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오는 6월 7일 서울예술대학교 앞 예술대학로 공공디자인 특화거리에서 ‘월피동 도시재생 거리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가 추진하는 월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도시 재생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문화적 활기를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월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로 선정된 이후, 월피동 508-2번지 일원 15만7천여 제곱미터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 223억여 원이 투입되며, 복지어울림센터와 문화어울림센터, 창업보육센터 건립을 비롯해 거리환경 개선, 어린이공원 정비 등의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 거리문화축제에서는 공공디자인 특화거리 곳곳에 다양한 체험 부스와 전시가 마련돼 시민들이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를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프리미엄 버스킹 무대도 설치돼 다채로운 공연과 마술쇼, 버블쇼, 축하공연 등이 연이어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는 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단원구 고잔동 643-20번지 일대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안산시 도시주택국 홍석효 국장은 “이번 축제는 도시재생의 의미와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시
건국대학교 창업교육센터 KU창업클럽 소속 안영빈 학생이 창업한 스타트업 ‘그루누이’의 여행 큐레이션 플랫폼 ‘인스턴트립(INSTANTrip)’이 출시 3주 만에 애플 앱스토어 여행 부문 1위에 오르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체 앱 인기차트에서도 32위에 오르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인스턴트립’은 사용자가 예산과 일정만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항공권, 숙소, eSIM, 액티비티까지 맞춤형으로 추천하고 예약까지 연동해주는 여행 큐레이션 앱이다. 복잡한 여행 준비 과정을 AI가 간소화해주는 점이 호평받고 있으며, ‘고민 없이 떠나는 여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용자 편의성을 강조한 설계가 특징이다. 이번 성과는 지난 4월 21일 정식 출시 이후 단 3주 만에 이룬 결과로, 빠른 속도의 사용자 확보와 높은 만족도가 입증된 셈이다. 현재 인스턴트립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모두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트립닷컴, 아고다, 호텔스컴바인 등 글로벌 OTA들과의 제휴도 추진 중이다. 창업팀 ‘그루누이’는 최근 2025년 건국대학교 주관 ‘예비창업패키지’에 최종 선정되며 기술력과 사업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사업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6월 4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센터 내 갤러리M에서 수면과 정신건강을 주제로 한 전시회 ‘당신의 잠’의 오픈식을 열었다. 이번 전시는 정신건강 문제를 극복한 당사자이자 예술가인 함정민 작가가 수면장애와 회복의 여정을 담은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과 감정적으로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함정민 작가는 그림 에세이 『정민』의 저자이자 인스타그램 일상툰 ‘종말의 참비’를 통해 대중과 꾸준히 소통해 온 인물이다. 특히 2024년 개인전 ‘2024번째 지구에서 너에게 편지를 보내’에서 감각적인 회화와 설치작품을 선보이며 예술가로서 입지를 다진 바 있다. 이번 ‘당신의 잠’ 전시는 수면장애를 직접 겪은 함 작가의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전시에는 수채화, 클레이 조형, 필름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 12점이 소개된다. 함 작가는 “잠들지 못했던 많은 밤을 지나, 이제는 잠을 잘 잔다. 잠들지 못하는 이들이 편안한 밤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수면의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로하고자 하는 마음을 전했다. 곽영숙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은 “이번 전시는 수면과 정신건강의 밀접한 관계를 예술을 통해 조명하고 있다”며 “정신건강
더존비앤씨티가 운영하는 반려견 문화레저복합타운 ‘강아지숲’이 6월 온라인 사전 예매 개시에 맞춰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온라인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하면 보다 간편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네이버 예약을 통한 예매에 한해 적용되며, △1인 입장권 △2인 패키지권 △4인 패키지권 등 다양한 권종에 최대 2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패키지권에는 음료 교환권과 네이처 푸드테라스 식사 할인권이 포함돼 있어 더욱 실속 있는 구성이다. 이용권 구매 및 사용 가능 기간은 오는 6월 29일까지이며, 반려견 입장료는 별도다. 해당 프로모션은 현장 발권이나 타 할인 혜택과는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강아지 동반 수영장 ‘네이처풀’은 별도로 이용권을 구매해야 하며, 이미 5월 31일부터 조기 개장해 운영 중이다. 네이처풀은 숲속 자연 수영장을 중심으로 선베드, 파라솔, 방갈로 등 다양한 휴식 시설을 갖춘 프라이빗 공간으로, 여름철 반려가족의 야외 활동 수요에 적합하다. 강아지숲 관계자는 “넓고 쾌적한 야외 공간을 찾는 반려가족의 니즈에 부응하고자 온라인 예약 기반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무더운 여름철, 네이처풀
올해 6월 5일은 역사상 첫 번째 ‘국악의 날’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악진흥법’ 제정과 함께 신설된 이 날을 기념해, 6월 5일부터 30일까지를 ‘국악 주간’으로 정하고 전국에서 다채로운 국악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악의 날’은 조선 세종 29년(1447년) 6월 5일, 실록에 ‘여민락(與民樂)’이라는 이름이 처음 기록된 날을 기념해 지정됐다. 여민락은 ‘백성과 함께 즐긴다’는 뜻으로, 세종이 백성을 위한 음악으로 창제한 대표 국악곡이다. 이날을 통해 우리 고유의 가무악 전통을 온 국민이 함께 기억하고 즐기자는 취지가 담겨 있다. 문체부는 이를 상징하는 이미지도 새롭게 제작했다. 해와 산을 형상화한 이미지에는 대금, 가야금, 상모, 소고 등 국악을 대표하는 악기와 요소들이 담겨 있어, 국악의 다양성과 자연과의 조화를 표현했다. 이 상징 이미지는 향후 매년 ‘국악의 날’과 ‘국악 주간’을 알리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6월 5일 당일에는 광화문 광장과 경복궁 흥례문 야외광장에서 ‘제1회 국악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악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해 국악 진흥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하며, ‘국악진흥법’ 제정에 기여한 유공자
