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2월 1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의정부시 가족센터 주관으로 ‘2024년 아이돌봄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돌보미의 사기 진작과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아이돌보미 270여 명 참석, 노고 격려 의정부시 가족센터 소속 아이돌보미 270여 명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한 해 동안 헌신한 아이돌보미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는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제작한 헌정영상 시청으로 시작됐다. 이어 우수 아이돌보미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되며, 아이돌봄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이들을 격려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자긍심 고취 이날 행사에서는 아이돌보미 자조모임 글쓰기반의 작품 소개와 낭독회가 열려 돌보미들의 활동과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아이돌보미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이 진행돼 전문성 향상에 기여했다. 행사장 외부에는 자조모임 펜화반의 작품 전시를 통해 아이돌보미들의 자기효능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동근 시장은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전문적이고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주신 아이돌보미 선생님들께 깊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쌀 산업의 구조적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쌀값 유지와 고품질 생산체계 전환을 목표로 한 ‘쌀 산업 구조개혁 대책(2025~2029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구조적 공급과잉 해소 배경 쌀 소비량 감소와 생산 초과가 반복되며 시장격리를 통한 가격 안정에도 한계가 드러났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대책이 추진됐다.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2018년 61kg에서 2023년 56.4kg으로 감소 추세에 있다. 반면 생산은 여전히 무게 중심의 체계를 유지하고 있어 수급 불균형이 지속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시장격리에 의존하지 않고도 수급 안정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벼 재배면적 감축과 품질 고급화 등을 포함한 5대 주요 과제를 추진한다. 5대 주요 과제 ① 벼 재배면적 감축 벼 재배면적 8만㏊ 감축을 목표로 2025년부터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시행한다. 감축 면적은 시·도별로 배정하며, 농가는 타작물 재배와 친환경 전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를 이행한다. 감축을 이행한 농가에는 공공비축미 매입 등 정부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또한, 전략작물직불제를 확대해 타작물 전환 농가를 지원하며, 지급 단가를 인상(하계 조사료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고양특례시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열리는 ‘2024 늘봄학교·교육기부 박람회’에 참가해 농촌교육농장과 치유농업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는 홍보전시관을 운영한다. 농촌 체험 중심 홍보전시관 운영 이번 박람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며, 늘봄학교 프로그램과 이를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기부 사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농촌진흥청은 ‘교실에서 만나는 즐겁고 유익한 농촌 체험’을 주제로 △늘봄학교 맞춤 농업체험관 △우수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전시관 △치유·도시농업 프로그램 홍보관 △농촌체험 운영 전문가 홍보관 등을 운영한다. 우수 농촌교육농장 체험관에서는 ‘2024년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농장의 대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요 체험으로는 누에고치 실뽑기, 다육식물 친환경 화분 만들기 등이 마련돼 있다. 체험 프로그램 참여 이벤트 진행 홍보전시관에서는 관람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체험 모습을 개인 SNS에 게시하면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늘봄학교와 농촌교육농장의 역할 확대 농촌교육농장은 지역 농업·농촌 자원을 기반으로 초·중·고
근로장려금 반기지급제도는 소득 발생 시점(2024년)과 장려금 지급 시점(2025년 9월) 간 시차를 줄여 근로자 가구의 소득을 신속히 지원하고, 근로 의욕을 높이기 위해 2019년 귀속분부터 도입됐다. 국세청은 2024년 상반기분 근로장려금을 법정 지급기한인 2025년 1월 3일보다 3주 앞선 12월 12일에 일괄 지급한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2024년 상반기분 근로장려금을 신청한 130만 가구(전년 대비 13만 가구 증가)에 대한 심사를 완료하고 지급을 시작했다. 2024년 상반기분 근로장려금 지급대상은 지난해보다 10만 가구 증가한 121만 가구로 확정됐으며, 지급액은 554억 원 늘어난 총 5,789억 원이다. 가구당 평균 지급액은 48만 원이다. 근로장려금 심사 결과는 모바일과 우편을 통해 개별 통지되며, 장려금 전용 상담센터, 자동응답시스템, 홈택스(PC, 모바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장려금 전용 상담센터(1566-3636)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으며, 상담센터는 12월 12일부터 12월 24일까지 운영된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근로·자녀장려세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경제적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복지세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효성티앤씨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효성화학의 특수가스 사업 부문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효성티앤씨가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평가된다. 인수 배경 및 절차 효성티앤씨는 지난 11월 중순 효성화학으로부터 인수 의향 질의를 받고 사업성을 검토한 결과, 특수가스 사업이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분야라고 판단했다. 외부 기관의 평가를 통해 인수가는 총 9200억 원으로 확정되었으며, 효성티앤씨는 기존 매출채권 등 유동자산을 활용해 인수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내년 1월 23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인수 안건이 승인되면, 영업양수도 계약 체결과 함께 ‘효성네오켐(가칭)’이라는 자회사를 설립해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종 인수 완료는 내년 1월 말로 예상된다. 특수가스 사업의 성장 가능성 효성티앤씨는 특수가스 사업이 △반도체 시장의 성장으로 인한 수익성 증대 △최근 3년간 안정적 EBITDA(약 565억 원) 달성 △효성티앤씨의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시너지 창출 △사업 다각화를 통한 경영 리스크 분산 등의 장점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판단했다. 특히 이번 인수를 통해 고부가가치 소재
