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이 식품 분야 규제과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제6기 식약인재 글로벌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 참가자를 1월 6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규제과학 현장 경험 제공, 대학생·대학원생 대상 아카데미는 식품·의료제품 분야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식약처의 정책, 심사, 연구 등 규제과학 업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현장 교육 프로그램이다. 연 2회(여름·겨울 방학) 진행되며, 이번 겨울 프로그램은 식품 분야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 이번 아카데미는 ‘식약처의 미래는 너야!’라는 주제로 다양한 강의와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강의 세션: - 식품 관련 법령 및 안전관리 제도. - 통합 위해성 평가. -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심사. - 새로운 식품 원료 안전성 심사. 체험 및 견학: - 멘토와 함께하는 프로젝트 수행. - 첨단분석센터, 미생물 실험실, 실험동물자원동 견학. 특강: -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특강. 참가 신청 및 일정 아카데미는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식약처(충북 오송)에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1월
서귀포시는 고품질 감귤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2025년 감귤원 방풍수 정비 및 토양피복 재배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오는 1월 10일까지 감귤원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사업 내용 및 예산 - 방풍수 정비: 방풍수 32,000여 본, 사업비 11억 원 - 토양피복 재배: 98ha, 사업비 25억 원 사업 목적 - 방풍수 정비는 감귤원 냉해 방지와 방풍수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 질환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 토양피복 재배는 수분 조절로 감귤 당도를 높이고, 반사광을 활용해 균일한 착색을 가능하게 하여 고품질 감귤 생산을 돕는다. 신청 자격 및 지원 내용 - 신청 자격: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 - 방풍수 정비사업: 방풍수 절단 및 파쇄작업 포함 본당 35,000원 기준으로 사업비의 90% 지원 - 토양피복 재배 지원사업: 피복자재 및 점적관수시설 제공 ha당 30,312천 원 기준으로 사업비의 60% 지원 - 변경 사항 지원 대상 방풍수에 삼나무 포함, 모든 수종으로 확대 토양피복 자재는 원지정비 과원을 우선 지원하며, 잔여 예산은 일반 과원에 지원 원지정비 3년차 이후 대상지는 우산식 지주대도 추가 지원 강동언 서귀포시 농수축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새롭게 개발한 우리 만감류 품종이 소비자와 농가 모두의 선택 폭을 넓히며 감귤 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만감류는 만다린과 오렌지를 교배한 감귤로, 기존에는 ‘부지화(한라봉)’, ‘감평(레드향)’, ‘세토카(천혜향)’ 등이 주를 이루었다. 그러나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신품종 ‘윈터프린스’와 ‘미래향’은 기존 감귤의 한계를 보완하며 주목받고 있다. 신품종 ‘윈터프린스’와 ‘미래향’ ‘윈터프린스’는 2020년 품종 등록 후 재배 면적이 77.6헥타르에 달하며, 올해 약 200톤이 유통될 것으로 추정된다. 껍질이 과육과 쉽게 분리되는 특징 덕분에 어린아이들도 먹기 편하며, 과즙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과육, 당도(12브릭스)와 산도(1%)의 조화로 ‘환타맛 귤’이라는 이름으로 온라인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다. ‘미래향’은 2024년 품종 등록을 마치고 소량 유통을 시작했다. ‘윈터프린스’처럼 껍질이 쉽게 벗겨지고 새콤달콤한 맛(당도 12브릭스, 산도 1%)과 부드러운 과육으로 소비자와 농가 모두의 기대를 받고 있다. 겨울 현장 평가회에서는 같은 시기 생산되는 만감류인 ‘애원과시28호(황금향)’보다 품질과 풍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3일 육군 22사단에서 ‘GOP 과학화 경계시스템 경미한 성능개량 사업’의 전력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 영상분석 기능이 처음으로 군 경계 시스템에 도입되며 경계작전의 효율성과 신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GOP 과학화 경계시스템 경미한 성능개량 사업’은 기존 시스템의 탐지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에 시작됐다. 열영상카메라와 AI 영상분석 기능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3년 구매시험평가를 거쳐 ㈜에스원과 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 12월에 22사단 GOP와 해안부대의 감시카메라 및 통제시스템 전력화를 완료했다. 이번 개량 사업으로 22사단 지역의 감시카메라와 통제시스템 노후화로 인한 탐지능력 저하와 오경보 문제를 해결했다. AI 학습 데이터를 활용한 영상정보 분석 기능을 도입하여 신뢰성 있는 통제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탐지능력 향상을 통해 주·야간 및 악천후 상황에서도 경계작전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사업에서 얻은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진행될 ‘GOP 과학화 경계시스템 성능개량 사업’에서도 전방지역 경계시스템을 조기에 보강할 계획이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소상공인들에게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구정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전자게시대를 설치하고, 지난 12월 28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규 전자게시대는 서울지하철 4호선 수유역 인근(수유동 45-33 도로)에 위치해 차량과 시민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중심지에 설치됐다. 크기는 가로 4.6m, 세로 2.4m(화면 넓이 12㎡)로, 특허받은 에너지 절감형 LED 조명 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낮에도 선명한 색상과 뛰어난 가시성을 제공한다. 전자게시대는 공익 광고는 무료, 소상공인 상업 광고는 유료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자정 24시까지이며, 상업 광고는 하루 150~170회 송출되고, 1회당 15초씩 표출된다. 광고 비용은 15일 기준 28만5000원, 30일 기준 56만 원(부가세 포함)으로 책정됐다. 홍보 화면 디자인은 신호등 색상과의 혼동을 줄이기 위해 빨간색, 노란색, 녹색 계열은 피하는 것이 좋고,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 큰 글씨로 제작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구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공익 광고를 무료로 게시하며, 정식 운영은 2025년 2월 1일부터 시작된다. 