국어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이 KBS1 ‘우리말 겨루기’ 여름방학 특집 방송을 협찬하고,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이번 방송은 교사와 학생이 한 팀을 이루는 사제(師弟) 대결 형식으로 구성되며, 초등부·중학부·고등부 부문별로 총 3편이 방영된다. 각 부문 우승팀에게는 총 15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 중 교사와 학생에게는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이 주어지며, 소속 학교에는 별도로 10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돼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간다. 예심 참가 대상은 전국의 초·중·고 재학생과 현직 교사로, 같은 학교 소속의 교사 1명과 학생 1명이 팀을 이뤄야 신청할 수 있다. 지원서는 KBS ‘우리말 겨루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부문별 마감일은 초등부 6월 24일, 중학부 6월 29일, 고등부 7월 6일이다. 현장 예심은 초등부 6월 28일, 중학부 7월 5일, 고등부 7월 12일에 열리며 필기시험과 면접을 통해 본선 진출팀이 결정된다. 미래엔은 1954년 제1차 교육과정부터 70년 넘게 국어 교과서를 발행해온 교육 출판 전문기업으로, 지난해부터 ‘우리말 겨루기’ 특집 방송을 후원하며 국
한국폴리텍대학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꿈 발굴을 돕기 위한 ‘제17회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폴리텍대학이 주관하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를 창의적으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는 지난 2009년 처음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약 19만 6천여 명이 참여한 전국 단위 대회로, 참가자들이 꿈꾸는 미래의 직업과 삶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만 18세 미만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유아부터 초·중·고교생, 학교 밖 청소년도 대상에 포함된다. 주제는 ‘그림 속에 담긴 미래의 나’로, 본인이 꿈꾸는 직업이나 인생 목표, 이루고 싶은 미래를 상상해 1점의 작품으로 표현하면 된다. 작품 접수는 7월 18일까지며, 참가자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myfuturejob2025.com)에서 신청한 뒤, 해당 작품을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 발표는 8월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총상금은 1,910만원 규모로, 고용노동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 등 대상 16명에게는 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대표적인 한류 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코리아 2025’가 6월 2일부터 8월 5일까지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열린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이 공모전은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이 한국문화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작년에는 140개국에서 약 6만 건의 작품이 접수됐고, 인도 참가자 가히르 씨가 ‘밈&트렌드’ 부문에서 재치 있는 영상으로 최우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이를 넘어 더욱 다양한 시각과 표현을 유도하기 위해 총 5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프로모션 비디오 ▴아트&크래프트 ▴포토북 ▴밈&트렌드 ▴광복 80주년 특별분야 등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특히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분야는 자유 형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제작해 응모할 수 있다. 심사는 총 5단계로 이루어지며, 300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이 중 분야별 1등 수상자에게는 항공권을 포함한 8박 9일간의 한국문화 체험 기회가 제공되며, 모든 참가자는 온라인 투표와 예비 심사 등을 거쳐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 성과를 인정받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문화공간활용 전통공연 – 디 아트스팟 시리즈’를 본격 개막한다. 올해 첫 무대는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오는 6월 7일과 8일 양일간 펼쳐진다. ‘디 아트스팟 시리즈’는 전통예술을 일상 속 문화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국립세종수목원을 시작으로 국립중앙박물관, 천안예술의전당, 아산 현충사 등 총 4개 장소에서 진행된다. 이번 세종수목원 공연은 ‘제1회 국악의 날’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으며,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국립세종수목원이 공동 주관한다. 국내 최초 도심형 수목원이라는 특성을 살려 자연과 전통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수목원 내 상설무대에서는 서정적인 우리 전통음악인 기악, 민요, 판소리 공연이, 잔디광장에서는 사물놀이와 줄타기 같은 활력 있는 연희 공연이 진행된다. 관람객은 푸르른 자연 속에서 다채로운 전통 예술을 생생히 경험할 수 있다. 공연에는 중앙타악연희단, 민속합주단 감흥, 서울예술대학교 한국음악단, 금산농악보존회, 한국음악앙상블 흥, 예인집단 아재 등 여섯 개 예술단체가 참여해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인다. 부대
환경재단은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망원시장에서 개최되는 ‘2025 망원비어페스트’ 현장에서 다회용품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그린리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글로벌 기업 3M의 파트너십 및 글로벌기빙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2025 망원비어페스트’는 망원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수제 맥주 축제로, 전통시장에 젊은 세대의 유입을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환경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운영 방식을 새롭게 도입하며 지속가능한 축제로의 변화를 시도한다. ‘그린리턴 캠페인’은 양일간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망원시장 공영주차장 지상부공원 내에 마련된 부스에서 운영된다. 캠페인 참여자는 다회용 컵과 식기를 무료로 대여해 축제를 즐기고, 사용 후 반납하면 고체 치약, 천연 수세미, 세안 비누 등 제로웨이스트 굿즈 중 하나를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하루 750명에게 한정 제공되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SNS에 인증하면 망원시장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프트쿠폰도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이 같은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