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가 차세대 스마트 건설기계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며, 건설산업의 미래를 제시하고 나섰다. HD현대는 4월 3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신형 굴착기 두 종을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기술력을 과시했다. 이번에 베일을 벗은 차세대 신모델은 HD현대건설기계의 40톤급 ‘HYUNDAI’ 굴착기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24톤급 ‘DEVELON’ 굴착기로, 글로벌 톱-티어 브랜드와의 본격적인 경쟁을 위한 전략 제품이다. 두 장비 모두 전자제어유압시스템(FEH)을 비롯해 스마트 어시스트, 스마트 세이프티, 스마트 모니터링 등 첨단 기능이 탑재돼 생산성, 내구성, 사용 편의성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제공한다. HD현대는 이번 전시에서 ‘No Infrastructure, No Mobility’라는 주제로 1215㎡ 규모의 대형 전시관을 조성했다. 전시관은 건설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3개 섹션(Forward Spirit, Forward Technology, Forward Future)으로 구성되며,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4D 라이드, 가상현실(VR) 시뮬레이터, RC 건설기계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HD현대
하남시의 봄이 문화와 음악으로 물든다. ‘하남 봄봄 문화축제’가 오는 4월 6일 당정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벚꽃이 만개한 수변공원과 함께 자연, 예술, 시민이 어우러지는 문화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신장2동 주민자치회와 사단법인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하남지회가 공동 주관하고 하남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당초 5일 미사한강모랫길 걷기 행사와 연계해 열릴 예정이었으나 우천 예보로 인해 문화공연 일정이 하루 연기됐다. 걷기 행사는 취소됐지만 축제의 기대감은 오히려 높아지고 있다. 본격적인 공연은 6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그에 앞서 대중가수 나휘의 식전 공연이 봄 분위기를 따뜻하게 달굴 예정이다. 1부 공연에서는 지역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가팀의 열정 가득한 무대와 키즈에어로빅, 하모니카 연주, 통기타 공연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이어진다. 대중가수 안가희, 전미경도 무대에 올라 관객과의 감성 교류에 나선다. 축제의 절정을 장식할 2부 공연에는 이규석, 한승기, 허시안, 최종란, 우순실 등 대중에게 사랑받는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벚꽃과 어우러지는 음악의 향연을 펼친다. 오후 1시부터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비즈공예
서귀포시가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예비·초기 창업자를 위한 창업아카데미' 교육생을 오는 4월 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창업아카데미는 창업 초기 단계에서 반드시 필요한 실무 지식과 기업가 정신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 과정으로, 서귀포 지역 내 창업 꿈나무들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 창업아카데미는 서귀포시가 2019년 개소한 창업 지원 공간 ‘스타트업베이’를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예비 및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상반기에는 기초과정을, 하반기에는 실전 중심의 과정을 운영해 창업자들에게 단계별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창업아카데미는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데 중점을 둔 기초과정으로 진행된다. 4월 10일부터 15일까지는 온라인 교육으로, 4월 16일부터 22일까지는 스타트업베이에서 오프라인 교육으로 이어지며, 수강생들은 실전 중심의 강의를 통해 창업의 기반을 다질 수 있다. 교육 커리큘럼은 기업가 정신, 세무·회계, 마케팅과 브랜딩, 인사·노무, AI 기반 마케팅 등 창업 초기 단계에서 필요한 핵심 역량을 아우른다. 또한 교육 수료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공동 운영하는 예술산업 혁신 교육 프로그램 ‘TEU ART’가 올해로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TEU ART는 예술과 기술, 인문학을 융합해 예술산업의 문제 해결과 혁신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TEU ART는 타이드인스티튜트와 협력해 운영되며, 오는 4월 14일까지 예술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예비 혁신가의 참여 신청을 받는다. 오리엔테이션은 4월 26일 아트코리아랩에서 열리며, 이후 8주간 총 126시간의 교육과 실전 프로젝트로 구성된 집중 과정이 진행된다. 본 과정은 ‘구상 세션(Envision Session)’과 ‘활용 세션(Enable Session)’으로 나뉘어 구성된다. 구상 세션에서는 예술, 기술, 인문학 분야 전문가의 키노트와 강의를 통해 인류의 문제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고, 최신 예술과 기술 융합 사례를 심층적으로 다룬다. 활용 세션에서는 팀 프로젝트, AI 해커톤, 혁신 도약 프로젝트 등을 통해 실제 문제 해결과 사업화 가능성을 모색한다. 지난 TEU ART 2기 수료생 중 일부는 법인을 설립하고 투자 유치에 나서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낸 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농경지 전자지도 서비스 ‘팜맵’ 누리집을 전면 개편해 4월 3일부터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팜맵’은 단순한 지적도가 아닌, 고해상도 항공영상을 바탕으로 실제 농경지를 기준으로 구축한 전자지도다. 논, 밭, 과수, 시설 등 재배 유형별로 경계와 면적, 속성정보를 반영해 현실 농업에 필요한 핵심 공간정보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개편은 사용자 중심의 직관적인 메뉴 구성과 디지털 기기 환경에 최적화된 반응형 웹 디자인을 적용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일반 국민,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다양한 사용자를 고려해 맞춤형 인터페이스를 구현했으며, 경작지 정보를 보다 쉽게 탐색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검색과 조회 기능도 고도화됐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경작면적·속성 산출’ 기능은 지적 필지 기준으로 실제 농경지의 면적과 속성정보를 자동 전환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농업경영체 등록이나 공익직불제 등 행정 업무의 정밀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소 목록 업로드, 내 지적 목록 저장, 과거 팜맵 이력 조회 기능 등 업무 활용도와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들이 새롭게 추가되어 행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이 오는 4월 4일로 확정된 가운데, 정부가 질서 유지와 안전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일 오전 8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법무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경찰청, 소방청, 서울시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치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 지정에 따른 대응 체계를 재점검하고, 선고 당일 예상되는 전국적 긴장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앞서 3월 14일과 3월 25일 두 차례에 걸쳐 관련 회의를 열고, 대규모 집회와 물리적 충돌 가능성에 대비한 계획을 수립해 왔다. 