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제약은 바이오의약품 CDAMO 전문 기업인 프로티움사이언스와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체결식은 경동제약 과천 사옥에서 열렸으며, 경동제약의 류기성·김경훈 대표와 프로티움사이언스의 안용호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경구형 바이오의약품 시장 공략…전 과정 협력 이번 협약을 통해 경동제약은 합성의약품 분야의 강점과 프로티움사이언스의 바이오의약품 전문성을 결합해 경구형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항체 치료제의 경구 제형화를 목표로 세포주 선별, 배양, 분석 등 전 과정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바이오의약품 개발 초기 단계 세포주 선별 △배양 및 정제 공정 개발 △항체 원료의약품 분석 및 평가 △완제의약품 개발까지의 전체 공정을 공동 수행할 예정이다. 환자 편의성 증대…바이오의약품 시장 성장 동력 확보 이번 프로젝트는 주사제형 항체의약품을 경구 제형화함으로써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자가면역질환 등 장기 투약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3단계 연구 목표…2024년
삼성전자는 내년 1월 6일 오후 2시(현지시간, 한국시간 1월 7일 오전 7시),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가전 전시회 ‘CES 2025’ 개막 하루 전 프레스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DX 부문장)이 대표 연사로 나서며, ‘AI for All: Everyday, Everywhere(모두를 위한 AI: 경험과 혁신의 확장)’을 주제로 삼성전자의 Home AI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프레스 콘퍼런스는 삼성전자 뉴스룸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AI 기술을 중심으로 한 삼성전자의 최신 혁신 비전이 공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LG생활건강이 북미 최대 할인 행사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11월 21일~12월 1일)에서 전년 대비 매출 156% 증가라는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하며 북미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LG생활건강은 K-뷰티의 인기가 북미에서도 확산되는 가운데, 자사 브랜드와 제품 경쟁력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특히 ‘더페이스샵’, ‘빌리프’, ‘CNP’, ‘유시몰’ 등 주요 브랜드들이 블랙프라이데이 동안 뛰어난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을 견인했다. 더페이스샵, ‘미감수’ 라인으로 148% 성장 기록 LG생활건강의 북미 시장 주력 브랜드 ‘더페이스샵’은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148%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미감수(Rice Water Bright)’ 라인이 큰 인기를 끌며 △미감수 클렌징폼(세안 부문 7위) △미감수 클렌징 오일(메이크업 세안 오일 부문 3위) △미감수 듀오 세트(스킨케어 세트 부문 3위)가 아마존 카테고리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빌리프, ‘아쿠아 밤 아이 젤’ 북미 성공…브랜드 성장 견인 ‘빌리프’는 베스트셀러 ‘아쿠아 밤’의 후속 제품인 ‘아쿠아 밤 아이 젤’이 아이 트리트먼트젤 카테고리 4위를 차지하며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LG전자와 협업해 새로운 콘셉트의 ‘LGE.COM 신한카드’를 출시하고, 연말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LGE.COM 신한카드’는 LG전자 온라인몰인 LGE.COM에서 제품 구매 시 초기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플러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구매 시점에 신청한 금액을 12개월 뒤에 청구하는 방식으로, 제품 구입 금액이 50만원 이상일 경우 이용 가능하다. 신청 가능한 금액은 10만원, 20만원, 50만원, 100만원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100만원 할인 ‘LGE.COM 신한카드’는 일정 기간 동안 이용 실적을 충족하면 신청한 ‘플러스 서비스’ 금액을 모두 할인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신청일로부터 12개월 동안 △400만원 이용 시 10만원 △800만원 이용 시 20만원 △1500만원 이용 시 50만원 △4000만원 이상 이용 시 100만원이 할인된다. 특히, 제품 구매 금액도 이용 실적에 포함되어 실적 달성이 한결 수월하다. 예를 들어, 5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구매하면서 ‘플러스 서비스’로 50만원을 신청하면, 총 1500만원의 실적 중 500만원이 자동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고성능 프로그램 ‘제네시스 마그마’를 기반으로 모터스포츠에 본격 진출한다. 제네시스는 12월 4일(현지시각) UAE 두바이 아르마니 호텔에서 열린 ‘제네시스 모터스포츠 프리미어 행사’를 통해 모터스포츠 참여를 공식 선언하고, 내구 레이스 중심의 모터스포츠 계획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현대차그룹 CDO 겸 CCO 루크 동커볼케 사장, 제네시스사업본부장 송민규 부사장, 현대모터스포츠법인 시릴 아비테불 법인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제네시스의 글로벌 첫 레이싱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Genesis Magma Racing)’과 고성능 하이퍼카 ‘GMR-001 하이퍼카’가 공개됐다. 내구 레이스 도전…2026년 WEC 참가 확정 제네시스는 FIA(국제자동차연맹)와 IMSA(국제모터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내구 레이스에 2026년과 2027년 각각 2대의 차량으로 참가할 계획이다. 특히, 내구 레이스 최고 등급인 ‘르망 데이토나 하이브리드(LMDh)’ 기반의 프로토타입을 제작해 세계적인 내구 레이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내구 레이스는 우수한 차량 성능과 드라이버의 주행 실력, 고도의 전략이 요구되는 권위 있는 경기로
