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자사의 프리미엄 필러 브랜드 '와이솔루션(Y-SOLUTION)'의 차별화된 정체성을 강화하고자 핵심 의료진(Key Opinion Leader, KOL)을 초청해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LG화학이 자사의 프리미엄 필러 브랜드 ‘와이솔루션’의 제품 강점과 브랜드 정체성을 의료진과 심도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에서 품질과 안전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의 목소리를 글로벌 사업 전략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다.
‘와이솔루션’은 LG화학이 기존 필러인 '이브아르'보다 점성과 탄성을 개선한 새로운 히알루론산 필러 라인업으로, 2018년 독자적인 S-HICE 가교기술(Sync-High concentration equalized cross-linking technology)을 반영하여 개발됐다. 이 기술은 생체 유래 물질인 히알루론산의 생체친화성을 높이기 위해 화학적 가교제 첨가량을 최소화해 적은 가교제로도 볼륨 개선 효과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의료진들은 와이솔루션의 경쟁력으로, 고객과의 신뢰 관계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꼽았다. LG화학은 1990년부터 히알루론산 물성 연구를 본격화해 왔으며, 2010년에는 국내 최초 히알루론산 필러 '이브아르'를 상용화했다. 와이솔루션과 이브아르는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LG화학의 기술력으로 철저하게 제조되며,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을 준수하고 있다.
와이솔루션의 임상적 근거 확보를 위해 LG화학은 한국, 중국, 영국, 스페인, 폴란드, 호주 등 6개국에서 안면부 임상시험을 실시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누적 시험 부위는 19개, 시험자 수는 총 2,030명에 이른다. 지난 5월에는 와이솔루션의 장기 안전성 관찰연구 결과가 SCI급 국제 피부과학 학술지인 ‘더마톨로직 서저리(Dermatologic Surgery)’에 게재되기도 했다.
또한, LG화학은 포럼에서 제이와이성형외과 최준영 원장, 톡스앤필의원 이원기 원장, 아루다의원 이병도 원장이 성공적인 시술 사례를 발표하며 와이솔루션 제품별 사용법을 제안하는 자리를 가졌다.
LG화학 에스테틱사업부장 노지혜 상무는 “세계적 수준의 품질과 특별한 가치 제공을 목표로 개발한 와이솔루션의 글로벌 확장을 앞두고, 프리미엄 브랜드 정체성을 확고히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고객들과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법을 지속 연구·제시해 대한민국 메디컬 에스테틱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LG화학은 ‘이브아르’, ‘와이솔루션’ 외에도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벨라콜린’, 고순도 PN 스킨부스터 ‘비타란’, 급속정밀냉각기기 ‘타겟쿨’, 창상피복재 ‘키오머’ 등 피부 개선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