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목동에 위치한 옛 KT 타워 부지가 삼성물산 건설부문에 의해 주거복합시설로 재탄생한다. 삼성물산은 최근 개발사업 시행사인 아이코닉과 약 7,000억 원 규모의 목동 주거복합시설 신축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이코닉이 지난 2019년 재무적 투자자(FI)와 함께 부동산 개발에 대한 사업추진합의서를 체결하며 시작된 사업이다. 서울 양천구 목동 924번지 일대 1만6,416㎡ 부지에 지하 6층~지상 48층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 3개 동 658가구와 피트니스 등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부지는 지하철 5호선 목동역과 오목교역 사이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 입지로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자랑한다. 또한, 서정초·목운초·목운중 등 주요 학군이 인접해 있어 우수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며, 이마트와 현대백화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까지 갖춰져 있다. 삼성물산은 이번 목동 주거복합시설에 다양한 수요자 맞춤형 차별화 요소를 도입할 예정이다. 모든 세대를 전용 면적 113㎡ 이상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하며,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구조를 비롯해 테라스 타입과 펜트형 타입까지 다양한 특화 평면을 선보인다. 특히, 세대 대부분을 남향 위주로 배
‘제16회 평창송어축제’가 오는 1월 3일(금)부터 2월 2일(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로 자리잡은 평창송어축제는 송어 낚시를 비롯한 다양한 겨울 레저 활동과 먹거리,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얼음낚시와 맨손 송어 잡기 체험이다. 특히, 차가운 물 속에서 맨손으로 송어를 잡는 체험은 가족 및 단체 관광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며 축제의 백미로 자리 잡았다. 또한,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바람과 비를 막아주는 텐트 낚시장과 어린이 및 어르신을 위한 실내 낚시터도 함께 운영된다. 이번 축제는 약 9만㎡ 규모의 축제장에 4개 구역의 얼음 낚시터가 마련되며, 최대 5,000명까지 동시에 입장 가능하다. 눈썰매, 스노 래프팅, 얼음 카트 등 다채로운 겨울 레포츠는 물론 스케이트, 팽이치기 같은 전통 놀이도 준비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겨울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장에서는 직접 잡은 송어로 만든 회, 구이, 매운탕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특히, ‘황금 송어를 잡아라’ 프로그램이 진행돼 색다른 재미를 더하며, 송어잡이 초보자를 위해 낚시 전문가
파리바게뜨가 서울시와 협업해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와 소울프렌즈'를 활용한 '2025 해치뉴이어 케이크'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해치와 소울프렌즈'는 한국 설화 속 신수(神獸) 해태를 모티브로 한 메인 캐릭터 '해치'와 사방신인 청룡, 백호, 주작, 현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캐릭터들로, 서울시의 대표 캐릭터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2025 해치뉴이어 케이크'는 해치의 선명한 핑크색과 부드러운 털의 질감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해치의 밝게 웃는 모습을 통해 희망찬 새해의 분위기를 담았다. 케이크는 촉촉한 초콜릿 시트와 상큼한 핑크색 베리 크림이 어우러져 부드러운 식감과 조화로운 맛을 제공한다. 케이크는 해치와 소울프렌즈 디자인을 적용한 스페셜 패키지에 담겨 전국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판매된다. 특히 1만 개 한정으로 신년 특별 구성품인 '해치와 소울프렌즈 윷놀이 세트'가 포함된다. 윷놀이 세트는 서울의 랜드마크가 담긴 윷놀이 판, 소울프렌즈 캐릭터가 그려진 윷주사위와 캐릭터 말 등으로 구성돼 소장 가치를 더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2025년 새해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해치 케이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김태규, 이하 ‘방통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12월 26일,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단말기 유통법’)」 폐지 법안과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회를 통과한 법안에 따라, 단말기 유통법의 일부 규제는 삭제되고, 필요한 조항은 전기통신사업법으로 이관된다. 이를 통해 이동통신사 간 지원금 경쟁이 활성화되고, 소비자의 단말기 구입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말기 유통법은 2014년 도입돼 이용자 차별 방지와 유통 질서 확립에 기여했으나, 사업자 간 지원금 경쟁을 제약해 소비자 후생이 감소했다는 비판이 이어져 왔다. 이에 정부는 단말기 유통법 폐지를 결정하고, 법안 통과를 위해 국회 논의를 지원했다. 또한, 법 폐지 이전부터 번호이동 전환지원금 제도 도입(3월 14일)과 중고 단말장치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제도 마련(7월 30일) 등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한 대책을 병행해왔다. 법안에 따르면 이동통신사의 지원금 공시 의무와 유통점 추가지원금 상한(공시지원금의 15% 이내) 규제가 폐지된다. 이를 통해 사업자 간 지원금 경쟁이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안전한 야간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요 도로의 가로등 덮개(글로브)를 교체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노후 가로등 문제 해결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가로등 덮개에서 발생하는 백화 현상으로 인한 조명 효율 저하를 해결하고, 등기구 내부 이물질을 제거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체 작업 지역 덮개 교체 작업은 다음 주요 대로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 동일로(왕복 4.2km, 장암초∼신동초∼바랑골 어린이공원) - 서부로(왕복 5.4km, 서부고가도로∼녹양평교) - 호국로(왕복 4km, 경민광장 교차로∼양주시계) 특히, 야간 차량 통행량이 많고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작업을 완료했다. 