지속가능 패션 컨퍼런스 2024(Seoul Sustainable Fashion Conference 2024)'는 K-패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속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요한 첫 걸음으로 평가된다. 이날 컨퍼런스는 성래은 한국패션산업협회 회장의 개회사와 최판규 서울시 창조산업기획관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3개 세션 발표와 특별 대담이 이어졌다. 세션에서는 코렐리아 캐피탈(Korelya Capital) 플뢰르 펠르랭(Fluer Pellerin) 대표, FS이노베이션 조익래 대표, 그리고 파츠파츠(PARTSPARTS) 임선옥 대표가 각각 투자자, 경영자, 디자이
HK봇 기자 | 출판사 스마트비즈니스가 '그 사람은 말을 참 예쁘게 하더라'를 펴냈다. 왠지 그냥 싫은 사람이 있고, 아무 이유 없이 마냥 끌리는 사람이 있다. 말은 청산유수인데 신뢰가 가지 않는 사람이 있고, 말은 어눌한데 신뢰가 가는 사람이 있다. 나를 알아달라고 온갖 몸짓으로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이 있고, 한 번의 눈빛과 말로 뇌리에 각인된 사람이 있다. 전자는 새벽 2시에 걸려오는 전화처럼 피하고 싶고, 후자는 생일을 축하하는 아침 전화처럼 반갑다. 옷맵시가 좋은 사람들이 있다. 어떤 옷을 걸쳐도 그가 입으면 왠지 끌리고 호감이 간다. 옷맵시처럼 말맵시도 있다. 왠지 이유 없이 끌리고, 신뢰가 가고, 눈빛과 말이 뇌리에 오래 남는다. 이런 사람들이 말맵시가 좋은 사람들이다. 같은 말이어도 기분이 좋고, 함께하는 시간이 편하고, 그 사람에게 더 가까이 가고 싶다. 예쁜 말과 밝은 미소로 주위가 환하다. 주변에 성공한 사람들을 둘러보면 말을 참 맛있고 예쁘게 한다. 그들의 말에는 힘이 있지만 가식이 없고, 무게감이 있지만 지루하지 않다. 그래서 그들의 말에 저절
HK봇 기자 |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잉베이 요한 맘스틴(Yngwie Johann Malmsteen)의 데뷔 40주년을 기념하는 한국 내한 공연이 2024년 12월 18일 오후 8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그의 긴 음악적 여정과 독창적인 기타 연주를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예정이다. 잉베이 맘스틴은 클래식 음악의 요소를 헤비메탈 기타에 접목시켜, 록과 메탈 음악의 판도를 새롭게 연 선구자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그의 스윕 피킹, 고속 연주 기술, 정확한 피킹 터치는 전 세계 수많은 기타리스트들과 음악 팬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으며, 지금까지 20장이 넘는 앨범을 발표하며 네오클래시컬 장르의 대표적인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연은 2015년 이후 9년 만에 열리는 단독 내한 공연으로, 잉베이 맘스틴은 40년 동안 발표한 수많은 히트곡과 명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이미 1999년 세종대 대양홀, 2001년 정동 이벤트홀 그리고 2015년 현대카드 Understage 공연을 통해 한국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HK봇 기자 |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이하 세미협)는 역량 있는 신진작가를 발굴하는 '2024 12주년 아트챌린저 신진작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이번 아트챌린저 신진작가 공모전에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은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서울 동대문구청 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진작가들은 전업작가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갖게 된다. 또한 세미협은 비영리단체로서 신진작가들이 지속적으로 창작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국내외 아트페어 참여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진작가들은 자신의 역량을 펼쳐 전업작가로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세미협은 예술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예술의 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해 전시회 개최, 초대전 및 해외 전시, 국내외 아트페어,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관해왔다. 특히 매년 '아트챌린저'와 '한국창작문화예술대전'을 진행함으로써 신진 작가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4 12주년 아트챌린저 신진작가 공모전'은
