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위안소프트(대표 안치성)가 HTML5 기반 동영상 편집 소프트웨어인 ‘위안비디오에디터 STD v2.5’를 조달청 나라장터(G2B) 디지털서비스몰에 정식 등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등록으로 공공기관과 기업은 위안비디오에디터를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제3자 단가계약 방식을 활용하면 복잡한 계약 절차를 줄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솔루션을 빠르게 도입할 수 있어 효율적인 구매가 가능하다. 위안비디오에디터는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된 유일한 웹 기반 동영상 편집 소프트웨어로, 이미 여러 동영상 서비스 사이트에서 자체 편집기로 채택되어 사용되고 있다. 이 제품은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만으로 동영상 편집이 가능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대규모 동시 사용자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편집 및 렌더링 성능을 제공하며, 그 우수성이 실전에서 입증됐다. 특히, 위안비디오에디터는 단순한 자르기·붙이기 기능을 넘어 독립형 상용 소프트웨어 수준의 완성도를 자랑하며, HTML5 기반으로 설계된 유일한 동영상 편집 솔루션이다. GS 1등급 인증을 획득한 것은 물론, 국내외 다양한 대표 플랫폼에서
금융위원회는 「외부감사법」에 따라 회계부정을 적발하고 조치하는 데 기여한 신고자에게 지급하는 포상금 제도를 운영 중이며, 2023년 5월에는 포상금 산정 기준금액을 10억 원에서 20억 원으로 2배 상향하는 등 「회계관련 부정행위 신고 및 포상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했다. 포상금 지급액은 신고자의 기여도를 반영해 상장·비상장 여부, 신고 내용과 조사 결과의 연관성, 제출 증거의 충분성과 중요성 등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최근 5년간 회계부정 신고 건수와 포상금 지급액은 꾸준히 증가했다. 2024년 총 포상금 지급액은 4억 7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6배 증가했으며, 건당 평균 지급액도 5,814만 원으로 전년 3,131만 원보다 1.8배 이상 늘었다. 특히, 신고 내용이 회계부정 적발의 핵심 단서로 활용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으며, 올해는 한 건당 역대 최고 금액인 2억 7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되기도 했다. 2024년 포상금 지급 대상자들은 회사의 회계처리기준 위반 관련 증거를 제출해 부정행위를 적발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 중 3건은 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위원회가 회계처리기준 위반으로 판단해 과징금 30억 8천만 원을 부과했으며, 고의 회계분식 등
삼성전자에서 운영 중인 ‘AI 구독클럽’이 고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2월 1일부터 3주 동안 삼성스토어에서 판매된 가전 중 구독 방식으로 판매된 비중이 30%에 달했다. 삼성전자는 12월 1일부터 전국 168개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에서 ‘AI 구독클럽’을 운영하며 초기 구매 비용을 줄이고 AI 제품 중심의 구성으로 구매 장벽을 낮춰 인기를 끌고 있다. 판매 비중을 보면 냉장고 17%, 김치냉장고 15%, 세탁기 16% 등으로 김장철과 맞물려 냉장고 구독 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AI 구독클럽’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선택 가능한 다양한 요금제를 제공한다. △‘올인원’ 요금제는 제품과 무상 수리 서비스, 방문 케어 또는 셀프 케어 서비스를 결합할 수 있으며, 전용 삼성카드를 통해 60개월까지 이용 가능하다. △‘스마트’ 요금제는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만 선택 가능하며 36개월 또는 60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노랑풍선 △신라면세점 △에버랜드 △SK브로드밴드 △CJ제일제당 등 14개 파트너사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지속적으로 파트너사를 확대해 소비자 혜택을 강화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고객들의 높은 관심에 감사를 전하며, “AI 구독
세계적인 타블렛 전문 기업 와콤(Wacom)의 한국 법인 와콤코리아(대표 김주형)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SIF) Vol.18’에 참가해 현장 특별 할인 판매와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12월 29일(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SIF)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일러스트레이션 전문 전시회로, 드로잉, 그래픽, 스토리, 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작품을 선보이며 대중과 소통하는 자리다. 이번 Vol.18의 주제는 ‘모티프, 그것의 반복’으로, 일러스트레이션 속 패턴의 의미와 산업적 확장 가능성을 탐구한다. 와콤코리아는 코엑스 B홀에 위치한 M04 부스에서 현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와콤 타블렛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스 방문객은 와콤 펜 타블렛 및 액정 타블렛을 직접 체험한 후 할인가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입문자와 전문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대표 펜 타블렛인 와콤 인튜어스 블루투스 소형·중형 모델은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와콤 인튜어스 프로는 최대 31%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또한, 드로잉 전문가를 위한 프리미엄 액정 타블렛 신티크 프로 패밀리(17/22/2
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기네스북(GUINNESS WORLD RECORDS)에 ‘최고 고도차 주행 전기차(Greatest altitude change by an electric car)’ 부문으로 등재되며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 현대차는 26일 아이오닉 5가 인도 북부 해발 5799m의 ‘움링 라(Umling La)’에서 인도 남부 해발 -3m의 ‘쿠타나드(Kuttanad)’까지 고도 차이 5802m를 주행하며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인도법인(HMIL)과 자동차 전문지 이보 인디아(Evo India) 주행팀은 인도의 험난한 지형과 극한의 기후 조건을 극복하며, 14일 동안 4956km를 완주했다. 이 과정에서 히말라야 산지의 영하 기온과 가파른 산길부터 케랄라 해안지대의 습한 기후까지 다양한 환경을 거뜬히 극복하며 아이오닉 5의 뛰어난 내구성과 성능을 입증했다. 현대차 인도아중동대권역장 김언수 부사장은 “아이오닉 5가 기네스북에 등재된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성과”라며 “현대차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비전 아래 혁신적인 이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
