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이 동계기간 동안 국민들이 겨울의 정취를 특별히 느낄 수 있도록 숲해설 프로그램과 박물관 기획전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숲해설 프로그램: 겨울철 자연 탐방
국립수목원은 1월부터 2월까지 ‘겨울’을 주제로 두 가지 숲해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 ‘광릉숲 겨울 철새 탐험’
시간: 오전 10시~11시
내용: 잎이 떨어진 나무 사이로 보이는 겨울 철새들의 생태를 관찰하는 프로그램.
2. ‘겨울숲 생태 탐방’
시간: 오후 2시~3시
내용: 겨울철 나무들의 생존 전략을 알아보고 겨울숲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탐방 프로그램.
산림박물관 기획전시: ‘스르륵 사라락’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산림박물관에서는 뱀의 상징성과 생태적 의미를 조명하는 기획전시 ‘스르륵 사라락’을 진행 중이다.
전시 내용:
광릉숲에 서식하는 다양한 뱀의 모습과 생태를 사진과 영상으로 감상.
뱀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동화 형식으로 소개하여 친근한 접근 제공.
장소: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
기간: 3월 2일(토)까지.
방문 안내
운영 시간: 1월〜2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입장 조건: 자가용 차량 이용 시 사전 차량 예약 필수(정문 주차장 이용).
숲해설 신청: 숲해설 센터에서 현장 접수(문의: 031-540-2052).
전시 및 숲해설 관람료: 무료.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 겨울, 국립수목원에서 자연이 선사하는 특별한 경험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국립수목원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출처=국립수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