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청소년에게 진로·직업·문화·스포츠 등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꿈끼카드’ 사업을 오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꿈끼카드’는 청소년의 재능 계발과 꿈 실현을 지원하는 세종시 청소년 특화사업으로, 지난해 5,462명의 13세 청소년에게 카드를 발급해 약 4억 8,000만 원 상당의 지원을 제공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1인당 연간 10만 원의 포인트를 충전해, 청소년이 온·오프라인 가맹점 319여 곳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기존에는 온라인 서점(예스24)에서만 도서를 구입할 수 있었으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역서점 14곳에서도 오프라인 구매가 가능하도록 가맹점을 확대했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서점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신청 및 접수는 중학교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카드 수령 후 ‘꿈끼카드’ 누리집(sj.youthcard.kr)에서 사용자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단, 올해 발급된 ‘꿈끼카드’는 12월 15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한이 지나면 포인트가 자동 소멸된다. 세종시는 앞으로 청소년들이 ‘꿈끼카드’ 이용에
밀알복지재단, 장애인·소외계층 지원하는 국제개발협력 NGO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펼치는 국제개발협력 NGO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993년 설립된 밀알복지재단은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협의 지위를 보유한 비영리 단체로서, 국내 장애인 복지사업과 해외개발협력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적 통합,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장애인·소외계층을 위한 국내외 복지사업 전개 밀알복지재단은 국내에서 장애인·아동·노인·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 직업재활 및 자립 지원, 학대 피해 아동 보호,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 제공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소외된 이웃의 삶을 개선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아프리카·아시아·남미 등 14개국에서 장애인 재활, 보건·교육 지원, 식수·환경 개선 사업 등을 진행하며 국제개발협력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해외아동 결연 후원 프로그램을 통해 저개발국 아동들에게 교육·보건·식량을 지원하고, 전쟁 및 재난 지역에는 긴급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굿윌스토어 운영… 장애인 자립 위한 일자리 창출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인의 경제적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 산하 금천구립시흥도서관은 오는 3월 26일 한국의 미술관과 소장품을 주제로 한 온라인 특강 ‘미술관 테마 기행 #한국편’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2025년 금천구에 개관 예정인 서서울미술관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미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진행돼 더욱 의미를 더한다. 특강은 3월 26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에서 진행된다. 강연은 현직 미술 해설가로 활동 중인 편현주 도슨트가 맡아 한국의 대표적인 미술관 네 곳을 소개하고, 각 미술관이 소장한 주요 예술 작품을 심도 있게 살펴볼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강의를 통해 미술관 탐방을 위한 사전 지식을 쌓고, 실제 전시 관람 시 더욱 깊이 있는 이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문 도슨트의 다채로운 해설을 통해 우리 미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특강은 미술에 관심 있는 금천구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3월 10일부터 23일까지 금천구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금천구립시흥도서관에 전화 또는 방문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권석민)은 뇌과학을 일상 속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대중 참여형 뇌과학 축제 ‘뇌주간(브레인 위크)’을 3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파민과 세로토닌의 작용을 다양한 체험을 통해 탐구하고, 뇌의 신비를 알아보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행사는 크게 세 가지로 진행된다. 먼저 3월 14일(금)은 아인슈타인의 생일(1879.3.14.)을 기념한 ‘생일카페’가 운영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카페에서는 아인슈타인 관련 상품과 명언 엽서가 제공되며, 카이스트 퍼즐 동아리 ‘퍼플(Puple)’이 개발한 두뇌 퀴즈 대결 및 미니 방탈출 게임 ‘시냅스(Synapse)’가 진행된다. 방탈출 게임에 성공한 참가자에게는 생일카페 음료 쿠폰이 증정된다. 정재승 교수의 뇌과학 강연을 비롯해 ‘뇌량 함께(뇌량: 좌뇌와 우뇌를 연결하는 뇌 구조)’ 연속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뇌과학과 화학, 우주, 진화, 아인슈타인, 공룡 등 다양한 분야를 연결하는 융복합 지식을 제공한다. 야외 행사로는 ‘암기송 공연’, ‘전국암기자랑’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뇌를 자극하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시립구로청소년센터 ‘다다름학교’가 오는 3월 24일부터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과 대안교육이 필요한 중학교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1학기 위탁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다름학교는 2019년 2학기에 개교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으로, 구로구청과 서울시교육청이 협력해 설립했다. 이곳에서는 학업 지속과 원활한 복교를 지원하며, 본교에서 이수한 출결 및 취득 성적을 재적학교에서 그대로 인정받을 수 있다. 특히 서울시교육청 대안교육 위탁기관 중 유일하게 16주 교육과정을 운영해 재적학교의 교육과정 결손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학습 연속성을 보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다다름학교는 ‘온전한 나를 깨우쳐 다시 세상에 나아(我)간다’는 교육 이념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자기 이해와 학교 적응력을 높이는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다도와 예절, 기초원예 등 정서적 성장과 치유를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내적 안정과 자기 이해를 도모한다. 또한, 인공지능(AI) 기초, 앱 개발, 코딩 교육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미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높이고 진로 탐색을 지원한다. 