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코리아가 빠른 템포의 훈련에 최적화된 러닝화 ‘아디제로 보스턴 13’을 오는 11일 공식 출시한다. 1982년 보스턴 마라톤 우승자들에게 영감을 받아 첫선을 보인 ‘보스턴’ 시리즈는 러닝 퍼포먼스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아디제로 보스턴 13’은 시리즈의 오랜 전통과 아디다스의 최신 기술력을 결합해 러너들이 자신의 최고 기록에 도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모델은 라이트트랙션 아웃솔에 컨티넨탈 러버를 적용해 뛰어난 접지력을 제공하며, 텅과 칼라 부분에 패드를 추가해 발등의 편안함을 한층 높였다. 특히 가벼운 에너지로드 2.0 기술과 통기성이 우수한 메쉬 소재의 엔지니어드 어퍼, 전작 대비 13.8퍼센트 더 많은 폼이 적용된 라이트스트라이크 프로 미드솔을 통해 부드럽고 가벼운 착화감을 구현했다. 아디다스 측은 이번 제품이 전작인 ‘아디제로 보스턴 12’에 대한 러너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미드솔 쿠셔닝과 어퍼 착용감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레이스 당일 실전 감각을 익히기 위한 훈련에서 강력한 에너지와 뛰어난 편안함을 제공해 러너들이 페이스 유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트레이너 같은 존재가 될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오는 6월 14일 수노을중앙공원에서 수공예 아트마켓 '생활시장화인' 1차 정기마켓을 개최한다. '생활시장화인'은 화성특례시에서 활동 중인 생활문화(수공예) 활동가 35개 팀(37명)이 시민운영자로 참여해 재단과 함께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민 주도형 마켓형 문화행사다. 지역 생활문화 저변 확대와 자생적 문화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1차 정기마켓에는 시민운영자를 포함해 화성시 관내 생활문화 활동가 60개 팀이 참여한다. 단순 판매를 넘어 창작품 전시, 체험 프로그램, 시민 소통 활동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행사 당일에는 핸드메이드 제품 마켓과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공예 체험존, 찾아가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생활문화는 우리 일상의 창의성과 공동체성을 확장하는 힘"이라며 "'생활시장화인'은 시민이 문화 향유의 주체로서 스스로 무대를 만들고 함께 이끌어가는 의미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활시장화인'은 올해 총 2회의 정기마켓과 4회의 협업마켓, 시민운영자 기획 전시 등 다양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으로 시민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25)'이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43회를 맞는 이번 전시는 45개국 1639개사, 3033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서울푸드는 국내 최대이자 아시아 4대 식품 전문 전시회 중 하나로,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표적 마케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전 세계 식품 기업과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넓히는 교류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판로 확대를 목표로 하는 참가 기업을 위해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개막 첫날과 둘째 날에는 48개국 300개사 바이어가 참가하는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이 진행돼 4500건의 상담과 2억5000만 달러의 상담액이 기대된다. 국내 유통 바이어 상담회도 마련돼 국내 기업들의 내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또한 해외 참가기업과 국내 바이어 간 1대1 상담을 지원하는 '비즈 매칭'과 식품 및 식품기기 업체 간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인터셀러 비즈니스 상담회'도 운영된다. 참가기업을 위한 판촉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우수 제품을 선정하는
경찰청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제11회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과학기술을 활용해 치안 현장 문제를 해결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과학치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국민 안전 강화, 민생침해범죄 수사 역량 제고, 현장 대응력 향상 등 치안 현장의 과학적 해결 방안이다. 아이디어 접수는 6월 11일부터 7월 20일까지 40일간 과학치안진흥센터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과학치안에 관심 있는 국민과 경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본선 발표심사로 진행되며, 총 13건의 우수작을 선정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과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우수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2명, 각 350만 원), 우수상은 경찰청장상과 한국과학기술원 원장상(각 2명, 각 120만 원), 장려상은 경찰청장상, 경찰대학장상, 과학치안진흥센터 소장상(각 3명, 각 50만 원)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국제치안산업대전'과 연계해 개최될 예정이다.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은 올해로 11회를 맞는다. 지금까지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는 실제 연구개발(R&D)
행정안전부가 디지털 소통 캐릭터 '다행이'와 '부리부리'의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등록으로 두 캐릭터는 법적 보호를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앞으로 캐릭터 무단 사용 등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행이'와 '부리부리'는 행정안전부 정책과 사업을 국민에게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2020년 제작됐다. 현재 두 캐릭터는 행정안전부 소셜미디어 채널과 다양한 홍보 콘텐츠에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다행이'는 조심성이 많고 재빠른 다람쥐를, '부리부리'는 주변을 세심하게 살피는 부엉이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다. < 다행이 > 유익한 정보를 발견하면 가장 먼저 알리고 싶어하는 열정적 성격의 다람쥐 < 부리부리 > 안전에 관심이 많아 부리부리한 눈으로 주변을 세심하게 살피는 부엉이 김광용 행정안전부 대변인은 "이번 저작권 등록이 행정안전부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출처=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가 여름철을 맞아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대한민국 수산대전-여름맞이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6월 11일부터 29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국산 수산물 구매 시 구매 금액의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품목에는 국민들이 즐겨 찾는 대중성 어종 6종과 김 등 주요 물가 관리 품목은 물론, 여름철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은 전복과 민물장어도 포함된다. 