현대제철과 현대건설이 탄소저감형 건설강재 사용 확대를 통해 탄소저감형 건축모델을 구축하고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앞장설 계획을 밝혔다. 이번 모델은 건축물의 건설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탄소저감형 건설자재를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탄소저감형 자재로 건축 탄소배출량 저감 탄소저감형 건축모델의 핵심은 건축물의 주요 자재인 철근과 형강을 현대제철이 생산한 탄소저감형 제품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현대제철은 스크랩을 원료로 사용하는 전기로 방식으로 철근과 형강을 생산하며, 이 방식은 전통적인 고로 방식보다 훨씬 낮은 탄소배출량을 기록한다. 탄소저감형 철근 -탄소발자국: 0.451 kgCO2e/kg -국내 환경성적표지 인증 철근 평균값(0.481 kgCO2e/kg) 대비 약 6% 저감 탄소저감형 H형강 -탄소발자국: 0.555 kgCO2e/kg -국내 환경성적표지 인증 H형강 평균값(1.76 kgCO2e/kg) 대비 약 69% 저감 철강재뿐 아니라 시멘트까지 탄소저감 확대 현대제철과 현대건설은 철강뿐 아니라 탄소저감형 시멘트 개발을 위해 삼표시멘트와 협력 중이다. 현재 해당 제품은 상용화를 목표로 검증 단계에 있으며, 내년 건설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
개인 차량 공유 플랫폼 ‘타운카’를 운영하는 타운즈의 정종규·최윤진 공동 대표가 서울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타운즈의 혁신적 서비스를 통해 유휴 차량을 공유함으로써 교통 및 주차 문제 해결 가능성을 제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서울시의회는 타운즈가 개인 간 차량 공유라는 새로운 모델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타운카 서비스가 교통 혼잡 해소와 주차 공간 효율화 등 서울의 도시 문제를 해결할 중요한 잠재력을 지닌 점에 주목했다. 타운카는 현재 경기도 전역에서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며, 서울 서비스 출시를 위한 국토교통부의 심의 절차가 진행 중이다. 서울 도입이 이루어질 경우, 지역 주민들에게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차량 이용 옵션을 제공하며 보다 편리한 도심 생활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규 대표는 “서울의 교통 및 주차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유휴 자산 활용을 통해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고자 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서울 시민들에게 더 나은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타운카는 차량을 필요한 시점에만 대여할 수 있는 공유 서비스로, 이용자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THE WHOO)가 세계적인 디자인 시상식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한국 전통 궁중 예술의 미를 담은 ‘더후 로얄 아트 기프트 패키지’이다. 한국 전통 궁중 미술과 철학을 담은 디자인 더후 로얄 아트 기프트 패키지는 한국 궁중 건축과 공예, 단청에서 모티브를 얻어 디자인된 포장 서비스로, 포장 상자, 보자기 가방, 복주머니 파우치로 구성됐다. 동양적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오방색(황색, 청색, 백색, 적색, 흑색)에서 영감을 받은 색채와 전통 헤리티지를 강조하는 브랜드 로고 태그가 특징이다. 패키지는 △소(素) △홍(紅) △옥(玉) △청(靑) 네 가지 색상으로 구성되며, 그중 ‘소색’은 자연 본연의 빛깔을 의미하며 음양오행의 근간을 이루는 색채로 정제된 럭셔리를 상징한다. 이와 함께 환경을 고려해 접착을 최소화한 포장 구조를 채택하고, 보자기와 복주머니는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검소하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나 사치스럽지 않은 미학 LG생활건강 디자인센터는 ‘검이불루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
현대자동차가 충남 보령시와 협력해 벽오지 주민들의 교통 소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불러보령’을 12월 3일부터 선보인다. 이 서비스는 현대차의 수요 응답 교통(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 플랫폼인 ‘셔클(SHUCLE)’을 기반으로 보령시의 교통 환경과 특성에 맞춰 설계됐다. 대중교통 소외 문제 해결 위한 수요응답형 교통 도입 불러보령은 승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태우고 내려주는 맞춤형 교통 서비스로, 실시간 경로 생성과 합승 알고리즘을 통해 효율적으로 운영된다. 이용자는 셔클 모바일 앱 또는 전화로 호출할 수 있으며, 향후 주요 기점에 키오스크형 호출 벨이 설치돼 이용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보령시는 고령 인구가 전체의 65.1%를 차지해 교통 소외 문제가 심각하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기존 농어촌 마을버스를 수요응답형 교통으로 전환, 중간 거점에서 승객을 모아 시내로 이동시키는 방식을 통해 대중교통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 서포터즈 운영 및 서비스 정착 지원 현대차와 보령시는 고령자들이 불러보령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서포터즈
샘표가 자사의 발효 기술과 노하우를 담아 프리미엄 간장 신제품 ‘진간장 골드’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30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진간장 라인으로, 샘표의 대표 간장인 ‘진간장 금F3’의 뒤를 잇는 제품이다. 샘표는 1966년 ‘진하고 구수한 맛의 간장, 정직하고 진실된 간장’이라는 뜻을 담아 진간장을 출시하며 국내 간장 시장을 선도해왔다. 특히 1994년에 출시한 ‘진간장 금F3’는 국내 간장 브랜드 중 가장 많이 판매되는 제품으로 자리 잡으며, 대한민국의 대표 간장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진간장 골드’는 이러한 샘표 진간장 라인의 명성을 이어가는 동시에, 프리미엄 간장의 기준을 제시한다. 100% 자연 숙성, 4단계 발효로 완성된 깊은 맛 ‘진간장 골드’는 샘표 간장 중 가장 맛있었다고 평가받는 2011년도의 간장을 씨간장으로 활용해 맛의 근간을 잡았다. 콩의 맛있는 성분을 최대한 담아내기 위해 △메주 발효 △유산균 발효 △효모 발효 △숙성 발효 등 총 4단계 발효 과정을 거쳐 다채로운 풍미와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완성했다. 샘표는 선조들의 지혜를 담아 늦겨울에 저온으로 장을 담그고, 천천히 숙성하는 방식으로 풍미를 극대화했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