삼성전자는 12일 서울 ‘삼성 강남’에서 AI PC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갤럭시 북5 Pro’를 최초로 공개하며, AI 기술 대중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이 제품은 내달 2일 국내 시장에 출시되며, 14형(35.6cm)과 16형(40.6cm) 모델로 제공된다. 색상은 그레이와 실버로 선보인다. 국내 최초 공개, AI 생태계 확장 선언 삼성전자 MX사업부 갤럭시 에코 비즈 팀장 이민철 상무는 “AI PC 시장의 성장 속에서 ‘갤럭시 AI’를 기반으로 한 대중화 모델을 국내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갤럭시 AI를 다양한 제품군에 확대 적용해 독보적인 AI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AI 기술로 진화한 PC 경험 ‘갤럭시 북5 Pro’는 ‘갤럭시 AI’와 마이크로소프트의 ‘Copilot+ PC’ 기능을 탑재해 혁신적인 AI 경험을 제공한다. 인텔의 코어 Ultra 프로세서 시리즈 2(루나레이크)를 탑재해 최대 47 TOPS(초당 47조 회 연산)의 NPU 성능을 지원한다. 갤럭시 AI 기반의 주요 기능으로는: - AI 셀렉트: 화면에서 이미지나 텍스트를 드래그하거나 터치로 선택해 별도 검색어 입력 없이 빠르게 검색 가능. QR
대한항공이 2020년 11월 16일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결의한 지 4년여 만에 인수를 마무리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대한항공은 12월 12일, 아시아나항공의 신주 1억3157만8947주(지분율 63.88%)를 취득하며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항공산업 구조 개편의 첫 단추가 끼워졌다. 대한항공은 지난 12월 11일, 아시아나항공에 8000억 원의 잔금을 지급하며 신주인수거래를 마무리했다. 앞서 지급한 계약금 3000억 원과 중도금 4000억 원을 포함해, 총 1조5000억 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대금을 납입 완료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1월 16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이사진을 선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영 안정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약 2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추진하며, 정부기관 및 산업은행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과정을 진행할 방침이다. 합병이 완료되면 대한항공은 글로벌 초대형 항공사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항공사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다. 대한항공은 통합 이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 중이다.
싱어송라이터 담요새가 제주도에 대한 깊은 애정을 담아낸 신보 EP ‘영원을 지나 다시 돌아올 때까지’로 돌아온다. 이번 앨범은 12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제주도의 매력을 담은 음악 세계 지난 7월 선공개된 싱글 ‘물고기’에 이어 담요새는 이번 EP를 통해 제주도의 다채로운 매력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특유의 맑고 청아한 보컬과 따뜻한 멜로디는 담요새의 음악적 정체성을 한층 더 느낄 수 있게 한다. 담요새는 “이번 EP는 제주도라는 공간이 주는 다양한 의미를 담아냈다”며 제주도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전했다. 타이틀곡 ‘영원을 지나 다시 돌아올 때까지’ 타이틀곡 ‘영원을 지나 다시 돌아올 때까지’는 제주도와 사랑에 빠진 감정을 담은 곡으로, 다음 생에도 다시 제주도를 만나고 싶다는 소망을 노래한다. 가사 “긴 시간 속에 널 잊어버려도 영원 속 찰나일 거야”는 담요새만의 깊은 감성을 담아내며, 뭉근한 일렉 기타와 담담한 어쿠스틱 기타의 조화가 감정선을 고조시킨다. 다양한 매력의 수록곡들 이번 EP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4곡이 수록됐다: ‘내 세계는 너무나 작아서’: 자신보다 큰 존재에게 믿음을 구하는 화자의 마음을 담은 곡. ‘물고기’: 함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12일,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산지보전협회가 주관한 ‘2024 산림 ESG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림 ESG 활동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올해 처음 시행된 이번 공모전은 국내 기업들의 산림 분야 ESG 활동 중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하며, 이를 통해 국가 탄소중립 달성과 산림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은 최근 5년간의 산림 관련 ESG 활동을 대상으로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와 국민 투표를 거쳐 최종 5개 기업을 선정했다. 우리금융은 ‘금융을 통해 우리가 만드는 더 나은 세상’이라는 ESG 비전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산림 관련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다음과 같은 사업 성과가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 민간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한 동서트레일 조성사업 - 학교 숲 조성을 목표로 한 우리금융 생명의숲 - 은행권 최초로 캄보디아에서 추진한 국외 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 학교 숲 조성으로 지역사회에 기여 우리금융은 지난 11월, 전주공업고등학교에 ‘우리금융 생명의숲 5호숲’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학생과 지역 주민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네트워크 전문기업 넷유(www.netu.co.kr)는 802.11ax(Wi-Fi 6)를 지원하는 AX6000급 기가 와이파이 공유기 ‘MEX600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초고속 무선 및 유선 네트워크 지원 MEX6000은 8개의 안테나를 통해 최대 6000Mbps(5GHz 4804Mbps, 2.4GHz 1148Mbps)의 무선 링크 속도를 지원하며, 초고속 인터넷 환경을 위해 2.5Gbps WAN 및 LAN 포트를 각각 1개씩 탑재했다. 또한, 1Gbps 속도를 지원하는 LAN 포트 3개가 추가로 제공돼 다양한 유선 기기를 안정적으로 연결할 수 있다. 강력한 성능과 안정성 제공 빠른 데이터 처리를 위해 2GHz 쿼드코어 CPU와 512MB DRAM, 128MB 플래시 메모리가 탑재됐으며, 넓은 채널 대역폭과 함께 OFDMA, MU-MIMO, 빔포밍(Beamforming) 기술을 적용해 다수의 무선 장치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대용량 파일 다운로드, 고사양 게임, 고해상도 동영상 스트리밍 등 지연 없는 쾌적한 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한다. NAS 및 다양한 기능 지원 MEX6000은 USB 포트를 통해 외장 하드, SSD, USB 메모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