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형 여행바우처' 500명 추가 모집....휴가비 지원사업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6월 7일부터 14일까지 '서울형 여행바우처 지원' 사업에 추가로 50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상대적으로 휴가 여건이 열악한 비정규직 및 특수형태근로, 플랫폼 노동 종사자들에게 휴가비를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덜고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 거주하며 만 19세 이상이고 비정규직(기간제, 단시간, 파견) 및 특수형태근로, 플랫폼 노동 종사자로서 소득증빙서류상 연소득금액이 3천 900만 원 미만인 근로자이다. 선정된 근로자는 본인 부담금 15만 원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서울시가 25만 원을 추가 지원하여 총 40만 원 상당의 적립금을 여행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는 근로자와 유사하게 노무를 제공하지만 '근로기준법' 등이 적용되지 않아 업무상 재해로부터 보호할 필요가 있는 사람들로 학습지 방문 강사, 택배원, 대리운전기사, 방문점검원, 가전제품 설치 기사 등이 포함된다. 플랫폼노동 종사자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일감을 얻고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입을 얻는 사람들을 말한다. 신청은 '서울형 여행바우처 지원' 사업 누리집에서 진행되며,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