경찰청은 선고 전날인 3일 오전 9시부터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선고 당일인 4일 0시를 기점으로 최고 수준인 ‘갑호 비상’을 발령해 전국 가용 경찰력을 100% 동원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 도심과 주요 지역에는 충분한 경찰 인력을 배치하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행정안전부는 서울 광화문과 시청 등 주요 집회 예상 지역 인근 지하철역에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하고, 혼잡 시 무정차 운행과 출입구 폐쇄 조치
해양레저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해양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국내 최고 권위의 요트대회가 변산반도의 고장, 전북 부안에서 막을 올린다. 해양경찰청은 제22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를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전북 부안 격포항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해양경찰청과 대한요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요트협회가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와 부안군이 후원한다.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해 요트와 윈드서핑 등 총 5개 종목에 걸쳐 자웅을 겨룬다. 1인승 딩기 요트 등 170여 척의 장비가 부안 앞바다를 수놓을 예정이며, 총 193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명실상부한 전국 대회의 위상을 입증한다. 대회 첫날인 10일에는 선수 등록과 장비 계측이 진행되며, 11일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해양경찰악대의 연주와 퍼포먼스를 비롯해 해양 함정 공개, 어린이 해양경찰 제복 체험, 해양안전 가상현실(VR) 체험, 페이스페인팅, 해양안전 퀴즈 등 다양한 체험형 행사가 마련된다. 부안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양문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해양경찰청은 이번 대회를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레
세아베스틸이 철강 부산물을 자원으로 활용한 친환경 시멘트를 개발하며 ESG 경영 실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아베스틸은 2일, 친환경 건설소재 제조사 씨에스엠과 함께 4년간 공동 연구·개발을 거쳐 철강 정련 슬래그를 주원료로 활용한 초속경 시멘트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기존 시멘트 제조 공정에서 탄소 배출량의 대부분은 원료를 1450도 이상 고온에서 소성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초속경 시멘트는 소성 공정과 고온 가공을 생략하고 정련 슬래그를 주요 원료로 활용해,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기존 대비 80% 이상 줄였다. 여기에 더해 생산 단가도 절반가량 절감해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정련 슬래그는 일반 슬래그보다 불순물이 적고 품질이 균일해, 기존 초속경 시멘트 대비 더욱 빠른 경화 속도와 높은 압축 강도를 자랑한다. 이로 인해 도로 포장, 터널 보수, 긴급 복구 공사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아베스틸은 제품 상용화를 위해 3월부터 씨에스엠에 연간 3000톤 규모의 정련 슬래그를 공급하고 있으며, 분말 흡입 장치와 사일로 등 약 30억원 규모의 설비 투자도 완료했다. 세아베스틸은 이미 제
현대자동차가 4월 2일, 도심형 소형 SUV ‘베뉴’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5 베뉴’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2025 베뉴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상품성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핵심 변화다. 현대차는 먼저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엔트리 트림인 ‘스마트’를 새롭게 추가했다. 스마트 트림에는 열선 기능이 포함된 가죽 스티어링 휠과 가죽 변속기 노브, 풀오토 에어컨, 버튼 시동 및 스마트키, 원격 시동 기능 등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돼 가격 대비 높은 만족도를 제공한다. 기존 주력 트림인 ‘프리미엄’에는 안전 사양을 대폭 보강했다. 전방 충돌 방지 보조 기능은 교차로 대향차까지 인식하도록 향상됐으며, 후측방 충돌 경고와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전진 출차 시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이로써 프리미엄 트림은 기존 대비 더욱 강력한 안전성을 갖췄다. 2025 베뉴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스마트 1926만 원, 프리미엄 2212만 원, 플럭스 2386만 원이다. 고객 맞춤형 선택지를 제시함과 동시에 가격경쟁력까지 갖춘 셈이다. 출시를 기념해 현대차는 경품 이벤트도
삼성물산이 에스토니아 원전 개발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유럽 소형모듈원자로(SMR) 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4월 1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 위치한 에스토니아 비즈니스 허브에서 열린 ‘에너지 미션 컨퍼런스’에서 에스토니아의 민간 원전 개발기업 페르미 에네르기아와 현지 SMR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페르미 에네르기아는 에스토니아 최초의 원전 개발을 목표로 2019년 설립된 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300메가와트(MW)급 SMR 기술인 ‘BWRX-300’ 도입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BWRX-300은 미국 GE와 일본 히타치의 합작사인 GE히타치가 개발한 차세대 비등형 경수로 기술로, 현재 캐나다에서 실증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기술력의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이번 협약을 통해 SMR 프로젝트의 개념설계 단계부터 사업 구조 수립, 비용 산정, 부지 평가 등 초기 단계 전반에 참여할 예정이다. 나아가 향후 기본설계, 그리고 최종적으로 EPC 계약 체결까지도 염두에 두고 프로젝트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에서 약 100km 떨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