NHN KCP(대표 박준석)가 비자(Visa)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력해 글로벌 무역대금 결제 비즈니스에 도전한다. NHN KCP는 비자와 KOTRA가 주관하는 GTPP(Global Trade Payment Platform) 사업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GTPP는 국내 최초로 바이어가 신용카드로 수입 대금을 결제하고 국내 기업이 수출 대금을 정산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무역대금 결제 전용 플랫폼이다. NHN KCP는 비자의 글로벌 무역결제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내 수출업체와 해외 수입업체 간의 지급 결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기존 국가 간 지급 결제 시스템은 각국의 법률, 규제, 기술 요건, 운영 시간대 등에서 차이가 커 복잡한 서류 작업과 긴 처리 시간이 요구됐다. 그러나 GTPP는 무역대금 결제 과정 전반을 디지털화해 국내 수출 기업이 무역 사기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고, 해외 바이어에게는 신용카드를 통한 간편 결제를 제공함으로써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GTPP 사업은 올해 대만, 일본, 몽골 등 아시아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해 미주와 유럽 등 전 세계 20여 개국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결제 플랫폼은 물
삼성전자가 오는 1월 7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가정용 히트펌프 EHS’ 제품을 선보이며 미국 공조 시장 공략에 나선다. EHS는 주거 및 상업시설의 바닥 난방과 급탕에 활용되는 제품으로, 공기열과 전기를 이용해 온수를 생산한다. 기존 화석연료 보일러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높고 탄소 배출량이 적어 친환경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 유럽 40개 이상 국가에서 해당 제품을 판매 중이며, 내년에는 미국 시장으로 판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미국 출시 제품군은 △200L 전용 물탱크가 포함된 ‘클라이밋 허브 모노(Climate Hub Mono)’ △벽걸이형 ‘하이드로 유닛 모노(Hydro Unit Mono)’ 실내기 2종과 △‘모노 R32 HT 콰이어트(Mono R32 HT Quiet)’ 실외기 1종이다. 직관적 제어와 세련된 디자인 강조 실내기 2종에는 7형 터치스크린 기반의 ‘AI 홈’이 탑재돼 사용자들이 제품 기능을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연동돼 실내 온도 설정, 연결된 가전 기기 제어 및 태양광 발전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카드 이용 금액의 2%를 기부하는 한정판 ‘포인트 플랜 플러스 그린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포인트 플랜 플러스 그린 에디션’은 내년 2월 말까지 1000매 한정으로 발급되며, 발급 후 3월 말까지 이용한 금액의 2%를 최대 5만 원까지 고객이 선택한 기부처에 전달한다. 예를 들어, ‘유니세프’를 기부처로 선택한 고객이 해당 카드를 이용해 2025년 3월까지 합산 금액 400만 원을 사용하면, 신한카드가 유니세프로 5만 원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기부처는 △아이들과미래재단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한국동물보호교육재단 △재단법인 한국세계자연기금 WWF 중 한 곳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기부처는 최초 선택 이후 변경이 불가능하다. 신한카드는 ‘포인트 플랜 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12월 한 달 동안 음식점 업종에서 이용한 금액에 대해 최대 3%를 추가 적립해주는 ‘Monthly Plan’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12월 말까지 신한 SOL페이로 국내 결제를 진행할 경우, ‘포인트 플랜 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 추가 3%, 최대 1만 포인트의 마이신한포
안랩(대표 강석균)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Frost & Sullivan)에서 주관하는 ‘2024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베스트 프랙티스 어워드’에서 ‘올해의 한국 엔드포인트 보안 기업(South Korean Endpoint Security Company of the Year)’으로 6년 연속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안랩은 △‘안랩 EPP’, ‘안랩 EDR’ 등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간 유기적 통합을 통한 종합적인 보호 △‘안랩 XDR’로 위협 탐지 및 대응 범위 확장 △AI(인공지능) 기술의 전략적 도입 등 다양한 비즈니스 요구에 맞춘 강력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의 연구 분석가 노라자 바촉(Norazah Bachok)은 “안랩의 엔드포인트 솔루션은 하나의 제품으로 종합적인 보안을 원하는 국내 고객의 요구를 충족한다”며, “특히 엄격한 보안 기준을 가진 조직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랩 이상국 마케팅본부장은 “안랩은 자사의 통합 보안 플랫폼 ‘AhnLab PLUS(안랩 플러스)’를 중심으로 월드클래스 수준의 통합 보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티켓팅 IT 솔루션 전문기업 스마틱스가 경주·오산 버드파크와 온오프라인 통합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버드파크의 운영 혁신을 이끌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다. 스마틱스는 키오스크, POS, 온라인 판매 채널을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을 제공해 방문객이 간편하게 티켓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시설 측에는 데이터 기반 운영 효율화를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주·오산 버드파크는 매년 많은 방문객이 찾는 인기 관광지로, 다양한 판매 채널의 티켓 관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틱스와 협력했다. 스마틱스의 통합 시스템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동해 예약, 매출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관리 환경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틱스는 14년 이상의 업력을 가진 국내 대표 티켓 IT 솔루션 기업으로, 전국 300여 개의 민간 및 공공시설에 통합 티켓 솔루션과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단순히 효율성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티켓 판매 플랫폼을 통해 관람객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