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북스가 글로벌 싱크탱크 한국국방연구원의 경제안보 전문가 이재준 저자의 신간 『세계 정세가 한눈에 읽히는 부의 지정학』을 출간했다.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를 앞세워 도널드 트럼프가 정치 무대에 복귀하면서 세계 각국이 정치와 경제 시나리오를 두고 기대와 우려를 교차하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대응책이 주목받고 있다. 북한, 일본, 중국, 러시아에 둘러싸인 지정학적 환경과 수출 중심의 경제 구조, 국제 공급망 의존도가 높은 제조업 비중은 한국 경제가 글로벌 정세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는 요인이다. 이러한 불확실성의 시대에 기업과 개인은 투자 활동에 있어 지정학적 위협과 기회를 거시적 관점에서 파악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세계 정세가 한눈에 읽히는 부의 지정학』은 향후 5년간 한반도에 큰 영향을 미칠 국제 정치 현안을 중심으로 세계 경제와 산업, 시장의 주요 위험 요인들을 지역별로 분석한 책이다. 저자는 미국 대선 리스크, 대만해협 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불안, 중국 공산당 정책, 북한 도발, 일본과의 관계 등 다양한 지정학적 리스크를 정치·경제·지리·역사를 아우르는 통찰로 조명했다.
또한 최신 데이터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국제 정세가 경제와 산업에 미칠 영향을 예측하며, 이를 투자 관점에서 접근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급변하는 세계 정세 속에서 위기의 이면에 숨겨진 기회의 신호를 포착하고, 불확실한 시대에 선제적으로 부의 방향을 설정할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 정세가 한눈에 읽히는 부의 지정학』은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개인과 기업이 글로벌 경제 질서의 변화를 이해하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의 가이드로 자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