HK봇 기자 | 조달청은 지난 6일 정부에서 발표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에 맞춰 공공부문에서의 전기차,전동차 및 전기차 충전장치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해 신속하게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연간 공공조달 시장에서 구매되는 전기차는 지난해 기준으로 1701억 원, 지하철 등 전동차는 1053억 원, 전기차 충전장치는 426억 원 수준으로, 공공부문 친환경차 구매의무 정책에 따라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공공조달에서의 전기차와 충전시설 화재 불안감을 해소하고, 전기차 등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전기차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배터리가 내장된 전기자동차와 전동차의 배터리 주요 정보를 제품 규격서에 의무적으로 공개토록 하고, 스마트 제어 완속충전기를 나라장터 쇼핑몰에 신규등록 하는 등 충전시설 안전성도 확보한다. 배터리 정보공개 의무화가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공공전기차는 수정계약을 통해 신속하게 규격서를 정비해 정부 대책보다 앞당겨 배터리 정보공개를 다음 달까지 완료한다. 공개하는 정보는 정부 대책에서 발표한 셀 제조사, 형태, 주요 원료에 더해 셀 원산지까지도 공개한다. 공개 대상은 중앙 조달되는 전기차 구매(단가, 총액
HK봇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국내에서 개발한 토양 중 무기비소 화학종 분석 방법을 국제표준기구(ISO)에 제안한 결과, 신규작업표준안(NP, New Work Item Proposal)에 9월 16일자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신규작업표준안 채택은 국제표준화 제정을 위한 첫 단계로, 국제표준은 작업반 초안(WD), 위원회안(CD), 국제표준안(DIS), 최종국제표준안(FDIS)*의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제정된다. 이번에 채택된 무기비소 화학종 분리, 분석 방법*은 '액체크로마토그래피-유도결합플라즈마 질량분석기(LC-ICP-MS)' 분석장비를 이용하여 토양 내 생체이용성이 높은 무기비소 화학종인 3가 비소와 5가 비소를 분리하여 각각 정량할 수 있다. 비소는 인체에 발암성이 확인된 물질로 유기비소보다 무기비소의 독성이 훨씬 더 높아, 식품 분야에서는 쌀에 포함된 무기비소를 기준으로 관리할 정도로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토양 중 무기비소 표준분석법은 전 세계적으로 아직 정립되어 있지 않은 상태다. 이에 국립환
HK봇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2024 인터지오(INTERGEO)' 박람회에 한국관을 조성하여 한국의 첨단 공간정보 기술을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터지오는 1994년부터 매년 독일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의 공간정보 분야 박람회로서, 약 100개국의 600여개 공간정보 기업과 관람객 15,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최신 공간정보 기술,솔루션 공유 행사이다. 2023년부터 인터지오에 참가한 한국관(Korea Pavilion)은 올해 기업 참여를 확대하여 78㎡ 규모로 꾸며지며, 공고를 통해 모집된 국내 7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국토부는 2023년 인터지오 행사 최초로 한국관을 조성하여 단독으로 해외 시장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공간정보 관련 5개 기업이 비즈니스 미팅 76건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올해 7개로 확대된 참여기업들은 한국관 부스를 방문하는 다국적 참관객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드론을 활용한 시설물 모니터링, 고속도로 관제, 디지털트윈 구현, 드론 실증도시 사업 및 위성을 활용한 정확한 위치측정 기술 등 한국의 선진 공간정보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토부는 F
HK봇 기자 | 시청자미디어재단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최지안)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공익 캠페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교육청, 지역 방송사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시청자미디어재단의 ESG경영 4년차를 맞은 올해의 키워드인 '기후위기'를 주제로 한다. 기후변화로 인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적응하는 방법 등을 주제로 기후위기와 관련된 다양한 소재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90초 이내 영상 또는 40초 이내 오디오 형식의 방송 캠페인을 제작해 응모하면 된다. 총 상금 920만원을 시상하며, 총 14편의 우수 콘텐츠를 선정해 대상인 방송통신위원장상을 포함해 인천광역시장상, 인천광역시교육감상 등을 수여한다. 또한 수상작은 지역채널을 통해 캠페인으로 방송된다. 접수기간은 11월 4일(월)까지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kcmf.or.kr/comc/incheon) 내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