정식 운영 이후에는 공익 광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양육 정책 강화를 위해 2024년부터 다자녀가정 지원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아이조아 첫돌 축하금’을 자녀 수에 따라 최대 7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기존에는 첫돌을 맞은 모든 아이에게 50만 원을 일률적으로 지급했으나, 2024년부터는 첫째 50만 원, 둘째 60만 원, 셋째 이상 7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아이조아 첫돌 축하금’은 광명시에서 태어나 첫돌을 맞은 아이의 부모에게 지역화폐인 광명사랑화폐로 축하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 제도는 광명시가 수도권 최초로 시행한 정책으로, 확대된 기준은 2024년 출생한 유아부터 적용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다자녀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을 강화했다”며 “육아 부담을 줄이고, 더 많은 가정이 아이와 함께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조아 첫돌 축하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민원콜센터(1688-3399), 또는 **여성가족과(02-2680-6778)**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는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쾌적한 주차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 접수를 지난 1월 2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단독·공동주택 등 주차장 추가 조성 시 지원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은 주차장 확보 의무가 없는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공동주택의 건축물 소유주가 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하는 경우 공사비의 90%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항목은 전년과 동일하며, 세부적으로는 ▴대문 철거 최대 200만 원 ▴담장 철거 최대 150만 원 ▴신규 주차면 포장 최대 150만 원 등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1개소당 최대 800만 원(공동주택의 경우 2,000만 원)까지 가능하며, 지원 대상자는 8년간 의무 사용해야 한다. 지원 제외 대상 및 신청 방법 차고지 설치가 불가한 부지(전·과수원 등), 출입구 폭이나 공간이 협소하여 시설 기준에 맞지 않는 경우, 불법 건축물이 있는 경우 등은 보조금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차고지 소재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나 서귀포시청 교통행정과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된 건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과 보조금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한 후 보조금이 지급된다. 서귀포시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1월 2일(목) (사)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 이하 축구협회)가 신청한 특정감사 재심의를 기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해 11월 5일 축구협회 특정감사를 통해 위법·부당 사례를 확인하고, 이에 따른 문책(징계)·시정·주의 조치를 요구했다. 아울러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축구협회에 통보했다. 축구협회는 특정감사에서 제기된 9건의 조치 요구 사항 중 ▴국가대표 감독 선임 절차,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사업 업무 처리, ▴2023년 축구인 사면, ▴비상근 임원 자문료 지급, ▴축구 지도자 강습회 운영, ▴축구사랑나눔재단 운영 관리, ▴직원 복무 관리 및 여비 지급 등 7건의 부적정 사안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며 재심의를 요청했다. 문체부는 관련 규정에 따라 감사심의위원회를 개최, 축구협회가 이의를 제기한 7개 안건에 대해 심의했다. 그 결과, 모든 안건에 대해 기각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축구협회는 감사 결과에 따른 처분 요구 사항을 원안대로 이행해야 하며, 조치 결과를 문체부에 보고해야 한다. 문책(징계)의 경우 1개월 이내에 징계 의결 후 결과를 통보해야 하며, 제도 개선 및 시정 조치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지난해 6월부터 시범 운영했던 「모두의 보훈 드림」 기부 프로젝트의 정식 누리집을 1월 2일(목) 오전 9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온라인 기부 플랫폼 ‘모두의 보훈 드림(https://donate.bohun.or.kr)’은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며, 국가유공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국민 누구나 쉽게 기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번에 정식 개통되는 누리집은 시범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고, 디자인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간편 본인 인증과 다양한 페이 결제 옵션을 도입해 누구나 빠르고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부 관리 및 세제 혜택까지 통합 제공 ‘모두의 보훈 드림’ 누리집은 개인 맞춤형 기부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기부 내역 확인, 취소 및 변경, 정기 기부 기간 설정, 기부 증서 즉시 발급이 가능하며, 기부 정보는 국세청 연말정산 시스템과 자동 연계되어 별도 신고 절차 없이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반영된다. 소액 기부자들도 희망에 따라 기부 사실을 누리집에 공개할 수 있고, 참여 소감을 남겨 다른 기부자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마련됐다. 기부금의 투명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는 1월 7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CES 2025 주요 특징: AI 실용화·헬스케어 성장·지속가능성 강조 CES는 첨단 IT 및 가전 기술을 선도하는 대표 전시회로, 올해는 ‘Dive In’을 주제로 AI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과 서비스를 중심으로 전시가 이루어진다. 삼성, LG, 현대, SK 등 주요 대기업을 포함해 우리나라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900여 개사가 참여한다. 올해 CES의 주요 특징은 △AI 기술의 실용화 △헬스케어 분야의 성장 △사회문제 해결 및 지속가능성으로 요약된다. AI 기술 실용화: 가전,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이 대거 선보인다. 헬스케어 성장: CES 혁신상 수상작 352개 중 헬스케어 제품은 77개(22%)로, 원격 진단 및 의료정보 시스템 등 혁신 기술이 포함됐다. 지속가능성 강조: 개인 편의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 자원 순환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술들이 주목받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 통합한국관 운영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