지속적 유지보수 및 LED 교체 추진 이번 교체 작업은 이달 초 완료되었으며, 의정부시는 가로등 적정 조도를 확보하고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유지보수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노후 가로등을 발광 다이오드(LED)로 연차적으로 교체해 온실가스 감축, 전력 사용량 절감, 전기요금 감소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더욱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 688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도 음식물류 폐기물 연간 발생 및 처리실적 제출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2024년도 실적 제출, 2025년 1월 31일까지 서귀포시는 관내 다량배출사업장 688개소(음식점업 443개소, 집단급식소 69개소, 관광숙박업 176개소)에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했으며, 2025년 1월 31일까지 실적을 제출하도록 요청했다. 작성 및 제출 방법 음식물류 폐기물 연간 처리실적 작성방법은 다음과 같다. - 해당 사업장에서 발생한 연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과 처리 방법을 작성한다. - 작성한 실적은 △서귀포시청 생활환경과 방문 제출 △우편 제출 △문서24(docu.gdoc.go.kr)를 통한 전자적 제출 중 하나를 선택해 제출할 수 있다. 다량배출사업자 기준 및 제출 의무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자는 다음 기준을 충족하는 사업자를 말한다. - 사업장 면적이 200㎡ 이상인 음식점업(다류 및 아이스크림 조리·판매업 제외) - 1일 급식인원이 100명 이상인 집단급식소 - 관광숙박업을 운영하는 사업장 다량배출사업자는 도 조례에 따라 매년 1월 말까지 전년도 실적을 제출해야 하며, 미 신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월 27일, 국회의 국무총리 탄핵소추안 의결 이후 정부와 공직자들에게 국정 공백을 막기 위한 긴급지시를 내렸다. “국민 불안 방지와 국가 안위에 만전” 최 권한대행은 “국회에서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이 의결되었지만, 국민의 불안 해소와 국가 안위를 위해 정부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부처와 공직자들에게 흔들림 없는 국정 운영을 당부하며 주요 분야에 대한 구체적 지침을 시달했다. 안보 분야: 경계태세 강화 최 권한대행은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전군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모든 위기 상황에 즉각 대응할 준비를 철저히 갖출 것”**을 지시했다. 또한, 합참의장에게는 **“북한이 국내 상황을 안보 취약시기로 오판하지 않도록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확고한 안보태세를 유지할 것”**을 지시하며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한 대비를 강조했다. 외교 분야: 국제 협력 지속 외교부 장관에게는 “한미 동맹을 기반으로 일본·중국 등 주요국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재외공관을 통해 우리 정부의 대외정책에 변함이 없음을 알릴 것”을 지시했다. 국제 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12월 26일 경남 사천시에 위치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소형무장헬기(LAH, Light Armed Helicopter) 미르온의 양산 1호기를 육군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500MD와 AH-1S를 대체할 국산 헬기, 미르온 소형무장헬기 미르온은 현재 운용 중인 500MD와 AH-1S 공격헬기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국산 헬기로, 통상명칭인 ‘미르온’은 순우리말로 용을 뜻하는 ‘미르’와 숫자 100을 의미하는 ‘온’의 합성어다. 이는 임무를 100% 완수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앞으로 미르온은 육군 항공작전의 핵심 전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뛰어난 무장능력과 첨단 생존장비 미르온은 기존 대전차미사일보다 사거리가 2배 이상 증가한 공대지유도탄 ‘천검’을 포함해 2.75인치 로켓, 20mm 터렛형 기관총을 탑재하며, 현용 공격헬기에 비해 무장능력이 크게 향상됐다. 표적획득지시장비(TADS)를 장착해 표적 탐지 능력을 높였으며, 미사일 경보수신기(MWR)와 레이더 경보수신기(RWR) 등 첨단 생존장비를 통해 대공 위협에 대한 생존성이 강화됐다. 또한, 자동비행조종장비(AFCS)와 통합전자지도컴퓨터(IDMC) 등 최신 항전장비를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고객 편의 증진과 금융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우체국 창구업무 제휴’를 2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체국에서 iM뱅크 금융서비스 제공 이번 제휴는 iM뱅크와 우정사업본부가 지난해 체결한 ‘우체국 창구망 공동이용 제휴 기관 확대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전국 2500여 개 우체국에서 iM뱅크와 동일한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iM뱅크 고객은 가까운 우체국 창구에서 입금, 지급, 통장 정리, 계좌 조회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우체국 ATM을 통해 iM뱅크 현금카드를 사용해 입금, 출금, 계좌이체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iM뱅크는 시중은행으로 자리 잡으며 올해 강원도 원주를 시작으로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등 지역별 거점 점포 출점을 계획 중이다. 이번 우체국 창구 제휴 외에도 CU 및 세븐일레븐 편의점 ATM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의 오프라인 금융 접근성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iM뱅크는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와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스토어는 지난 12월 16일부터 고객의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대규모 혜택과 구독 서비스를 결합한 ‘2025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이하 삼세페)’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2월 10일까지 이어지며, 고객들에게 단순 할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객 맞춤형 구독 서비스로 차별화 삼세페는 새롭게 선보인 구독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맞춤형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프로모션의 슬로건은 ‘구독으로 삼세페, 원하는 것만 필요한 만큼 삼성스토어에서’로, 고객이 구독 서비스를 활용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삼성전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특히 삼성스토어 방문 고객은 새롭게 출시된 ‘AI 구독클럽’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AI 구독클럽의 올인원 상품은 월 구독료로 삼성전자 AI 가전제품을 일정 기간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어 스마트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한다. 풍성한 혜택과 패키지 구성 삼세페는 연말연시 선물 준비, 혼수·입주·이사 가전 구매 및 구독을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