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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보건복지부, AI 복지·돌봄 혁신 포럼 개최 ...인공지능 시대 사회보장 제도의 미래 논의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신영석)은 오는 9월 2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 19층 브람스 홀에서 「인공지능 시대의 사회보장」을 주제로 AI 복지·돌봄 혁신 포럼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기술이 사회체제 전반에 미칠 영향을 전망하고, 사회보장 분야에서의 적용 가능성과 정책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의 환영사, 신영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로 문을 연다. 이후 세 개 세션으로 나누어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진다.

 

세션 1(인공지능 시대의 사회보장): 김종립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기획조정팀장이 ‘인공지능 시대의 복지국가’를, 노법래 국립부경대학교 교수가 ‘사회보장제도와 AI의 가능성’을 발표한다.

 

세션 2(인공지능 기술 적용 현황 및 방향): 한상필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연구소장이 ‘사회보장 데이터 통합관리와 활용 방향’을, 김용득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디지털 휴먼서비스의 동향과 과제’를 발표한다.

 

세션 3(인공지능 기술 적용을 위한 지원과 규제): 김예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변호사가 ‘사회복지 분야 AI 도입과 법·제도적 과제’를, 김기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이 ‘사회보장 분야 인공지능 기술 적용의 순기능, 위험성 및 정책 방향’을 다룬다.

 

이어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중앙사회서비스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포럼은 사전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자가 많아 현장 참석이 어려운 경우에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유튜브 계정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사전등록: 링크, 생중계: www.youtube.com/@kihasa1970)

 

보건복지부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다양한 주제의 AI 복지·돌봄 혁신 포럼을 이어갈 예정이며, 향후 돌봄 분야의 AI 활용 방안도 본격 논의할 계획이다.

 

이스란 제1차관은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시대에 사회보장제도의 미래를 조망하고 필요한 법·제도 개선 과제를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AI 기술이 복지와 돌봄 체계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영석 원장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앞으로도 AI 복지·돌봄 기술 활용 등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사회보장 발전 방안을 적극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보건복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