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영미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음료 ‘프라임 하이드레이션(PRIME Hydration)’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GS25는 이달 사전 예약을 통해 한정 수량을 먼저 공개하고, 내년 5월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프라임 하이드레이션’은 구독자 약 4800만 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 KSI(2460만 명)와 로건 폴(2360만 명)이 공동으로 론칭한 브랜드로, 영미권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GS25는 이번에 아이스팝과 블루라즈베리 두 가지 맛을 출시한다. 아이스팝은 새콤달콤한 맛이, 블루라즈베리는 상쾌한 맛이 특징이며 코코넛워터를 베이스로 하여 스포츠 활동 중에도 가볍게 즐길 수 있다.
GS25는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자사 애플리케이션 ‘우리동네GS’에서 아이스팝과 블루라즈베리 2종을 각각 500세트씩, 총 1000세트를 한정 판매한다. 한 세트는 12개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4만8000원으로 책정됐다.
최근 러닝 및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GS25의 스포츠음료 매출은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GS25는 소비자 수요에 맞춰 제로 칼로리 음료, 프로틴 음료에 이어 글로벌 인기를 누리는 스포츠음료까지 라인업을 확장하며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유재형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프라임 하이드레이션의 국내 최초 출시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포츠음료를 한국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 도입을 통해 GS25가 국내 음료 시장에서 트렌드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