아울러 여름철 고수온 시기를 앞두고 주요 양식 수산물의 조기 출하를 유도하기 위해 광어와 멍게 등도 할인 품목으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전국 20개 오프라인 마트와 25개 온라인몰에서 진행된다. 오는 12일에는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이 대전 시내 유통업체 행사장을 직접 방문해 수산물 가격과 행사 진행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송명달 차관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돼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에 국민들이 건강에 좋은 우리 수산물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수산물 소비가 활성화돼 무더위 속에서 고생하는 어업인들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대규모 선박 계약을 따내며 올해 순조로운 수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지역 선사로부터 1만5900TEU급 컨테이너 운반선 8척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총 2조4000억 원에 달한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366m, 너비 51m, 높이 30.3m 규모로,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오는 2028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특히 해당 선박에는 LNG(액화천연가스) 이중연료 추진 엔진이 탑재된다. HD한국조선해양이 올해 수주한 44척의 컨테이너선 가운데 약 60%에 해당하는 26척이 LNG 이중연료 추진 사양을 적용한 선박이다. 회사 측은 "해상 친환경 규제가 강화되는 흐름 속에서 친환경 연료 추진 선박에 대한 수주가 지속되고 있다"며 "차별화된 친환경 선박 기술력을 기반으로 해상 탈탄소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가 6월 13일부터 5일간 '숲과 숨,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의 숨결'을 주제로 제5회 웰니스 숲 힐링 축제를 개최한다. 제주를 대표하는 산림치유·휴양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는 ‘서귀포의 숲이 전하는 내일의 희망’을 부제로, 숲과 자연이 주는 치유의 경험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진정한 휴식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축제는 서귀포치유의숲을 비롯해 두 곳의 자연휴양림과 사려니숲을 무대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모임’은 13일 오후 2시 서귀포치유의숲 노고록무장애나눔길에서 열린다. 싱잉볼 연주, 가야금 산조, 어린이 합창단 <ZAZA> 공연과 함께 내빈들이 전하는 숲 이야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한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차롱데이’에서는 지역 전통떡을 직접 만들어 먹어볼 수 있는 체험 기회가 마련된다. 호근마을회가 운영하는 차롱가게에서는 ‘차롱참’이 판매되며, 텀블러를 지참하면 음료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매년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생이소리 숲여행’을 비롯해 올해는 ▲향기의 방(아로마테라피) ▲문학의 방(도민 추천 도서 100선) ▲건강의 방(자
LG화학이 저신장증 성장호르몬 장기 치료에 대한 신뢰 확보에 나섰다. 회사는 최근 열린 제20회 LGS(LG Growth Study) 심포지엄에서 국내 저신장증 환아 대상 유트로핀 제품군의 장기 관찰 연구 중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LG화학은 국내 최초로 한국 소아 대상 성장호르몬 장기 투약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2012년부터 LGS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7년까지 저신장증 환아 1만 명을 모집해 유트로핀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2035년까지 추적 관찰하는 장기 연구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등록자 수는 7000명을 넘어섰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홍용희 교수가 유트로핀의 12년 차 안전성과 4년 차 유효성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유트로핀은 저신장 환아의 키 성장을 효과적으로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호르몬결핍증 및 부당경량아 환아의 경우 치료 시작 전 또래 대비 표준 편차가 -2.5였으나 치료 48개월 후에는 -0.9까지 개선됐다. 특발성저신장증 환아 역시 같은 기간 -2.5에서 -1.1로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 표준 편차는 0에 가까울수록 또래 평균 신장에 근접함을 의미한다. 이어 아주대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 제주삼다수가 육상선수 김민지와 함께하는 오프라인 러닝 클래스를 연다. 이번 이벤트는 러닝을 즐기는 일반 시민과 러닝크루를 대상으로 기획됐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응원하고 일상 속 활력을 전하기 위한 취지다. 러닝 클래스는 오는 7월 12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참가자는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러닝크루 또는 개인 참가자 중 총 40명을 모집한다. 김민지 선수의 이론 강의와 트랙 조깅, 자세 교정 등 러닝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레크리에이션 대항전과 우수 크루 대상 경품 제공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함께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6월 10일부터 28일까지 제주삼다수 가정 배송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당첨자는 7월 1일 발표된다. 자세한 행사 내용과 참가 방법, 경품 정보는 제주삼다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온라인 광고를 오프라인 체험 이벤트로 확장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자 했다"며 "이번 러닝 클래스가 운동 후 마시는 물로 제주삼다수를 자연스럽게 떠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삼다수는 최근 MZ세대 공감대를 겨냥한 신규 온라인 광고 4편을 공개했다.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