다다름학교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가 송정동에 위치한 반려동물 놀이터의 이용 기준을 완화해 이달부터 45㎏ 이하의 대형견도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6월까지 시범운영을 실시한 후 주민들의 반응을 살펴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7월 문을 연 반려동물 놀이터는 해운대구 유기동물 입양센터(해운대로 1175) 옆에 자리하고 있으며, 총면적 993㎡ 규모로 야외 놀이시설, 녹지공간, 모래 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다.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기존에는 13㎏ 이하의 중·소형견만 입장이 가능했으나, 대형견과 견주들 사이에서 차별적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이번에 규정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맹견을 제외한 16~45㎏의 대형견도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1회 이용 시간은 1시간이며, 한 견주당 최대 두 마리까지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단, 주말(토·일요일)에는 기존처럼 중·소형견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중·소형견의 기준도 완화됐다. 기존에는 13㎏ 이하로 제한했으나, 이번 조정으로 15㎏ 이하이면서 체고 40㎝ 이하인 반려견도 포함됐다. 아울러 1회 이용 시간을 기존 2시간에서 1시간으로
예스24가 대학생들의 개강을 응원하며 다양한 eBook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eBook 교재와 학습서를 활용하는 대학생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개강을 맞아 실질적인 학습 지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해커스 토익 기출 보카’ eBook을 최초로 무료 증정하는 등 풍성한 혜택이 포함돼 기대를 모은다. 먼저 예스24는 ‘해커스 토익 기출 보카’ eBook을 단독 무료 제공한다. 3월 31일까지 대학교재 및 수험서 등 eBook을 구매하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예스24 eBook 앱에서 제공하는 개인화 PDF 필기 기능을 활용해 보다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다. 더불어 최대 15% 할인 쿠폰도 지급된다. 2000원 이상 eBook 구매 시 사용할 수 있으며, 예스24 eBook 이용자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보너스 머니’ 프로모션을 통해 대량 구매 고객에게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eBook 교재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머니를 충전하면 최대 10%의 추가 보너스 머니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개강 시즌인 3월 1주 차를 포함해 매월 1일부터 7일 사이 5만 원을 충전하는 회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문예위)와 함께 오는 3월 6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공연 및 전시 예매에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청년 문화예술패스’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2006년생(2006.1.1.~12.31 출생자) 국내 거주 청년이라면 소득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로 정해진 인원 내에서 선착순으로 발급된다. 신청은 공식 누리집(youthculturepass.or.kr)을 통해 가능하며, 발급된 포인트는 뮤지컬, 클래식,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 예매에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발급 기간은 3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사용 기한은 발급일로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다만, 발급 후 6월 말까지 단 한 번도 이용하지 않을 경우 지원금이 환수되며, 미사용된 인원을 대상으로 2차 발급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극단을 포함한 11개 국립 예술단체와 공연시설에서는 청년 문화예술패스 이용자를 위해 관람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주요 공연으로는 국립극단의 ‘만선’(3.6.~30.), ‘그의 어머니’(4.2.~19.)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이해연)와 함께 오는 3월 31일(월)까지 ‘2025 여성발명왕EXPO’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세계여성발명대회(제18회)와 여성발명품박람회(제25회)를 통합하여 개최하는 행사로, 전 세계 여성들의 우수한 발명품과 혁신 기술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행사는 5월 22일(목)부터 24일(토)까지 발명의 날(5월 19일) 60주년 기념 주간에 맞춰 경기 고양시 킨텍스 2전시장 10홀에서 열린다. 산업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디자인)을 출원했거나 권리를 등록받은 만 17세 이상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행사 누리집(www.kiwie.or.kr)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세계여성발명대회’ 및 ‘여성발명품박람회’ 주요 내용 ① 세계여성발명대회 국내외 여성 발명인의 특허 기술과 발명품을 심사해 그랑프리상, 세미그랑프리상 등의 본상과 함께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총장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특허청장상 등 특별상을 수여하는 대회다. 지난해에는 20개국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400점의 발명품이 출품되었으며, 올해도 세계 각국의 여성 발명가들이 우수한 발명품을
더존비앤씨티가 운영하는 반려견 문화레저복합타운 ‘강아지숲’이 오는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도그페스타 2025’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도그페스타는 반려 가족과 비반려인이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하는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이번에는 기존 가을 시즌이 아닌 봄 시즌에 열린다. 이번 축제는 강아지숲이 주최하고 동물과사람이 주관하며, 하림펫푸드-가장 맛있는 시간 30일, 헬로마이펫, 바비온, 트러스티푸드, 펫생각, 허레이, 붐붐포 등이 협찬사로 참여한다. 특히 3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기념해 행사 기간 동안 강아지숲을 방문하는 모든 강아지에게 무료입장 혜택이 제공되며, 춘천 지역의 취약 계층 반려 가정을 초청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반려 가족들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특별 포토존이 운영되며, 어린이와 반려견을 위한 선착순 150개의 풍선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반려견 행동 전문가로 잘 알려진 설채현 수의사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요 프로그램을 이끈다. 축제 첫날인 22일에는 ‘강아지 이야기, 함께 걸어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강아지숲 곳곳을 함께 산책하며 강아지